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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64호부터 정기자로 발행한 4호의 신문 동안 기자는 큰 착각을 하고 활동했다. 갈수록 ‘이래도 괜찮겠지’라는 나태한 생각에 빠진 것이다. 종례회의 전까지 인터뷰이를 컨택해야 하는 것, 인터뷰 답변은 마감 전까지는 받는 것, 마감 기한은 목요일 자정인 것 등 갈수록 기자가 지키지 않은 것들이 많아졌다. 이러한 이유로 지금까지 기자 본인이 만족할 만한 기사는 단 하나도 작성하지 못했다.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미루고 저지른 일들은 괜찮지 않은 결과를 낳았다. 호마다 반복됐지만 2주마다 기사 몇 개를 완성하기에 급급했던 기자는
리포터 다이어리
정시연 기자
2022.03.1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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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사니를 풀고 성명, 학과, 학번, 연락처, 답을 3월 27일 일요일까지 문자(010-4500-6724)로 보내주시거나 하단의 QR코드를 통해 답안을 제출해주세요. 추첨을 통해 두 분에게 투썸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드립니다. (지난호 정답: 새내기)① 개가 후각을 사용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보를 습득하는 활동② 우리대학 건물 중 유일하게 시설경비원을 위한 방 없이 간이침대만 있는 건물③ 정석 자세가 존재하는 농구의 가장 기본적인 슛으로 농구 만화 『슬램덩크』의 명대사 ‘놓고 온다’가 여기서 나왔다. ‘ooo슛’④ 나관중이 쓴
가리사니
서울시립대신문
2022.03.1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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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를 맞아 시작된 JBS의 63기 수습국원 모집! 새내기를 쟁취하기 위한 세 부서의 피 튀기는 전쟁이 시작되는데... 과연 22학번 새내기를 쟁취할 부서는 어디인가!
여론
서울시립대신문
2022.03.1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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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2학기 정기감사결과 공고를 통해 2020학년도 제27대 철학과 학생회장이 총 9회에 걸쳐 학생회비 12만 6600원을 유용한 사실이 밝혀졌다. 서울시립대신문에서는 유용이 발생한 원인을 알기 위해 제27대 철학과 학생회장에게 수 차례 연락했으나 실수였다는 대답만이 돌아왔다. 2021학년도 1학기 정기감사결과 공고에서도 전임자인 제24대 공간정보학과 회장의 유용이 드러났다. 그러나 제24대 공간정보학과 회장 역시 서울시립대신문의 문자에 끝내 답하지 않았다. 두 사람의 공통점은 더 이상 학생회 일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징계를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22.03.0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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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 공석 문제로 학생대표 회의’, ‘권한대행 체제 유지’, ‘다시 공석 된 학생대표’, ‘투표율 미달로 선거 무산’. 지난해 서울시립대신문에 실린 기사들이다. 사실상 선거가 치러질 때 마다 투표율 미달로 인한 선거 무효나 후보자 부재로 인한 선거 무산 사례는 계속 등장하고 있다. 특히 총학생회(이하 총학) 정기선거는 후보자가 나오지 않아 선거가 무산된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진행된 2022학년도 학생자치기구 정기선거에서는 총학을 비롯한 4개 단과대학(이하 단과대)에서는 후보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투표율 40%를 넘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22.03.0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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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뛰는 각양각언의 생생한 인터뷰를 들어보세요. 다양한 주제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듣습니다. 최지웅(도행 22)동기들과 함께할 즐거운 과 생활이 기대됩니다. 이번 학기 과 대표를 맡게 된 만큼 여러 가지 행사나 모임을 기획해 보려고 합니다. 김지우(환조 22)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환경을 새롭게 접하며 확장될 제 생각과 그것들이 제 작품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될지가 가장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임지은(경영 22)대면수업이나 소규모 대면행사가 전보다 확대되면서 다시금 전과 같은 제대로 된 대학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됩
각양각언
서울시립대신문
2022.03.0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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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실직고하자면 저는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에 어두운 새내기였습니다. 비대면 수업이 결정되고 학교를 찾는 일은 한 달에 몇 번 남짓으로 손에 꼽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학교 소식에 둔감했고 학생자치에도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제가 학생자치의 필요성을 깨닫고 주목하게 된 것은 서울시립대신문 기자로서 활동하게 된 이후입니다. 교내에서는 생각지도 못했던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제55대 총학생회 ‘열일’에서는 2019년에 1천만원에 가까운 빚을 남겼고 각 학부과, 단과대 학생회에서는 크고 작은 학생회비 유용이 일어났습니다
여론
서울시립대신문
2022.03.0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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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특별히 글을 잘 쓰지도, 능력이 뛰어난 것도 아닙니다. 기자를 꿈꾸던 것도 아니고 부국장 자리에 욕심이 있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처럼 부국장이 되고 나서 제 마음가짐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이전 국부장단이 퇴사하고 나서, 누가 이 자리를 이어갈지 많은 논의를 했습니다. 다들 기자가 되기 위해서, 공정한 언론을 만들고 싶어서, 등등 각자의 이유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만큼은 별다른 이유가 없었습니다. 하고 싶은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닌 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서 부국장이 됐다는 말이 더 어울릴
여론
이주현 기자
2022.03.0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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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기한: 3월 8일(화)까지▶자격조건: 1) 3학기 이상 활동가능한 우리대학 학부생2)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회의 및 발행 일정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는 사람▶전형방법: 논술 및 면접(지원자에게 추후 일시 및 장소 통보)▶활동시기: 2022년 3월 중순부터▶주요활동: 한 학기 7회 신문 발행, 기자 교육▶활동혜택: - 소정의 원고료 지급, 취재비 지원- 현직 언론인 동문 특강 등 언론 실무교육 실시- 정치 인사 간담회 등 외부취재 참여 기회 제공- 3학기 이상 활동 시 기자 활동 경력 인정
여론
서울시립대신문
2022.03.0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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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랄 것까지는 없지만 제법 책이 많은 편입니다. 책 읽고 글 쓰는 일로 밥벌이를 해온 까닭입니다. 어떤 책을 소개할까 고민하다 를 집어 들었습니다. 수년 전, 이 책을 읽고 전율했습니다. 지금까지 다섯 번 넘게 읽고 주변에도 권할 만큼 강렬했다는 뜻입니다.책은 ‘쪽바리’나 ‘왜놈’으로 부르며 손가락질하는 대신 제대로 된 극일을 제안합니다. 우리는 일본에 대해 막연한 적개심과 우월의식이 있습니다. 자기만족에 도취된 나머지 걸핏하면 핏대 세우고, 정치인들은 반일감정을 자극합니다. 과잉 민족주의는 극일은커녕 스스
여론
융합전공학부 임병식 초빙교수
2022.03.0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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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서, 직장인들이 항상 가슴 속에 품고 다닌다는 해방의 증표. 요즘은 ‘인생’에 사직서를 내고 어디론가 홀연히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언제부터인가 ‘베리타스’는 기자들의 푸념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신문 발행 과정이 쉽지 않고 의미 있는 글을 써야겠다 다짐하면서도 맡은 기사에 신경을 쓰다보면 베리타스 내용을 미처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기자 역시 마감을 앞두고 어떤 주제로 글을 쓸까 고민하다 요즘 하고 있는 생각을 적어보기로 했다. 최근 기자는 ‘선택과 책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 기회가 있었다. 무엇인가를 선택하
베리타스
유은수 기자
2022.03.0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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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6호부터 서울시립대신문의 정기자로 활동하게 됐다. 정기자가 돼 기쁜 마음보다는 길어졌던 수습기자 생활을 무사히 마쳤다는 안도감이 더 크게 든다. 사실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입사하게 된 신문사는 아니었다. 입시 후 생긴 무기력증이 첫 학기 비대면 수업으로 대학에서까지 계속됐다. 무기력증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그때 수습기자 공고를 보고 다소 즉흥적으로 지원하게 된 신문사였다.하지만 신문사 기자는 상상 이상으로 바빴다. 매주 마감과의 전쟁을 외치며 회의와 스크린 그리고 조판까지 숨 돌릴 새 없이 달려야 했다. 신문 발행을 쉬는 시험
리포터 다이어리
최윤상 기자
2022.03.0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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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사니를 풀고 성명, 학과, 학번, 연락처, 답을 3월 13일 일요일까지 문자(010-4500-6724)로 보내주시거나 하단의 QR코드를 통해 답안을 제출해주세요. 추첨을 통해 두 분에게 투썸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드립니다. (지난호 정답: 연말연시)※ 각 문항의 정답에 해당하는 글자를 표에서 찾아 지워주세요. 문항의 답을 모두 지우고 남은 글자를 조합하면 정답입니다.① 총학생회는 총장 ㅇㅇㅇ학생 투표 비율 상향을 요구하고 있다.② 신입생 환영 행사로 코로나19 이전에는 총학생회에서 대면으로 2박 3일간 진행했다.③ 우리대학 국제
가리사니
서울시립대신문
2022.03.0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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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을 마무리하고 ‘입학’이라는 새로운 시작을 한 신입생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입학식이 취소되어 아쉬움 가득할 여러분을 위해 자랑스러운 선배님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왔는데요, 함께 확인해 볼까요?
여론
서울시립대신문
2022.03.0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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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신문은 1964년 창간 이후 지난 57년간 우리대학의 소식을 전달하고 역사를 기록하는 일을 해왔다. 우리대학 뿐만 아니라 1919년 최초로 창간된 숭대시보 이후 수많은 학보사가 대학 내 언론기구의 역할을 다하는 데 힘썼다. 하지만 학보사가 언제나 평탄하게 운영되어 온 것만은 아니다.최근 학보사 운영에 차질을 빚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다. 서울시립대신문은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후 발행한 제740호부터 제743호까지 총 4호의 지면을 12면에서 8면으로 감면해 온라인으로만 발행했다.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21.12.0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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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했던 사태가 발생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진행됐던 학생자치기구 정기선거에서 자유융합대학을 제외한 총학생회와 4개 단과대 학생회의 출범이 무산된 것이다. 학생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학생자치기구는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존재다. 지난해 12월 학교측이 기숙사가 생활치료센터로 전환된다는 사실을 미리 고지하지 않아 학생들은 뉴스를 통해서야 소식을 접했고 갑작스럽게 짐을 챙겨 떠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지난 6월에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우리대학이 학점 상호인정 및 공동학위제를 운영하는 MOU 협약을 추진해 큰 반발을 샀다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21.12.0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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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뛰는 각양각언의 생생한 인터뷰를 들어보세요.다양한 주제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듣습니다.김서연(영문 19)코로나 이전 많은 사람들이 모여 울고 웃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나누었던 어릴 적 크리스마스가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권지민(도행 20)수능이 끝나고 친구들과 함께 홈 파티를 하며 보냈던 크리스마스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코로나도 없었고 대학생활에 대한 설렘으로 가득했을 때라 인상 깊었습니다.조은송(자전 21)거리두기로 인해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 2020년 크리스마스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함께 소품으로 집을
각양각언
서울시립대신문
2021.12.0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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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기사를 써라”라고 말하는 기자를 볼 때 드는 생각은 하나다. ‘자의식이 굉장하구나.’ 대개 기사가 사회를 바꿨다기보다 변화한 세상을 재빨리 반영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하지만 변화의 속도나 방향을 조금이나마 바꾸는 것은 어떨까.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서울시립대신문 764호를 보며 ‘대학사회에 꽤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구나’라고 생각한 이유도 비슷하다.3면 ‘교직원 전화 응대 10명중 6명 불만’ 기사는 교직원의 전화 응대에 대한 학생 여론을 전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교직원 전화 응대의 중
단소리 쓴소리
최진렬(행정 12, 현 주간동아 기자)
2021.12.0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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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서울시립대신문
2021.12.0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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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학생들이 어떤 OTT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는지, 사용하는 OTT 플랫폼에 만족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OTT 플랫폼 사용 여부와 선택 기준 등을 조사해봤다. 안가현 기자 worldisred0528@uos.ac.kr정시연 기자 jsy4344381@uos.ac.kr
여론
서울시립대신문
2021.12.07 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