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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홈페이지 게시판(Q&A)에 가보면 교내 난방 계획에 대한 시정을 요구하는 글들이 몇몇 눈에 띈다. 겨울이 오긴 온 모양이다. 게시판에 올라온 난방 관련 글들을 좀더 유심히 살펴보면 특이한(?) 점을 발견할 수 있다. 글을 올린 사람이 스스로를 대학원생이라고 밝히고 있다는 점이 그것이다. 그렇다면 대학원생만 유독 더 추위를 타는 것일까. 그것은 물론 아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02.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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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관 1층 식당 세척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인데, 객관적이고 정확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하지는 못했지만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입장에서 세척실에서 경험하고 그 곳에서 느껴지는 바를 쓰고자 한다. 학생식당 주방에는 복지회에서 고용한 40~50대 아주머니들이 주로 일하시고, 세척실 역시 복지회에서 고용한 아주머니들과 하루에 2시간씩 시간제로 일하는 학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02.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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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만평
서울시립대신문
2002.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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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문제가 좀처럼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지난 8일과 9일 이틀동안 한·미·일간의 대북정책조정감독그룹회의(TCOG)가 도쿄에서 열렸다. 이 회의에서는 대북 중유제공 중단 및 경수로 사업지속문제 등의 제네바 합의 문제와 더불어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당초 “중유공급시기를 조절하자”의 한·일과 “중유공급을 외교적 압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02.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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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서울시립대신문
2002.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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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서울시립대신문
2002.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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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어떤 선배는 복싱이 가장 도전적인 스포츠라고 이야기 한 적이 있다. 사각의 링 위에서 오로지 자신의 주먹만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스포츠가 복싱이다.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 리스트 김기석(세무 99)씨는 매우 소탈해 보이는 복싱선수였다. 그런 그가 전국체전 4번 우승에 시드니 올림픽 8강까지 진출했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믿을 수가 없었다. 라이트플라이급(4
사설
박형수 기자
2002.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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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축구는 말하자면 땅따먹기예요”서울시립대 미식축구부 주장 강성일(도행96)씨의 말이다. 상대편의 땅을 차지하는 것이 경기의 주 내용인 미식축구를 그만큼 잘 표현한 말도 없을 것이다. 우락부락하고 거친 남성미를 기대했었지만 교내에서 만난 그의 모습은 일반학생과 별다른 점이 없었다. 그는 “미식축구를 하는데 체격은 선택사항일 뿐이에요. 우리대학 미식축구부에
사설
안샛별 수습기자
2002.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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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한 현직 동물원장이 서울대 교수로 채용되어 관심을 모았다. 그 주인공인 우리대학의 동문 신남식(51)교수는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20여년 간 재직하며 야생동물들을 돌봐 온 ‘현장파’ 교수다. “나이가 들수록 사람이 유(愉)해져야 함을 느낀다”는 그는 시종 유쾌하게 웃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다음 학기부터 본격적으로 강단에 서게 된다는데 그
사설
김경림기자
2002.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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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경제수준은 세계에서 13위 정도이다. 이에 반해 반부패 지수는 세계에서 40위권이다. 부패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정권은 많았지만 각종 비리사건은 끊이지 않는다. 공직자의 부패문제는 항상 우리사회의 큰 골칫거리이다. 올초 ‘부패를 뿌리뽑겠다’는 김대중 대통령의 의욕적인 연두연설과 함께 부패방지법이 발효되고 부패방지위원회가 출범했다. 강철규 부패방지위
사설
고득관 기자
2002.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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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렌하우젠 왕궁공원 (7. 16 독일 하노버)베르사유 궁전 정원 (8. 10 프랑스 일드프랑스)17세기 기하학적 정원의 테마는 형태미 그 자체였다. 프랑스의 베르사유 정원과 독일의 헤렌하우젠 정원을 둘러보며, 기하학적 정원이 지니는 형태미에 놀랄 수밖에 없었다.섬세하고 화려하게 가꾸어진 자수화단, 네모 반듯하게 전정되어 비스타를 이루고 있는 거대한 나무들,
여론
서울시립대신문
2002.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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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슈트트가르트 공원 (8. 17 독일 슈트트가르트)독일은 생태 강국인 만큼 공원도 생태적 다양성을 위해 조성한 경우가 많은데, 특히 슈트트가르트의 공원은 도시의 한쪽을 녹지로 채울 만큼 길고 폭이 넓은 공원이다. 이는 슈트트가르트가 분지형 지형의 상업도시로 대기오염물질이 도시 내에 정체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이다.공원의 한쪽은 축상으로 플라타너스를 2열
여론
서울시립대신문
2002.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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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엘 파크 (8. 1 스페인 바르셀로나)구엘 파크는 하늘에 있는 신전으로 가는 계단을 걷는 것처럼 가파른 계단을 한참 올라야만 다다를 수 있었다. 아침부터 비가 오고 있어 사람들은 별로 없었고, 형형색색의 도자타일들이 제 빛깔을 띄지 못하니 못내 아쉬웠다. 구엘 공원은 도무지 인간이 만들었다고는 상상이 되지 않는 공원이었다. 동화에나 나옴직한 모습의 2채의
여론
서울시립대신문
2002.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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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자연 풍경식 공원, 프랑스의 기하학적인 정원과 더불어 유럽을 대표하는 정원 양식은 단연 이탈리아의 노단식 정원이다. 이탈리아는 자연 지형과 풍부한 물을 이용하여 경사지에 노단을 이용한 정원과 다양한 형태의 분수를 테마로 조성했다. 빌라테스트 (7. 19 이탈리아 티볼라)과거 로마인들이 여름의 더위를 피하기 위해 시가지를 벗어난 교외에 피서용 빌라를
여론
서울시립대신문
2002.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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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우헤드 정원과, 걸리버 공원은 그리스 신화나 역사적인 사건, 소설 걸리버 여행기를 테마로 하여 만든 것이다. 이런 이야기를 테마로 한 공원들은 문학적인 이야기가 시각적인 공간으로 전이됨으로써 공원은 하나의 무대가 되어 주었으며, 우리는 이 무대를 각본에 따라 경험하고 그 의미를 새기는 관객으로 바뀌었다. 스타우헤드 정원 (7. 9 영국 스타우톤)스타우헤
여론
서울시립대신문
2002.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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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 폴짝~~!!^^* 국제관계학과는 세계를 무대로 뜁니다.국제관계학회 세계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연구, 분석하는 학회로서 가장 전통이 오래 되었습니다. 국제관계학회는요, 매년 개최되는 학술제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중국시대중국시대는 “중국 지역연구를 위한 시립대 모임”을 줄여서 만든 이름입니다. 중국시대는 중국어를 기본으로
여론
서울시립대신문
2002.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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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그대 품안에인간은 도시를 떠나서 살 수 없습니다. 날로 거대화, 집중화 되어가고 있는 도시, 도시는 곧 삶의 터전입니다. 도시에 대해 연구하는 것은 인간의 근원적 삶에 대해 연구하는 것과 같습니다.도시를 알고 싶으시다구요? 그럼 도시행정학과로 오십시요!!훌륭한 교수님들과 다양한 소모임!!그 누구보다 전문적이고 열성적인 교수님들, 그리고 과내의 여러
여론
서울시립대신문
2002.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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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부란 법학부는 법의 기초이론과 우리나라 실정법의 해석론을 교수함으로써 유능한 법률전문가를 배출함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사회는 극히 복잡 다양하고 여기에서 일어나는 법률문제의 해결은 더욱 전문화 기술화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법학부의 교육내용은 한편으로 법의 본질·역사·사명의 이해와 법률문제 해결의 기본을 습득시키고, 다른 한편으로 구체
여론
서울시립대신문
2002.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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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학과는요 국사학과는 우리나라의 역사를 배우는 학과입니다. 사극에서 볼 수 있었던 인물들, 박물관에서 잠자고 있는 유물들에 대해 알아가며 그것들과 대화하는 것을 배웁니다. 역사를 배우는 것은 시대의 흐름뿐만 아니라 사상과 정치와 문화와 경제와 예술을 배우고 나아가 우리의 과제에 대하여서도 생각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울러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한·일 관
여론
서울시립대신문
2002.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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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어떤 사람인가요?나날이 전문화되어 가는 세계 속에서 당당히 전문인의 길을 걷고 싶으신가요? 그 길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수 있는 의지를 지니셨나요?아니면 아직 아무 것도 모르는 스스로에게서 뭔가를 찾고 싶지는 않은가요?여기 그 길이 있습니다!서울시립대학교 세무학과에 오시면 당신의 길이 열릴 수 있게 도와드리겠습니다!국내 최고의 권위와 전통
여론
서울시립대신문
2002.10.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