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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6일에 발표된 2022년도 국공립대학 청렴도 평가에서 우리대학은 종합청렴도 3등급을 받았다. 세부 항목에서 청렴체감도 3등급과 청렴노력도 4등급이 부여됐으며 부패 실태 감점은 없었다. 지난 2016년에 1등급을 받은 후 2020년까지 2등급을 유지해왔다. 이후 코로나19로 평가가 시행되지 않았던 2021년을 제외하고 작년에 한 등급 더 하락했다. 국공립대학 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며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과 부패 취약 분야 등을 조사한다.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부여되는 최종등급은 △청렴체감도(60점) △청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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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예현 수습기자
2023.03.0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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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0일 실시된 제10대 총장후보자 선거에서 기호 3번 원용걸 후보가 당선됐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자로 원용걸 교수를 제10대 총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원 총장은 서순탁 전 총장을 이어 2027년 2월 28일까지 4년간 총장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총장후보자 선거를 감독한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 성근제 위원장은 “이번에 많은 부분이 바뀐 만큼 공정하게 선거를 치르기 위해 제도적 보완에 공을 들였다”고 전했다. 실제로 제9대 총장후보자 선거와 비교해 여러 변화가 있었다. 간접선거로 소수의 학생대표 선거인단이
보도
정시연 기자
2023.03.0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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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관 식당에서 밥 먹고 난 후로 설사가 안 멈춰요.” 지난해 12월 9일 학내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자과관 식당에서 석식을 먹은 약 12명의 학우가 동시에 복통과 설사 증상을 호소하는 글이 등장했다. 논란이 불거지며 ‘총장에게 바란다’에는 6개의 게시글이 올라왔고 서울특별시 응답소에도 민원이 게재됐다. 사건 발생부터 조치까지당일 자과관 석식 메뉴는 돈육김치볶음과 낙지연포탕 등이었다. 그러나 본래 음식이 나오기에 앞서 3일 전 오징어돈육볶음에 사용하고 남은 냉동 오징어를 재사용한 음식이 약 30분간 먼저 제공됐다. 당시 석식
보도
이세나 기자
2023.03.0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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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새내기배움터(이하 새터)가 4년 만에 학생들 곁으로 돌아왔다. 지난달 14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새터에 총학생회 29명, 새내기맞이단(이하 새맞단) 69명, 단과대와 학부과 집행부원(이하 집행부원), 신입생 그리고 재학생까지 약 1천 명이 참가했다. 안전관리, 친목 도모 만족도 높아많은 인원이 참여한 만큼 새맞단과 집행부원은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새맞단은 사전 안전 점검, 이동 시 동선 안내 업무와 야간 불침번을 담당했다. 집행부원은 소속 학부과와의 지속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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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석 수습기자
2023.03.0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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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 ‘예산삭감으로 인한 서울시립대와 학생사회의 현주소는?’ 토론회가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더불어민주당 박강산, 이민옥 서울시의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토론회엔 더불어민주당 시의원과 교육전문가, 경희대·한국외대 전 총학생회장, 우리대학 재학생 등 약 60명이 참여했다. 우리대학 총학생회는 서울시의회와 마찰을 일으킬 수 있고 구성원 간 공론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불참했다. 패널들은 △예산삭감과 등록금 인상의 정당성 △반값등록금의 의의 △ 대학 재정 확보책 △한국의 고등교육 현황을 중심으로 토론을 전개
보도
임호연 기자
2023.03.0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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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9일 우리대학과 경희대, 한국외대가 동대문구와 ‘청년참여 활성화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이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동대문구의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젊은이가 모여드는 동대문 건설’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우리대학 대표자로는 김정은 부총학생회장, 총학생회 김태훈 정책국장과 윤소현 홍보국장이 참석했다.업무협약 내용은 총 7개 조항으로 구성된다. 가장 핵심적인 제3조 협력분야에는 △각 기관의 홍보채널을 활용한 청년정책 및 추진사업 적극 홍보 △정책수립단계 의견수렴을 위한 청년정책 네트워크 구축 협조 △청년
보도
박찬송 수습기자
2023.03.0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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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일부터 30일까지 감사위원회(이하 감사위)가 2022년 2학기 정기 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는 폐부된 교지편집위원회를 제외한 △단과대 △학부과 △총학생회 △직능별 자치 기구 총 48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그 결과 학생회 중 영어영문학과가 대의원회 징계요구 기준인 40점, 국어국문학과와 공간정보공학과가 감사위 경고 기준인 20점 이상의 감점을 받았다. 감사위는 감사기준안에 따라 세분된 기준으로 벌점을 부여한다. 최다 감점된 영어영문학과는 △감사자료 미비 4건 및 제출 기한 초과 3일 △수령증 미비 1건 △영수증 미비
보도
이세나 기자
2023.03.0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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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대강당에서 2022학년도 학위수여식이 대면으로 개최됐다. 이번해 학사학위 1226명, 석사학위 534명, 박사학위 69명으로 총 1829명이 학위를 취득했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고 서순탁 총장은 식사를 통해 도전 정신 그리고 타인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공동체 의식을 강조했다. 공식 행사가 끝나고 졸업생은 소속 학과의 건물과 이루매 동상, 정문 등에서 사진을 찍으며 졸업을 기념했다. 졸업을 맞이한 안영은(도행 19) 씨는 “졸업했다는 것이 아직 실감나지 않는다”며 “후배들에게는 대학생활
보도
서울시립대신문
2023.03.0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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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 임편집국장 권한대행 정시연(경영 21) 부국장 권한대행 최윤상(국사 21) 보도부장 조은정(철학 21) 학술문화부장 이유진(경영 21)임 명문화부 정기자 정재현(국문 22) 수습기자 박찬송(경영 22) 수습기자 방예현(국사 22) 수습기자 이홍석(융전 22)
보도
서울시립대신문
2023.03.0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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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서울시립대신문
2023.03.0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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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임기를 마친 소감은무겁던 짐을 내려놓을 수 있어서 시원하다. 대학을 둘러싼 변화 속에서 구성원들의 복잡한 이해관계를 듣고 치열하게 고민했다. 첫 동문 출신 총장으로서 과도한 책임감을 가졌던 것 같다. 때로는 가볍게 선택과 집중을 하지 못해 후회가 남는다. 모든 일에 사명감을 갖고 임하느라 힘들었지만 이제 임기가 끝나 홀가분하다.취임 전 밝힌 목표인 ‘교직원에게는 일하고 싶은 대학, 학생들에게는 다니고 싶은 대학’을 이뤘나노력은 했지만 아직 다 못 이뤘다. 교직원들을 위해 정성이 담긴 작은 복지 ‘스몰 케어 프로젝트’를 시행했다
보도
최윤상 기자
2023.03.0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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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2023학년도 학생자치기구 정기선거가 진행됐다. 5년 만에 경선으로 이뤄진 제59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선거는 후보자 공청회와 정책 토론회를 거치며 학생자치에 대한 학우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노력했다. 최종 투표율은 39.86%로 지난 2022학년도 정기선거 투표율 17.99%보다 21.87%p 증가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 따르면 투표 결과는 △스위치(SWITCH) 34.87% △비비드(VIVI:D) 57.87% △기권 7.26%로 집계됐다. 선거시행세칙 제9장 제63조 제1항에 따라
대학보도
조은정 기자
2022.12.0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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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은 지난달 14일 우리대학 반값등록금 폐지를 주장했다. 그는 “반값등록금 시행 이후 서울시립대의 대학 순위가 2012년 500위권에서 이번해 800위권으로 곤두박질쳤으며 THE 세계대학평가에서도 서울시립대는 지속적으로 경쟁력이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THE 세계대학평가에 처음 진출한 지난 2015년에는 350위권에 속했으나 이번해 1200위권을 기록했다.김 의장은 “서울시립대의 순위가 하락한 주요 원인으로 QS 세계대학랭킹은 낮은 ‘외국인 비율’과 ‘교원당 논문 수’, THE는 ‘연구실적’과 ‘산학협
대학보도
정시연 기자
2022.12.0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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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김지향 의원은 지난달 7일 기획경제위원회 서울시립대학교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립대 은평캠퍼스 추진 과정에 학생들의 수업권과 편의성에 대한 고려가 없다”며 “실효성 있는 계획이 될 수 있도록 원점에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교양교육부가 이전될 계획이었던 은평캠퍼스의 기능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 것이다. 이에 서울시립대신문에서 은평캠퍼스 설립 계획의 변동 사항과 전망에 대해 취재했다.지난 2020년 1월 19일 서울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혁신파크 전체 부지의 약 10%를 활용해 우리대학 멀티캠퍼스인
대학보도
이주현 기자
2022.12.0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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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제14회 양구 국토 정중앙기 추계 전국대학동아리축구대회에서 스포츠과학과 축구 동아리 ‘아주르’가 3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는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되는 대학 동아리 축구대회다. 아주르는 지난해 준우승, 지난 5월 8강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이번 대회에서 단 1점의 실점만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MVP를 차지한 아주르 골키퍼 제갈웅(스과 22) 씨는 손가락 부상에도 불구하고 16강과 8강 경기에 진행된 2번의 승부차기에서 연이은 선방을 보여줬다. 지도를 맡은 스포츠과학과 오유성 교수는 “힘든 코로나
대학보도
서울시립대신문
2022.12.0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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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해 1월 10일 실시되는 제10차 총장후보자 선거를 앞두고 『총장후보자추천에 관한 규정』이 지난 9월 30일과 10월 31일에 개정·공포된 데 이어, 11월 27일에 추가 개정안이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에서 가결됐다. 세 차례의 개정은 △학생·교직원 선거권 인정 비율 합의주체 변경 △투표방식에 전자투표 포함 △선거실시일 기준 변경 △컷오프제도 임의규정화 등을 포함한다.지난 9월 30일 개정된 규정에 근거해 투표 반영 비율이 △학생 5.6% △교직원 12.2% △교수 82.2%로 조정됐다. △학생 2.8% △교직원 6
대학보도
임호연 기자
2022.12.0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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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호에서는 『인생의 승부처 마흔, 식스파워』 외 2권의 책을 출간한 양민찬 동문을 인터뷰했다. 작가뿐만 아니라 책 쓰기 강사가 된 계기부터 앞으로의 계획까지 들어봤다. -편집자주-Q1. 작가와 강사가 된 계기는?16년 이상 회사 생활을 하니 직장에서 벗어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직장 생활 중 버킷리스트였던 독서 모임과 글쓰기 모임을 통해 지식의 소비자에서 생산자가 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들을 위한 자기 계발 기본서 출간을 목표로 글을 썼다. 더불어 독자만이 아닌 더 많은 사람에게도 자기 계발에 대해
인터뷰
서울시립대신문
2022.12.0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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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학내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 허가도장이 없는 게시물이 게시판 이외 공간에 무분별하게 붙어있다는 글이 게시됐다. 관련 게시물을 보던 우리대학 학우 A(22)씨는 “허가 없이 임의로 게시물을 부착해도 되는지 의문”이라며 “우리대학과 관련 없는 외부 홍보성 게시물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교내에 부착되는 모든 게시물은 원칙적으로 학생서비스센터의 승인을 거쳐 허가 도장을 찍은 후 게시해야 한다. 그럼에도 캠퍼스 곳곳에서 허가 도장이 없는 게시물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학생과 오기자 학생지원팀장은 “지속적인 게시물
대학보도
최수빈 기자
2022.12.0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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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제51차 생활관운영위원회에서 동물매개활동 프로그램의 조기종료가 의결됐다. 본래 2017학년도 2학기부터 다음 해 2학기까지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약 1년 앞당긴 시점에서 종료가 결정됐다. 총장 결재 승인 이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기숙사생의 심신안정을 위해 도입된 동물매개활동이지만 동물매개활동견 ‘누리’가 고통받고 있다는 비판이 계속 제기됐다. 서울시립대신문에서도 지속적으로 누리의 생활 환경에 대해 다뤄온 바 있다(▶참고기사: 제767호 1면 「학생에겐 심신안정, 누리에겐 동물학대?」). 동물매개활동은 동물을 매개로 정
대학보도
조은정 기자
2022.12.0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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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신문은 지난 제759호와 제767호에서 우리대학 시설청소원(이하 청소원)과 시설경비원(이하 경비원)의 노동환경과 처우를 살펴봤다. 관리실과 휴게실 등 당시 열악했던 근무 환경이 어느 정도 개선됐는지 확인해봤다. -편집자주- 지난 3월 취재 당시 미래관은 관리실이 있는 7개의 건물 중 유일하게 경비원 휴게공간이 없었다. 담당 경비원은 협소한 관리실에서 간이침대를 펴 불편하게 휴식을 취했다. 기자가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자 방문한 결과 미래관 지하 1층에 관리실보다 약 2배 큰 규모의 경비원 휴게공간이 새롭게 마련된 것을 볼 수
보도
최수빈 기자
2022.12.06 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