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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 고교생을 캠퍼스로 초대하고 있다. 우수 학생 유치를 위한 대학간의 홍보전이 갈수록 치열해지면 홍보뿐만 아니라 고교생을 직접 대학으로 초대해 대학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대학이 늘어가고 있는 것이다.서울여대의 ‘바롬예비대학’은 가장 대표적인 사례이다. 서울여대는 매년 여름방학에 200명의 여고생을 초청해 서울여대를 소개하고
여론
고득관 기자
2004.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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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권선정(환경공학부 02)2002학번부터 적용되는 졸업자격인증제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이다. 취업에 도움이 되는 사항도 있고, 대학생으로서 갖춰야할 최소한의 기본 소양을 쌓을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굳이 이런 제도를 의무화하지 않더라도 고학년으로 갈수록 취업에 대한 대비로 영어 공부를 하게 되고, 인증 기준치 정도의 공인 영어점
여론
정리 조재경 기자
2004.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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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의 ‘졸업자격인증제’가 다소 변경될 전망이다. 대학의 경쟁력 강화 및 학생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2학년도 입학생부터 실시된 ‘졸업자격인증제’가 실행과정이나 기준에 있어서의 미비점을 보완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우리대학에서 졸업자격인증제를 실시하는 과목은 영어 하나이다. 졸업자격인증위원회가 인정하는 외부 공인기관에서 발급한 일정기
여론
조재경 기자
2004.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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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만이 살길이다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04.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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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호 서울시립대신문은 1면 탑과 4면을 전체를 할애해서 이상범 총장 1년을평가하고 인터뷰한 기획 기사를 실었다.전체 8면의 신문에서 이정도의 지면을 할애했다는 것은 그 기사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 지난 1년 동안 학내에서 있었던 변화들에 대한 이상범 총장의 생각과 앞으로의 전망을 학내 구성원들에게 알리는 것은, 지금까지 있어 온변화와 앞
단소리 쓴소리
한진이(행정 99)
2004.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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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추천하는 것이 매우 망설여진다. 왜냐하면 본부 일을 하면서 여러 교직원분들에게 도움을 받기에 칭찬의 경중을 가릴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학교 내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그리 많은 것도 아니고 자주 마주치거나 간단한 목례를 하면서 지나칠 정도이니 누구를 칭찬한다는 것이, 꼭 누군가를 편애한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그래도 굳이 교무과 김혜현씨를 추천하
사설
박선영(기획발전처)
2004.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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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한국에서의 교육을 달리기에 비유한다면 출발선부터고등학교 때까지는 1등과 꼴등의 격차가 그리 크지 않다. 하지만 대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는 그 순간부터는출발선 자체가 대학의 간판에 따라 새로구성된다. 서울대가 맨 앞에 있음은 물론이다. 그렇게 한 사람 인생의 새로운 출발이 시작된다. 아무리 뛰어도 앞 사람을앞지르는 경우는 드물고, 이 격차는 다음바통을 넘겨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04.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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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학교 건물 내의 복도를 지나다니게되면 양치질을 하면서 복도를 걸어다니는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단과대 도서관 주변,식사 후 시간에 특히 그런 학우들을 종종 볼수 있는데, 가끔 만날 때마다 당황스러운 기분을 느끼곤 한다. 화장실에서 개인적인 일은 해결하고 나오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입에 치약 거품을 물고 양치질하는 모습을 굳이 주변의 타인에게까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04.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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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캠퍼스에는 어느 곳이든 나무그늘이 있어 나무 옆에 마련된 벤치에 앉아쉬어갈 수 있다. 하지만 오월이 눈부셔서 야외수업을 하고 싶다 하더라도 막상 갈 곳이없다. 우리대학 건물 실외에 테이블과 의자가 함께 마련된 곳은 학관의 웹 뒤쪽 공간 뿐인데 이곳은 햄버거를 먹는 공간으로 이용되는 곳일 뿐이다. 건물의 실내뿐만이 아니라 실외 곳곳에도 책을 읽을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04.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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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조별발표를 준비하거나 자료를 찾기위해 21세기관 라운지를 자주 찾는 편이다.라운지에 보유된 컴퓨터 수는 상당히 많지만 사용할 자리를 못 찾아 자주 주위를 배회한다. 컴퓨터에 앉아서 테트리스나 맞고 등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분명히 라운지에는 게임을 금지하는 경고문이벽에 붙어있다. 더 이상 라운지 컴퓨터 앞의게임 골수 팬들이 보이지 않기를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04.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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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진학하면서 가장 기대했던 것이많은 배움의 기회였다. 전공과는 관련이 없지만 대학을 다니는 틈틈이 악기 하나쯤은배우자는 생각도 있었다. 하지만 우리대학의 이번 학기에 볼 수 있었던 음악 관련 교양수업은`음악의 이해`라는 과목 하나 뿐이었다. 예술이 우리 생활에 주는 영향 등을 생각해 볼 때에 이론 과목 하나 정도에만 그쳐서는 안 된다. 그리고 이는 음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04.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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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세기는 증오와 대결로 가득찬 역사였다. 냉전이 무너진 지금, 화해와 상생의 길을 걸어야 한다는 데 이견을 달 사람은 없다. 대북 관계도 마찬가지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화해하고 서로를 포용해야 할 때이다. 상대가 변하지않았다면 우리가 먼저 변화하는 모습을보여야 한다. 국가보안법은 새로운 남북관계를 열어가기 위해 없어져야 할 장애물이다. 이러한 변화의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04.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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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대동제가 열렸다. 축제란 본래 탈일상이며, 딱딱한규범과 엄숙함에서 해방돼 자유와 열정,정서적 카타르시스를 즐기는 것이다. 그러니 어느 정도의 무절제함과 소란은 눈감아 줄 수 있다. 그러나 근래의 대동제는 축제의 본질을 감안하여 백번 양보하고 봐도 너무나 지나친 감이 있다.3일 동안 대학캠퍼스는 디오니소스들의 해방구였다. 전혀 과장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04.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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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외곽에 그리니찌 천문대가 있고 거기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에 그리니찌 대학이 있다. 이 대학에는 중증장애를입고 교수가 된 마이클 올리버 교수가 봉직하고 있다. 올리버 교수는 장애인뿐만아니라 소수계층의 인권을 위한 연구와 강의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내가 올리버 교수를 처음 만난 것은 1994년 가을 그의 연구실에서였다. 전동휠체어에 몸을 실은 거구
사설
이성규 교수(사회복지학과)
2004.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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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이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한 계기는 산학 협동을 통해서였다. 이처럼 외국의 경우만 보더라도 산학 협동을 통해 대학의 발전을 꾀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산학 협동은 이제 산업체와 대학 간의 기술적 학문적 교류뿐만이 아니라 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즉, 대학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외부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
여론
강승필 편집조교
2004.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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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문화공간으로 개방대학캠퍼스가 지역 사회의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은 가장 좋은 예로는 경희대 ‘평화의 전당’을 들 수 있다. 1999년에 개관한 평화의 전당은 화려한 외관과 최상의 무대·조명·음향 시설의 조화로 콘서트, 뮤지컬 공연, 음악회 등의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국민대는 2주에 한번씩 ‘수요예술무대’를 열어 뮤지컬,
여론
허근 전임기자
2004.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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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 통학생의 편의제공에서 시작된 대학간 학점교류가 대학간 벽을 허물고 있다. 학점교류는 본교에 없는 강좌나 같은 강좌라도 좀 더 수준있는 타대학 강의를 듣고 학점도 딸 수 있다는 점에서 크게 환영받아 왔다. 교육부 조사에 따르면 2004년도 현재 학점교류를 시행중인 4년제 대학은 57개로 작년보다 3배 가량 높아졌다. 학점교류는 이제 국경도 넘어서고 있
여론
김열구 객원기자
2004.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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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관 옆에 자리잡은 우리대학 새 건물의 이름이 ‘조형관’으로 확정됐다. 우리대학의 다른 건물들이 그렇듯, 이 건물의 이름도 창의적이라기보다는 그 건물의 기능이나 건물을 쓰는 학과가 어디인가 정도만을 나타내는 단순한 의미만 지닌다. 이 문제는 단순히 ‘조형관’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우리대학 대부분의 건물은 인문학관, 자연과학관, 공대실험동 등 그 건물의 기
여론
조재경 기자
2004.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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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에서 ‘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생협이 무엇인지, 생협이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는지, 현재의 추진상황 을 자세히 알아보자. - 편집자주 -생협은 대학 내 주식회사현재 우리대학 복지 시설은 서울시립대학교복지위원회(이하 복지위원회)에서 담당하고 있다. 대학본부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복지위원회는 학생회관과 본관, 자연과학관에 있는
여론
고득관 기자 배병우 수습기자
2004.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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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 공간이 전혀 쓸모 없어 보여 무관심하게 흘려버리는 경우가 많다. 우리대학 공간에도 이러한 공간이 있다. 그 가운데 하나가 자연과학관 로비 뒤쪽 공간이다. 카페테리아를 나오면 바로 오른편으로 위치한 공간이다. 가끔 몇몇 사람이 담배를 피우러 나가는 것을 제외하면 활용빈도가 극히 드문 공간이다. 그런데 그곳 공간은 꽤나 넓은 편이고 봄이면 햇살을 받거나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04.05.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