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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대학 후문 근처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고양이를 위한 후원금 모금이 있었다. 이 모금에 약 삼백만원 가량의 따뜻한 학생들의 손길이 모였고 고양이는 무사히 수술을 마친 상태다.지난 18일 오후 8시경 우리대학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후문 고양이 교통사고 후원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은 후
보도
서지원 기자
2018.11.2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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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과학대 학우분들이 더욱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학생회가 되고자 도시樂이라는 이름으로 출마하게 됐다. 우리는 소통하는 도과대, 함께하는 도과대, 나아가는 도과대를 만들고 싶다. 함께하는 도과대를 위해 단순히 어떤 학과에서 진행하는 것이 아닌 도과대 차원에서의 봄소풍이나 도과체전을 열어 도과대 학우들의 소통을 활성화 할 것이다. 뿐만
보도
서지원 기자
2018.11.2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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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사회는 시대를 거치면서 새롭게 인간의 권리, 즉 인권을 보장해왔다. 노예의 해방이 의미하는 인간의 기본권부터 여성의 참정권, 장애인의 노동권까지. 이 같은 권리는 현대인의 시선에서 너무나 당연한 것이지만, 역사가 말해주는 이들의 권리를 위한 투쟁은 험난한 과정을 겪곤 했다. 하지만 성소수자의 경우처럼 아직까지 인권을 널리
특집
서지원 기자
2018.11.2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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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논술고사 종료 5분 후, 자식들을 기다리는 학부모로 미래관 앞 길이 가득 메워졌다. 펜을 떨리는 손에서 막 놓은 학생들과 그런 자식의 손을 꼭 잡아주려고 오매불망 기다리는 학부모의 마음이 느껴지는 듯하다. 성북구에서 왔다는 수험생 김용래 씨는 “자유전공학부를 지원했다. 등록금이 저렴하기도 하고 좋은 학교라 생각해서 지원했다”며 “결과가 잘 나왔으
보도
서지원 기자
2018.10.1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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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관장, 생활관 행정실장 인터뷰현재 우리대학 생활관에 방문하면 한켠에 놓인 철책과 그 안에 살고 있는 골든 레트리버 ‘누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한 살이 조금 넘은 누리가 처음부터 철책 속에서 산 것은 아니다. 한 때는 나무 벤치 하나를 경계로 언제든지 학생들의 손길을 받을 수 있었다. 철책 속에서 웅크린 채 기자를 무심한 듯 쳐다보던 누리. 누리가
특집
서지원 기자
2018.10.1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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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동휘 악장 무대가 밝아지고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하나둘 들어오기 시작한다. 단원들이 안쪽에서부터 끄트머리까지 자리를 채워나가지만 지휘자 바로 왼쪽의 자리는 비어있다. 이때 박수소리와 함께 악장이 등장한다. 악장은 오케스트라 파트인 제1바이올린 주자 중 하나로서 오케스트라 전체를 대표하는 사람이다. 지난 21일 우리대학 음악학과는 예술의 전당에서
문화
서지원 기자
2018.10.0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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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모서리에 들어맞는 조각을 찾고 판에 놓는다. 이제 판에 놓여있는 조각과 어울리는 조각을 찾고 판에 놓는다. 판이 가득 찰 때까지 이 과정을 반복한다.’ 바로 모두가 어렸을 적 한번쯤은 맞춰봤을 ‘직소 퍼즐’을 푸는 방법이다.퍼즐이란보통 퍼즐(Puzzle)이라고 하면 직소 퍼즐을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사실 퍼즐은 사전에서 ‘알쏭달쏭한’이라
문화
서지원 기자
2018.09.1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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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이용해 게임 개발이 이뤄진다는 것을 생각해볼 때 게임은 소위 ‘공돌이’의 노력에 의해 만들어진다. 그런데 그들 중에는 자신들의 취미를 반영한 게임이 부족한 것이 불만이었던 모양이다. 게임 TIS-100의 소재는 바로 컴퓨터 프로그래밍이다.TIS-100에는 게임 진행에 있어 핵심이 되는 스토리가 없다시피하다. 예술성을 강조한 게임처럼 심미
문화
서지원 기자
2018.09.1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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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비즈니스 공동체 김정환(경제 16) 회장 사회공헌 비즈니스 공동체인 인액터스는 전세계 39개국, 국내 32개 대학에 지부를 두고 있다. 여기에 소속된 대학생들은 어떻게 하면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를 좀 더 밝은 곳으로,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을지 서로 고민하고 나름대로의 답을 내놓는다. 이들의 생각은 머릿속에서만 머물지
인터뷰
서지원 기자
2018.09.0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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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컴퓨터 회사인 NVIDIA가 RT20 그래픽카드 시리즈를 내놓았습니다. 그래픽카드는 영상처리에 사용되는 컴퓨터 하드웨어로 요즘에는 영상처리 및 인식이 필수 기술인 자율자동차 산업에서는 눈여겨보고 있기도 합니다. 영상처리는 그래픽 데이터로부터 영상을 만들어내거나 이미 존재하는 영상을 분석·처리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이때 물리 현상을 그려내기 위해선 물
지식을 탐하다
서지원 기자
2018.09.0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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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가끔씩 마음에 여유를 주고자 영화관을 찾아 잔잔한 영화 속의 세계로 잠시 여행을 떠나곤 한다. 영화는 영상과 음향을 활용해 비슷한 매체인 책보다 더 강한 몰입감을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꼭 영화를 통해서만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게임의 장르 중 하나로 인정받기 시작한 워킹 시뮬레이터(Walking Simulator
문화
서지원 기자
2018.09.0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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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르는 석양은 주위의 낙엽들보다도 붉다. 태양 앞으로 새 때가 날아간다. 그 자리에는 어느덧 찾아온 밤하늘의 별들이 놓인다. 그리고 게임을 하면서도 조작키에서 손을 떼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Firewatch는 산 속에 지어진 감시탑 형태의 오두막에 상주하는 산림 감시원의 이야기를 그린 게임이다. 게임은 주인공에게 산림 감시원이라는 다소 생소한 직업
문화
서지원 기자
2018.09.0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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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과 건축공학전공 AURA팀이 ‘The Stage’라는 제목으로 작품을 출시했다. 이태훈, 이하림(이하 13), 김후성, 신화정(이하 14), 이은정, 이종민(이하 15)으로 구성된 AURA팀은 이 작품으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단조로우면서도 뛰어난 작품성이 돋보이는 듯 하다. 송수헌(건축학전공 14)씨가 출품한 ‘On-Campus Creative
대학보도
서지원 기자
2018.06.1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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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서지원sjw_101@uos.ac.kr
시대만평
서지원 기자
2018.06.1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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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없었으면 컬링의 꿈 접었겠죠...”지난 겨울, 평창올림픽에서 국민들의 열성이 뜨거웠던 종목을 손에 꼽으라면 당연히 컬링이 꼽힐 것이다. 우리나라 국가대표 여자 4인조 팀은 멋진 경기력을 보여주며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종목이었던 컬링을 국민들의 마음속 깊이 집어넣었다. 하지만 다른 스포츠와는 달리 주변에서 ‘나 컬링해’라고 말하는 사람을 찾아볼 수
인터뷰
서지원 기자
2018.05.2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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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100주년 기념 공공와이파이 서비스가 시작됐다. 공공와이파이는 기존의 학내구성원용 무선인터넷과 다르게 계정 생성 및 인증의 과정이 필요하지 않다. 이에 따라 학생회관, 중앙도서관 등 우리대학 주요 건물 바깥에서 학내구성원 및 시민들의 자유로운 무선인터넷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서울시립대신문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 설문에 의하면 101명 중 약 40%
대학보도
서지원 기자
2018.05.1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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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낳아주고 길러준 여성만을 어머니라고 부르진 않는다.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한 익명의 단체에서 우리대학에서 일하는 여성 청소 노동자 ‘어머니’들을 위해 학생회관 3층에 작은 ‘공동 선물함’을 준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 자신이 이 작은 선물을 기획했다고 밝힌 한 학생은 “세상에 따뜻함을 전하고 싶었고, 또 다른 누군가도 따뜻함을 같
대학보도
서지원 기자
2018.05.1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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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진 기획처장 | 기획처는 의대 추진, 100주년 사업 준비 등 대내외적인 대규모 사업·프로젝트를 기획·추진하며 전체적인 분위기를 주도하는 우리대학 부처다. 서울시립대신문에서는 남진 기획처장을 만나 우리대학의 100주년 그리고 그 후가 어떤 모습을 띠게 될지를 들어봤다.우리대학 새 100년 어떻게 구상하고 있나기획처에서는 10개의 주요목표를 정하고 그
인터뷰
서지원 기자
2018.05.1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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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영 입학처장 | 입학처는 우리대학의 입시 절차를 총괄하는 대학부처로 우리대학의 새 100년을 이끌어나갈 인재들을 발굴하고 선발하는 역할을 맡는다. 서울시립대신문에서 입학처장을 만나 우리대학 100주년의 목표,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100주년을 맞은 우리대학, 입학처의 목표는우리대학에는 매년 1800명 정도의 신입생이 들어온다. 이 학생
인터뷰
서지원 기자
2018.05.1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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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리 의혹이 있었던 소모임과 관련해 공론화 이후 어떤 변화가 있었나축구 소모임 세무 유나이티드의 경우에는 학생들의 논란을 샀던 이상형 월드컵이 사라졌다. 이상형 월드컵 투표는 매니저들이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뷰의 질문 중 하나로 들어가 있었다. 공론화 이전에도 내부적으로 이에 대한 논란이 있었던 만큼 해당 질문을 폐지했다. 이는 지난해 밤늦게까지 진
인터뷰
서지원 기자
2018.04.10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