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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신문이 창간 55주년을 맞았다. 기실 서울시립대신문이 우리 대학의 발전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명확하게 파악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오랜 시간과 방대한 기사의 양을 생각할 때, 아마도 전문적인 사료 분석과 평가 작업이 필요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대학이 겪는 많은 변화를 당시의 대학 구성원을 넘어서 미래의 구성원과도 공유하는 전달장치 역할을 수행한
여론
제29대 서우석 주간(도시사회학과)
2019.09.0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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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학교생활을 담은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서울시립대신문 해시태그를 달아주세요! 매주 독자 여러분의 톡톡튀는 사진과 글을 찾아가겠습니다.
여론
서울시립대신문
2019.09.0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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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학교생활을 담은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서울시립대신문 해시태그를 달아주세요! 매주 독자 여분의 톡톡튀는 사진과 글을 찾아가겠습니다.#개나리 #배봉산 #봄이 왔나 봄 #산책코스
여론
서울시립대신문
2019.04.0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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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신문 제61대 편집국장 김세훈1여년의 신문사 생활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여전히 부족하지만 하나의 글이 어떻게 기사가 되는 지에 대해 조금은 알 것도 같습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면 ‘글’에 대해 고민한 시간은 많았지만 글이 담기는 ‘매체’에 대해 고민해 본 시간은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많은 사람들이 신문의 위기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여론
김세훈 기자
2019.03.0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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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신문 제61대 부국장 박은혜종이는 한없이 가벼운데, 그 위에 검은 글씨가 얹어져 하나의 글이 되면 한없이 무거워집니다. 그 검은 글씨들이 한 사람의 말, 생각, 가치관, 삶을 함축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글을 중립적으로 쓰고 싶어 글씨의 무게를 덜어내고 덜어내도 가벼운 글이란 존재하기 힘듭니다.그 존재하기 힘든 글이 바로 기사입니다. 기자는 사람인지
여론
박은혜 기자
2019.03.0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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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우 시인의 「겨울나무로부터 봄나무에로」 라는 시가 있습니다. 이파리를 모두 내려놓고 헐벗은 겨울나무. 겨울나무는 언젠가 봄나무가 될 수 있을 것을 믿으며 영하 이십도라는 역경을 견뎌냅니다. 결국 나무는 ‘자기의 뜨거운 혀로 싹을 내밀고’ 스스로, 푸르른 봄나무가 됩니다.편집국장직을 맡게 된 지난 겨울부터 다시 내려놓게 된 이번 겨울까지 제가 이끌었던 서
여론
서울시립대신문 제60대 편집국장 서지원
2018.11.2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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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이 하나 있다. 쓰지 않으면 없던 일이 되는데 굳이 글로 남겨서 두고두고 수치스러워 하는, 불행한 습관이다. 사람의 기억은 한정적이라, 아무리 큰 사건이라도 기록하지 않으면 곧 사라진다. 그런데 나는 창피하고 불행한 일을 겪으면 침대에 누워 눈을 감고 있어도 잠에 못 든다.불을 다시 켜고 무거운 머리를 굴려서 그 날의 실수, 상대의 민망한 반응을 큰따옴
여론
서울시립대신문
2018.11.2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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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서울시립대신문
2018.11.2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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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서울시립대신문
2018.11.1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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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신문
2018.10.0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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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호를 마감하던 어느 주말, 서울시립대신문 편집실. 1면 커버사진으로 쓰일 축제사진을 보정하고 있던 편집기자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사진에 무언가 이상한 일이 생겼다고 합니다. 기자의 컴퓨터에는 ‘사진에는 총 10군데의 다른부분이 생겼다’며 ‘새로운 요소가 추가되기도, 기존에 있던 요소가 사라지기도 했다’는 문구가 떠 있었습니다. 실제로 편집하고 있던
여론
서울시립대신문
2018.05.2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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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학교생활을 담은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서울시립대신문 해시태그를 달아주세요! 매주 독자 여분의 톡톡튀는 사진과 글을 찾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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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신문
2018.03.2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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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신문이 SNS로 여러분에게 다가갑니다카드뉴스, 속보, 기자들의 취재 과정을 한눈에 살펴보세요.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uosnews)에브리타임(https://uos.everytime.kr)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uospress/)서울시립대신문은 학우 여러분의 목소리에 항상 귀기울이고자
여론
서울시립대신문
2018.03.1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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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학교생활을 담은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서울시립대신문 해시태그를 달아주세요! 매주 독자 여분의 톡톡튀는 사진과 글을 찾아가겠습니다.
여론
서울시립대신문
2018.03.1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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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신문 제60대 편집국장 서지원살다보면 우연찮은 일이 참 많습니다. 날씨가 추워 따뜻한 국밥이 먹고 싶었는데 마침 학식에서 설렁탕이 나올 때처럼 말입니다. 그런데 잠깐, 우연찮다는 말은 참 재밌습니다. 분명 우연하다의 부정인 것 같은데 같은 뜻을 가진 듯합니다. 국립국어원은 우연하다와 우연찮다는 서로 바꿔 쓸 수 있다고 합니다. 부정형이 긍정형과 같
여론
서지원
2018.03.02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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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신문 제60대 부국장 임하은고등학교 때 윤리 과목을 들었는데, 그때 ‘정명’이라는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논어에서 정치를 시작하면 무엇부터 하겠냐고 제자가 묻자 공자는 “정명”이라고 답합니다. 공자의 정명(正名) 사상은 말 그대로 “이름을 바르게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공자는 정명 사상을 통해 사람들이 각자 자신의 신분과 역할에 맞는 행동을 해야
여론
임하은
2018.03.0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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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학교생활을 담은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서울시립대신문 해시태그를 달아주세요! 매주 독자 여분의 톡톡튀는 사진과 글을 찾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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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신문
2018.03.0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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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우리학교 청소노동자 고용 형태는 어떻게 되나요?Q: 우리대학에는 67명의 미화원이 있습니다. 한 명은 서울시 직원, 두 명은 기성회계 직원, 37명이 60세 이하로 구성된 공무 직원, 27명이 촉탁직입니다. 2010년대 전에는 모든 미화원들이 촉탁(외부 용역)직이었는데 서울시 측에서 청소노동자들을 공무직으로 전환시키는 계획을 추진했다고 합니다. 하지
여론
서울시립대신문
2017.09.1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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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호 1면 기사를 취재한 김수빈 기자와 최진렬 편집국장이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전체학생총회가 예정보다 늦게 시작됐다시작 예정이던 시간까지만 해도 총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거의 없었다. 총학생회와 축제 자원봉사단 측이 즉석 홍보를 해 정족수를 채울 수 있었다. 시작이 늦어서 그런지 중간에 나가는 사람도 있었다. 총회 이후에 예
여론
서울시립대신문
2017.05.2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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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신문 독자와 지난호 신문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임보미 씨는 현재 휴학 중이지만 학교에 자주 들른다. 임보미 씨가 신문을 보는 장소는 법학관 알티라운지 앞. 그곳에서 임보미 씨는 빵을 먹으면서 신문을 본다. 임보미 씨는 SNS를 하지 않아 신문을 통해 교내 정보를 얻는 편이다.인상 깊은 기사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임보미 씨는 “의대 인수 이야
여론
최진렬 기자
2017.05.23 1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