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부터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인상됐다. 이는 작년 6470원보다 16.4% 인상된 값으로 16년만에 최고의 인상폭이다. 이번 최저임금 인상의 최종목적은 사람 중심의 더불어 사는 공동체다. 극심한 소득불평등을 완화하고 소득주도성장을 이루기 위한 정책인 것이다.고용감소그러나 최저임금 인상이 시행된 1월 이후, 여러 논란이 발생했다. 고용감소는 최저임금 인
사회
안효진 기자
2018.03.02 21:23
-
안효진 기자 nagil3000@uos.ac.kr
사회
안효진 기자
2018.03.02 21:18
-
“17살 때부터 방송 일을 시작하면서 오디션에 갈 때마다 혹은 현장에서 회식자리에서 당연하듯이 내뱉던 남자, 여자 할 것 없는 ’어른’들의 언어 성폭력들을 들으면서도 무뎌져 온 나 자신을 36살이 된 지금에야 깨닫게 되었다. (중략) 당신들이 유희하는 사람들도 누군가의 사랑하는 엄마, 딸, 누나, 동생... 가족입니다. #metoo #withyou”이상은
사회
서지원 기자
2018.03.02 21:13
-
지난 11월 26일, 청와대가 ‘낙태죄 폐지와 자연유산 유도약(미프진) 합법화 및 도입을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국민청원에 대한 답변을 내놨다. 해당 청원은 9월 30일에 처음 게시돼 30일만에 23만 명이 넘는 국민들의 동의를 얻었다. 청와대는 처벌 강화 위주의 낙태 관련 정책은 임신중절을 줄이려는 본래의 입법 목적과 달리 부작용을 낳고 있다며 임신중
사회
김수빈 기자
2017.12.12 15:15
-
최근, 포항 지진 사태로 범국민적인 재난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졌다. 이에 서울시의 보라매, 광나루 안전체험관은 기존의 체험 프로그램에 추가로 지진·태풍체험을 지난 한달 동안 운영했다. 평소 안전체험관에서는 과연 어떤 안전체험을 할 수 있는 걸까. 안전체험관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니 다양한 체험들이 준비돼있었다. 그중 화재, 교통사고, 지진, 태풍 사태를 모두
그곳이 알고싶다
서지원 기자
2017.12.12 15:12
-
지난달 근로기준법 개정 과정에서 휴일수당 중복할증 문제에 관한 논의가 벌어졌다. 이번 근로기준법 개정안은 주당 근로시간을 현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줄이는 것을 골자로 추진됐다. 그러나 휴일수당 중복할증 문제로 인한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최종 합의에 실패했다. 휴일수당 중복할증은 휴일근로에 대해 연장수당과 휴일수당을 중복해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
사회
안효진 수습기자
2017.12.12 15:11
-
“중증외상센터는 대한민국에서 지속가능성이 없습니다” 지난 11월 22일 이국종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이 열악한 한국의 의료 인프라에 대한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지난 11월 13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으로 귀순한 북한군 병사의 상태를 언론에 브리핑하면서 병사의 인권을 침해했다는 논란이 일었기 때문인데요.권역외상센터(이하 외상센터)는 ‘365일 24시간
팩트추적
김준수 기자
2017.12.12 15:08
-
소년법 개정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큰 요즘이다. 소년법은 19세 미만의 청소년에 대해 형량을 제한하는 법이다. 청와대 홈페이지의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소년법 개정에 대한 청원이 올라왔다. 소년법을 악용해 범죄를 저질러도 형을 받지 않는 청소년을 막기 위해 청소년 범죄에도 중징계를 내려야 한다는 것이 청원의 주요 내용이다. 9월 22일 기준 39만명이 청원에
사회
이재윤 기자
2017.09.26 11:16
-
사진 한 장으로 온 나라가 떠들썩합니다. 강서구 공립 특수학교 신설 주민토론회에서 공개된 사진 때문입니다. 사진 속의 사람들은 고개를 푹 숙인 채 무릎을 꿇고 있습니다. 장애학생의 부모들이 강서구 주민들에게 특수학교 설립에 동의해달라며 애원하고 있는 장면입니다.무슨 이유로 이들은 이처럼 애타게 특수학교 신설을 바라고 있는걸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현재 특
팩트추적
임하은 수습기자
2017.09.26 11:14
-
‘Recycle’, 우리에게 이미 익숙한 재활용을 일컫는 영어 단어다. 분리수거함에 넣어진 재활용품은 수거·세척 등의 재활용 과정을 통해 새로운 제품으로 다시 태어난다. 하지만 많은 재활용품은 재활용의 효율이 낮아 소재로써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재활용에 대응해 1990년대 출범한 개념인 ‘Up-cycle’은 ‘소재에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결합
사회
서지원 기자
2017.09.26 10:59
-
서울새활용플라자 홈페이지에서는 새활용에 대한 강연이나 새활용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평소 DIY에 관심이 많았기에 체험 프로그램 목록을 살펴봤다.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되는, 새활용을 통해 간단한 생활용품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 눈에 띄었다. 이번주의 프로그램은 폐우산으로 필통 만들어보기다.회기역에서 2211번 버스에 오르니 성
그곳이 알고싶다
서지원 기자
2017.09.26 10:57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지난 정부 동안 우리 서민들을 괴롭혔던 미친 전세 또는 미친 월세, 이런 높은 주택임대료 부담에서 서민들이, 우리 젊은 사람들이 해방되기 위해서 부동산가격 안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미친 전세, 미친 월세’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며 청년 주거불안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실제 청년
사회
성은솔 기자
2017.09.09 11:10
-
지난달 경희대, 한양대, 고려대 총학생회가 서울시청 앞에 모여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면담을 요청했다.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 시절 공약이었던 기숙사 5만 실(수도권 3만 실) 증축을 말하며 현재 서울시의 시정이 현 정부와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한양대의 기숙사 수용률은 11.4%, 고려대의 기숙사 수용률은 10.4%에 그
사회
성은솔 기자
2017.09.09 11:09
-
청년들이 보증금의 71%, 월 임대료의 65%를 부모에게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1인 청년가구 주거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 지원 방안’에 따르면 보증금 평균액 2066만원 중 1476만원을 부모가 지원한다. 또한 현재 주거비에 비해 적어도 30% 낮은 수준이 적정한 수준의 주거비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청년들의 이런 부담감을
사회
김준수 기자
2017.09.09 11:08
-
한국 정부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 배치 강행 뒤 한중 관계가 급속도로 얼어붙고 있다. 사드 배치에 강하게 반발해온 중국 정부는 잇따른 보복 조치를 하기도 했다. 중국은 국방부와 경북 성주 골프장 사드 부지 교환 계약을 체결한 롯데를 겨냥해 자국 내 50여곳의 롯데마트에 영업 중단 및 벌금형을 내렸다. 순탄하던 양국 관계가 순식간에 험악한
사회
김도윤 기자
2017.09.09 11:07
-
신정부 출범 이후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대로 탈원전 계획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정부는 신고리 5, 6호기 건설을 중단하고 공론화위원회를 출범해 건설 지속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에 따라 원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탈원전에 관한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그에 따른 국민의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기도 합니다.
팩트추적
김준수 기자
2017.09.09 11:04
-
청량리의 배달대행업체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이민수 씨는 “일을 하다 보면 고객으로부터 폭언을 듣기도 한다. 특히 비오는 날처럼 주행이 늦어지는 날이면 ‘왜 이리 늦게 오냐’, ‘음식 식었으면 책임질 거냐’ 등 한소리 듣기 십상이다”고 말했다. 1주일에 6일, 하루 12시간을 일하는 이 씨는 주휴수당을 받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이러한 이 씨의 노동환경은
사회
이재윤 기자
2017.06.07 13:49
-
최고 기온이 27도로 올라간 무더운 날씨에도 광장은 수천명의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서울시가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달 27일 광화문광장에서 미세먼지 대토론회를 열었기 때문이다. 광장은 250여 개의 원탁 테이블로 꽉 차 있었다. 자리마다 각계각층에서 찾아온 시민들이 빼곡히 앉아있었다. 원탁 앞에는 대형 무대와 스크린이 설치돼 있었다. 시민들이 서
사회
오성묵 수습기자
2017.06.07 13:48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2016년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만 15세 이상인 등록장애인은 244만 1166명이며, 이 중 38.5%가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취업자는 88만 90명이며 실업자는 6만 961명으로 실업률은 6.5%이다. 이는 전체 인구에 비해 고용률은 현저히 낮고 실업률은 약 1.8배 정도로 높은 수준이다.위와 같은 상황을
사회
김도윤 기자
2017.06.07 13:46
-
지난 5월 17일은 ‘국제 성 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이었습니다. 성 소수자 혐오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서울 파이낸스센터와 세종문화회관 주변에서 울려 퍼졌습니다. 이들은 모두 교육부의 국정 성교육 표준안의 폐기를 외쳤습니다.성교육 표준안은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교육의 기준안입니다. 2년가량의 개발기간을 거쳐 2015년에 교육부가 발표했습니다.
팩트추적
서지원 수습기자
2017.06.07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