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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보도
서울시립대신문
2022.09.0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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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보도
서울시립대신문
2022.09.0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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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8일부터 27일까지 학내 체육대회인 ‘전농체전’이 개최됐다. 학우들은 열과 성의를 다해 경기에 임했다.(사진제공: 시포츠) 박성호 기자 revo171225@uo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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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기자
2022.06.0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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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3학점 아무거나 버려주세요. 사례해드려요”. 계절학기 수강신청 기간이 돌아오면 학내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 계절학기 과목을 구하는 게시글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김동현(도사 22) 씨는 “정규학기 수강신청 당시 교과목 수가 적고 경쟁이 치열해 어려움을 겪었는데 계절학기도 마찬가지여서 원하는 과목을 신청하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졸업을 앞두고 부족한 학점을 채우려는 학생들에게도 계절학기 개설과목 확대는 절실하다. 신현지(경영 19) 씨는 “졸업학기를 앞두고 부족한 전공학점을 보충하고 싶었으나 개설된 전공과목이 너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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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효림 기자
2022.06.0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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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대면 수업 활성화와 함께 학내 구성원 간 소통 또한 늘었다. 그러나 우리대학 강의실 내 책상 사이 가림막은 소통에 불편함을 주고 있다. 박세은(경영 22) 씨는 “조별 과제를 하면 앞 학우 말소리가 잘 들리지 않고 수업 땐 스크린이 뿌옇게 보인다”며 “칸막이의 실효성을 잘 모르겠다”는 의견을 표했다. 윤종철(생명 17) 씨도 “칸막이가 조금만 건드려도 쉽게 바닥에 떨어져 불편했다”고 밝혔다. 우리대학 A 교수는 “학생들의 시야가 흐려지면 수업에 방해가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언급했다.강의실 내 칸막이는 지난해 8월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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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빈 수습기자
2022.06.0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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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대학에는 지체장애, 시각장애, 뇌병변장애, 청각장애 등 다양한 장애 유형을 가진 학우들이 재학 중이다. 장애학우들의 학습권과 생활권, 이동권 보장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청각장애가 있어 보청기를 착용하면 일상적 대화가 가능하지만 전문적인 수업을 듣기에는 무리가 있는 우리대학 휴학생 A(23) 씨는 “비대면 수업 시 전공 용어의 경우 교수님의 발음이 부정확하면 잘 알아듣지 못한다”며 “칠판이나 채팅으로 적어주지 않으셔서 용어를 잘못 알고 있었던 경험도 있다”고 전했다. 대면수업 시에도 비슷한 어려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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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기자
2022.06.0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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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동제 기간 이루매 굿즈가 부스 이벤트를 통해 학우들에게 제공됐다. 이루미는 이루매 부채를, 학생미래지원센터는 이루매 슬림 티슈를 제공하는 등 평소 구하기 힘든 굿즈가 학우들의 손에 들어갔다. 이외에도 이루매 키링과 이루매 컵 등의 물품이 풀렸으나 얻을 수 있는 경로가 한정돼 학내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이하 에타)’에서 교환을 하거나 판매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특히 이루매 키링에 대한 수요가 높아 자신이 가진 이루매 굿즈와 키링을 교환하자는 게시글이 빈번하게 올라왔다. 이루매 굿즈에 대한 수요는 축제 이전부터 존재했다. 전농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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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수습기자
2022.06.0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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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에는 3학년 이상 재학생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기업과 연계해 실습과 교육을 제공하는 학점연계 현장실습(이하 현장실습)이 존재한다. 현장실습 대상 학생은 실습 기관에서 최저임금의 75% 안팎에 해당하는 실습지원비를 지급받는다. 재학 중 최대 18학점까지 이수 가능해 학점을 채우는 동시에 취업 전 현장 경험을 쌓고 직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그러나 실습 기관 규모와 기관에 대한 정보 전달 부족, 열악한 실습 환경을 두고 학생들의 불만이 제기됐다.지난 1월 우리대학 홈페이지 ‘총장에게 바란다’ 게시판에 실습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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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가현 기자
2022.06.0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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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제에 이어 전농체전도 3년 만에 막을 열었다.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어려웠던 지난 2년 동안은 루미큐브, 카트라이더, 리그오브레전드 3가지 종목으로 총장배 e스포츠 대회만 열렸으나 거리두기 해제 후 각종 행사가 부활하며 전농체전도 돌아왔다. 이번 전농체전은 농구, 피구, 루미큐브, 줄다리기, 장애물 계주, 판 뒤집기, 6인 7각까지 총 7개 종목을 놓고 학우들이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모든 학우의 참여를 위해전농체전은 지난달 18일부터 27일까지 열렸다. 그동안 전농체전은 총학생회 주도하에 진행됐지만 지난 2020년 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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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기자
2022.06.0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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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9일 우리대학 홈페이지 ‘총장에게 바란다’ 게시판에 법학관 나무계단에서 생긴 바퀴벌레가 건물 내부까지 들어온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에 우리대학은 지난달 11일 살충제를 살포해 추가 방역을 완료했다. 그러나 방역 후에도 나무계단 해충에 대한 불만이 다시 올라왔고 추가로 계단의 안정성에 대한 문제도 제기됐다. 게시글을 통해 학우들이 지적한 나무계단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바퀴벌레 등 해충의 출몰이다. 나무로 돼 있는 계단 특성상 덥고 습한 여름철에 특히 해충 발생이 잦다. 문제는 해충이 건물 내부까지 들어온다는 것이다. 취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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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기자
2022.06.0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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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이라는 단어는 언제 들어도 설렌다. 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대학의 전신인 경성공립농업학교(이하 경농)에서도 수학여행이 존재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 그때의 수학여행은 조선인을 식민 통치에 순응하게 만들기 위한 수단에 불과했다. 경농 학생들은 국내, 만주, 일본으로 수학여행을 갔다. 3학년 이하 학생은 수원, 개성, 금강산으로, 4학년 이상 학생은 만주와 일본으로 떠났다. 장소 선정에도 일본의 숨은 의도가 존재했다. 수원, 개성과 금강산은 일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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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정 수습기자
2022.06.0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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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100주년기념관 307호에서 ‘제3회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 미디어데이는 대학언론사와 서울시립대언론인회(이하 시언회)가 함께하는 동문 멘토링 행사다. 언론계에 진출한 동문과 학부생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으며 미러링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미디어데이는 토크쇼 형식으로 기자, 방송 pd, 아나운서 직군에 있는 시언회 동문들이 패널로 참여했다. 언론고시 준비 방법과 업무 현장 상황, 전망 등과 관련된 질문에 패널들의 응답이 이어졌다. 이상도 시언회 회장은 “31년간 기자로 생활하며 많은 동문을 만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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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신문
2022.06.0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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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신문
2022.06.0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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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서울시립대신문에서는 ‘두 바퀴로 바라본 기울어진 시립대’ 기사를 통해 수동휠체어를 탄 기자가 캠퍼스를 돌아다니며 휠체어 이동 시 겪는 불편을 전했다. 3년이 지난 현재는 상황이 얼마나 개선됐을까. 우리대학 인근 역사에서 출발해 학교에 도착하는 과정을 둘러보고 장애학우들이 전하는 캠퍼스 내 어려움에 귀기울여봤다.시각장애인에게 점자블록은 걸음을 내딛는 방향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지표로 작용한다. 점자블록은 두 종류로 나뉜다. 동그란 점들이 튀어나와 있는 점형블록은 위치 감지용으로 앞에 차도가 있거나, 길이 나눠져 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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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기자
2022.06.0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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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대동제 ‘이제 다시 ‘Zero-100’’이 성공리에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지난 2019년 이후 중단됐던 대동제가 3년 만에 학우들 곁에 돌아온 것이다. 이번 대동제의 슬로건인 ‘이제 다시 ‘Zero-100’’은 멈춰있던 축제가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로 자동차가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인 제로백처럼 순식간에 폭발적인 축제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맛과 재미, 사랑까지 다 잡은 부스학생회관 앞 잔디밭에는 ‘주유소’라고 불리는 7개 단과대학의 부스가 운영됐다. 무알코올 칵테일과 솜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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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기자
2022.05.2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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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대동제와 함께 동아리도 활기를 띠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동아리들은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대동제의 부활로 동아리들이 부스와 공연을 준비하며 정상 가동을 시작했다. 대동제가 진행되는 3일간 총 22개의 중앙동아리가 부스와 공연을 준비했다. 다양한 아이디어로 채워진 부스대동제에는 이라는 테마로 동아리 홍보제가 열렸다. 각종 동아리 부스를 체험하면 쿠폰을 주는데 3개를 모으면 동아리연합회 부스에서 추첨을 통해 선물을 뽑을 수 있다. 3일간 중앙 연극 동아리 극예술연구회, 중앙 오케스트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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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기자
2022.05.2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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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 회복 정책에 따라 대면 학사 운영이 진행되며 주춤했던 동아리 활동이 재개됐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대동제에서 총 25개 동아리가 부스와 공연에 참여해 캠퍼스에 활기를 더했다. 그러나 일부 동아리에서 부스 운영과 공연 준비 과정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불만이 제기됐다. 지난 3월 시작한 학생회관(이하 학관) 지상층 리모델링으로 3층 동아리방(이하 동방)이 폐쇄됐기 때문이다. 동방 폐쇄로 원활한 활동이 어렵다는 문제(▶참고기사: 제766호 3면 「학생 위한 리모델링, 학생은 모르는 리모델링」)에 더해 갈 곳 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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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가현 기자
2022.05.2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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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캠퍼스에는 총 15곳의 흡연구역이 존재한다. 학생들은 과연 지정된 장소에서만 흡연하고 있을까. 흡연구역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없을까.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시설경비원 A씨를 찾았다. 그러자 “지난달 법학관 5층 야외 금연구역에 버려진 담배꽁초로 인해 불이 나 119에 신고했으며 물과 소화기로 진압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법학관 5층 야외는 금연구역임을 안내하는 종이가 여러 개 부착돼 있지만 대부분의 교직원과 학생이 쇠깡통을 재떨이로 두고 흡연장소로 사용하고 있었다. 그는 “CCTV 사각지대에서 벌어진 일이라 범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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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효림 기자
2022.05.2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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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제가 개최되기 2일 전인 지난 16일, 총학생회(이하 총학) ‘내일’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립존’의 존재를 알려 학생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다. 시립존에 대한 잡음은 축제 중에도 끊이지 않았다.시립존은 공연이 이뤄지는 중앙무대에서 약 14m까지의 공간을 말한다. 시립존을 기준으로 펜스가 둘러 싸여 있어 시립존에 들어오지 못한 사람은 중앙무대와 멀리 떨어진 공간에서 공연을 관람해야 한다.시립존이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이유는 축제 개최 2일 전 공지됐을 뿐 아니라 총학생회비 납부자 중에서도 띠지를 받은 사람만 입장이 가능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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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기자
2022.05.2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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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이하 총학)는 지난 3월 재·보궐선거에서 대동제 개최 시 교내 주류 판매 사업자 등록을 추진할 것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총학 차원의 주점 운영을 의미한 것이었지만 이번 대동제에서는 불발됐다. 류창현 총학생회장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이 완화된 직후 진행되는 축제에서 주점을 운영하는 것은 감염 위험성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며 “주세법* 관련 문제도 있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총학은 주류 판매가 가능한 사업체와 협업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우리대학 졸업생과 재학생이 창업한 법인 ‘오프너코퍼레이션’이 설립한 오프사이트와 협업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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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빈 기자
2022.05.24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