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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를 맞아 우리대학도 새 단장을 했다. 정문에 들어서자 100주년기념관 벽면에 그려진 우리대학 캐릭터 마크 벽화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용맹한 장산곶매의 환영을 받으며 기자는 중앙로로 발걸음을 옮겼다. 시대융합관 어디까지 아니?중앙로를 따라 걷다 보니 옛 제1공학관 자리에는 지난 2020년 6월부터 시작된 공사가 끝나 말끔한 건물이 자리 잡고 있었다. ‘미래융합관’이라는 가칭을 가졌던 건물은 공모전을 통해 ‘시대융합관(이하 시융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약 380억원을 들여 지하 2층부터 지상 5층 높이의 건물로 지어진 시융관
보도
이세나 기자
2023.03.1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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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에 [기계학습]이 없으면 어떻게 이수할 수 있는 거야?” 최근 학내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 ‘빅데이터 마이크로디그리’(이하 MD)의 이수 방법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MD 중 하나인 빅데이터 표준 마이크로디그리의 머신러닝 과정을 취득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수강해야 하는 [기계학습]이 이번 학기 우리대학에 개설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대학은 7개의 대학이 참가해 강의와 프로젝트를 교류하는 컨소시엄인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에 포함돼 있다. 컨소시엄 사업인 MD를 우리대학에서는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사업단(이하 사업단)이 담당하고
보도
이홍석 수습기자
2023.03.1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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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제773호 서울시립대신문은 고시반원의 단체 민원 제기 및 학교 측과의 면담 사실을 보도했다. 이후 반년이 지난 지금, 달라진 고시반의 모습을 살펴봤다. -편집자주- 고시반의 고질적인 낙후 시설 문제는 지난해 8월 면담 이후 빠르게 해결되고 있다. 고시반원들이 이용하는 법학관 4층 라운지는 블라인드 설치, 책상 및 의자 교체, 천장 공사, 휴게 공간 분리 등의 변화를 맞았다. 열람실에 제공된 의자 역시 고시반원의 선호에 따라 중앙도서관에 배치된 것과 동일한 제품으로 교체됐다. 열람실 책상은 장시간 학습의 방해 요소로 언급되던 발
보도
박찬송 수습기자
2023.03.1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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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100주년기념도서관 테마전시 ‘다른 우리, 공존을 외치다’가 진행된다.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은 콘텐츠’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100주년기념도서관 전시서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시 자료로는 △청년 빈곤문제 △비혼 입양가정 사례 △동물권 등 총 10개 분류에 해당하는 도서, 영화 DVD, 음반이 마련됐다. 세 종류의 전시 자료 모두 100주년기념도서관 자료열람실에서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사서과 장지혜 담당자는 “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이 건강하게 공존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
보도
서울시립대신문
2023.03.1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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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시작한 계기는2학년을 마친 후 휴학하며 CPA 시험을 준비했다. 수험생활에 지루함을 느껴 취미 삼아 가볍게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 공부할 때 시작했던 채널이기 때문에 학업에 방해되지 않는 콘텐츠인 스터디윗미를 올렸다. 얼마 되지 않아 CPA 시험 공부를 그만두고 다시 학교로 돌아왔다. 입학할 때부터 대학교를 천천히 오래 다니고 싶었다. 긴 학교 생활을 남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상 브이로그를 올리기 시작했다. 지난달에 졸업 했고 지금은 직장인이 돼 학생 시절이 그립기도 하다.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보며 옛날을 추억할
인터뷰
신연경 기자
2023.03.1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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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서울시립대신문
2023.03.1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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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서울시립대신문
2023.03.1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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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움이라는 것은 두렵기도 하지만 동시에 설렘을 가져다준다. 우리대학은 새로운 학번, 새로운 시설, 새로운 인연들을 맞이했다. 캠퍼스를 웃음으로 가득 채웠던 동아리 홍보 문화제,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시대융합관, 학생들이 찾고 싶어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한 학생회관까지 개강 이후 캠퍼스 곳곳의 장면들을 담아봤다.-편집자주- 서울시립대신문 공동취재팀 press@uos.ac.kr
보도
서울시립대신문 공동취재팀
2023.03.1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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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1학기 대학 등록금은 동결되고 대학원 등록금은 4.05% 인상됐다. 시지원금 100억원 삭감의 여파로 열린 지난해 12월 긴급 교수총회에서 서순탁 전 총장의 등록금 인상 언급이 일부 실현된 것이다.지난해 12월과 지난 1월에 열린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가 대학과 대학원 등록금 4.05% 인상안을 심의했다. 4.05%는 『고등교육법』 제11조에 따라 교육부가 공고한 대학 등록금 인상 상한선이다. 1월 등심위에서 대학 등록금 인상안은 부결됐다. 등심위 학생위원으로 참여한 김범진 총학생회장은 “예산삭감부터 등록금 인
대학보도
최윤상 기자
2023.03.0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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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6일에 발표된 2022년도 국공립대학 청렴도 평가에서 우리대학은 종합청렴도 3등급을 받았다. 세부 항목에서 청렴체감도 3등급과 청렴노력도 4등급이 부여됐으며 부패 실태 감점은 없었다. 지난 2016년에 1등급을 받은 후 2020년까지 2등급을 유지해왔다. 이후 코로나19로 평가가 시행되지 않았던 2021년을 제외하고 작년에 한 등급 더 하락했다. 국공립대학 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며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과 부패 취약 분야 등을 조사한다.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부여되는 최종등급은 △청렴체감도(60점) △청렴
보도
방예현 수습기자
2023.03.0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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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0일 실시된 제10대 총장후보자 선거에서 기호 3번 원용걸 후보가 당선됐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자로 원용걸 교수를 제10대 총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원 총장은 서순탁 전 총장을 이어 2027년 2월 28일까지 4년간 총장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총장후보자 선거를 감독한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 성근제 위원장은 “이번에 많은 부분이 바뀐 만큼 공정하게 선거를 치르기 위해 제도적 보완에 공을 들였다”고 전했다. 실제로 제9대 총장후보자 선거와 비교해 여러 변화가 있었다. 간접선거로 소수의 학생대표 선거인단이
보도
정시연 기자
2023.03.0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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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관 식당에서 밥 먹고 난 후로 설사가 안 멈춰요.” 지난해 12월 9일 학내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자과관 식당에서 석식을 먹은 약 12명의 학우가 동시에 복통과 설사 증상을 호소하는 글이 등장했다. 논란이 불거지며 ‘총장에게 바란다’에는 6개의 게시글이 올라왔고 서울특별시 응답소에도 민원이 게재됐다. 사건 발생부터 조치까지당일 자과관 석식 메뉴는 돈육김치볶음과 낙지연포탕 등이었다. 그러나 본래 음식이 나오기에 앞서 3일 전 오징어돈육볶음에 사용하고 남은 냉동 오징어를 재사용한 음식이 약 30분간 먼저 제공됐다. 당시 석식
보도
이세나 기자
2023.03.0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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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새내기배움터(이하 새터)가 4년 만에 학생들 곁으로 돌아왔다. 지난달 14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새터에 총학생회 29명, 새내기맞이단(이하 새맞단) 69명, 단과대와 학부과 집행부원(이하 집행부원), 신입생 그리고 재학생까지 약 1천 명이 참가했다. 안전관리, 친목 도모 만족도 높아많은 인원이 참여한 만큼 새맞단과 집행부원은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새맞단은 사전 안전 점검, 이동 시 동선 안내 업무와 야간 불침번을 담당했다. 집행부원은 소속 학부과와의 지속적인
보도
이홍석 수습기자
2023.03.0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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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 ‘예산삭감으로 인한 서울시립대와 학생사회의 현주소는?’ 토론회가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더불어민주당 박강산, 이민옥 서울시의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토론회엔 더불어민주당 시의원과 교육전문가, 경희대·한국외대 전 총학생회장, 우리대학 재학생 등 약 60명이 참여했다. 우리대학 총학생회는 서울시의회와 마찰을 일으킬 수 있고 구성원 간 공론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불참했다. 패널들은 △예산삭감과 등록금 인상의 정당성 △반값등록금의 의의 △ 대학 재정 확보책 △한국의 고등교육 현황을 중심으로 토론을 전개
보도
임호연 기자
2023.03.0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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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9일 우리대학과 경희대, 한국외대가 동대문구와 ‘청년참여 활성화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이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동대문구의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젊은이가 모여드는 동대문 건설’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우리대학 대표자로는 김정은 부총학생회장, 총학생회 김태훈 정책국장과 윤소현 홍보국장이 참석했다.업무협약 내용은 총 7개 조항으로 구성된다. 가장 핵심적인 제3조 협력분야에는 △각 기관의 홍보채널을 활용한 청년정책 및 추진사업 적극 홍보 △정책수립단계 의견수렴을 위한 청년정책 네트워크 구축 협조 △청년
보도
박찬송 수습기자
2023.03.0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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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일부터 30일까지 감사위원회(이하 감사위)가 2022년 2학기 정기 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는 폐부된 교지편집위원회를 제외한 △단과대 △학부과 △총학생회 △직능별 자치 기구 총 48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그 결과 학생회 중 영어영문학과가 대의원회 징계요구 기준인 40점, 국어국문학과와 공간정보공학과가 감사위 경고 기준인 20점 이상의 감점을 받았다. 감사위는 감사기준안에 따라 세분된 기준으로 벌점을 부여한다. 최다 감점된 영어영문학과는 △감사자료 미비 4건 및 제출 기한 초과 3일 △수령증 미비 1건 △영수증 미비
보도
이세나 기자
2023.03.0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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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대강당에서 2022학년도 학위수여식이 대면으로 개최됐다. 이번해 학사학위 1226명, 석사학위 534명, 박사학위 69명으로 총 1829명이 학위를 취득했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고 서순탁 총장은 식사를 통해 도전 정신 그리고 타인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공동체 의식을 강조했다. 공식 행사가 끝나고 졸업생은 소속 학과의 건물과 이루매 동상, 정문 등에서 사진을 찍으며 졸업을 기념했다. 졸업을 맞이한 안영은(도행 19) 씨는 “졸업했다는 것이 아직 실감나지 않는다”며 “후배들에게는 대학생활
보도
서울시립대신문
2023.03.0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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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 임편집국장 권한대행 정시연(경영 21) 부국장 권한대행 최윤상(국사 21) 보도부장 조은정(철학 21) 학술문화부장 이유진(경영 21)임 명문화부 정기자 정재현(국문 22) 수습기자 박찬송(경영 22) 수습기자 방예현(국사 22) 수습기자 이홍석(융전 22)
보도
서울시립대신문
2023.03.0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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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서울시립대신문
2023.03.0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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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임기를 마친 소감은무겁던 짐을 내려놓을 수 있어서 시원하다. 대학을 둘러싼 변화 속에서 구성원들의 복잡한 이해관계를 듣고 치열하게 고민했다. 첫 동문 출신 총장으로서 과도한 책임감을 가졌던 것 같다. 때로는 가볍게 선택과 집중을 하지 못해 후회가 남는다. 모든 일에 사명감을 갖고 임하느라 힘들었지만 이제 임기가 끝나 홀가분하다.취임 전 밝힌 목표인 ‘교직원에게는 일하고 싶은 대학, 학생들에게는 다니고 싶은 대학’을 이뤘나노력은 했지만 아직 다 못 이뤘다. 교직원들을 위해 정성이 담긴 작은 복지 ‘스몰 케어 프로젝트’를 시행했다
보도
최윤상 기자
2023.03.02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