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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100주년기념관 역사관을 관람하다 보면 ‘수혼비’라는 이름의 비석을 발견할 수 있다. 이 비석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 우리대학 수혼비는 1970년에 의생물학 실험과 관련분야 발전을 위해 고통당한 동물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세워진 동물위령비다. 비석을 세워 동물을 다루는 학생들에게 생명 존중과 직업 윤리의식을 고취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세운 것이다. 우리대학에 존재하는 수혼비 비좌*에도 “거룩한 영혼, 고이 잠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수의학과가 있는 대학에서는 수혼비를 세우고 제를 지낸다. 우리대학에도 과거 수
대학보도
박성호 기자
2022.03.1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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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보도
서울시립대신문
2022.03.1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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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에는 총 28명의 시설경비원(이하 경비원)이 있다. 대학본부 상황실에 근무하는 7명을 제외하면 3명씩 조를 나눠 7개의 건물(법학관, 21세기관, 자연과학관, 배봉관, 미래관, 조형관, 100주년기념관)에서 3교대로 근무한다. 그중에는 특히 근무환경이 열악한 곳들이 존재했다. 우리대학을 24시간 지키는 경비원의 노동 환경과 처우가 어떤지 살펴봤다. 간이침대에서 보내는 쉬는 시간 180분기자들이 처음 방문한 곳은 미래관 관리실이다. 미래관 출입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이 관리실은 주간 10시간, 야간 14시간을 근무하기에는
대학보도
서울시립대신문
2022.03.1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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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보도
서울시립대신문
2022.03.1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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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우리대학은 제10대 총장 선거를 앞두고 있다. 이번 선거는 지난 선거보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 배경은 지난해 9월 교육공무원법 제24조 ‘대학의 장의 임용’에 대한 법령 개정에 있다.* 교원의 합의에 의한 결정만을 명시했던 기존 법령과 달리 개정 법령에서는 직원과 학생을 포함해 논의를 진행하는 것이 필수가 됐다. 다양한 학내 구성원이 총장 선출과 관련된 합의 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에 지난해 12월부터 교원과 직원, 학생이 제10대 총장 선출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대학보도
김은정 기자
2022.03.0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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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일 온라인 커뮤니티 ‘서울시립대광장’을 통해 2021학년도 2학기 정기 감사 결과가 공고됐다. 감점 10점 이상으로 주의를 받은 학과는 도시공학과(16점), 조경학과(12점), 철학과(10점)였다. 감점 20점 이상으로 경고를 받은 학과는 없었다. 1학기 정기 감사에서 감점 20점 이상으로 화학공학과(34점), 기계정보공학과(31점), 환경조각학과(25점), 도시공학과(21점)가 경고 처분을 받은 것과 비교해 개선된 결과였다. 그러나 철학과의 감점 10점이 ‘2020학년도 학생회장의 오용 9건’으로 인한 감점이었다는 점은
대학보도
김은정 기자
2022.03.0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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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실시된 2022학년도 학생자치기구 정기선거 당시 투표율 미달이나 입후보자 부재로 선거가 무산된 7개 단과대학(이하 단과대)에서는 학생회 권한대행이 출범했다. 각 단과대 학생회 권한대행은 개강을 앞두고 신입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학생회 권한대행은 선거 절차를 통해 당선된 정식 학생자치기구가 아니기 때문에 활동에 제약이 따른다. 지성광 자연과학대학(이하 자과대) 학생회장 권한대행은 “권한대행은 새로운 사업이나 행사를 진행할 때 정식 학생회와 달리 단과대 소속 학과 학생회장단으로 이뤄진 대표자회의를
대학보도
오유빈 기자
2022.03.0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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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8일과 지난달 7일 두 차례에 걸쳐 제58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총학 비대위)가 주최한 행사 ‘시대학개론’이 진행됐다. 시대학개론은 대면 행사를 경험해보지 못한 20학번과 21학번, 22학번을 대상으로 한 행사다. 2020학년도 이전에는 총학생회 차원에서 2박 3일간 신입생 환영 행사인 새내기 새로배움터를 주최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대면 행사 진행에 차질이 생겨 새내기 새로배움터는 열리지 못했다. 장지훈 총학 비대위 기획국장은 “대면 행사를 바라는 신입생과 20, 21학번을 위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진행
대학보도
이주현 기자
2022.03.0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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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에는 학내 구성원의 존엄과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인권센터가 설치됐다. 인권센터는 현재 학생회관 2층에 있으며 학생회관 리모델링으로 인해 법학관 알티라운지로 이전할 예정이다. 인권센터는 △심리상담실 △인권상담실 △성희롱·성폭력상담실 △장애학생지원실로 구성된다.심리상담실 프로그램은 일대일 개인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으로 나뉘어 있다. 개인상담은 전문가와 일대일 상담을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상담은 주 1회 50분간 총 12주를 기준으로 진행된다. 심리검사는 자신의 심
대학보도
박성호 기자
2022.03.0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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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8일부터 박물관에서 시대인의 MT, OT 및 각종 야유회 사진과 자료를 수집한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찾아보기 어려운 각 단과대학, 학과, 동아리. 소모임과 교수님과의 야외수업 및 체육대회 등 시대인들의 각종 회합장면이 담긴 사진을 수집하고 있다. 현재 박물관에서는 사진 외에도 깃발과 안내문 등 각종 자료를 제한 없이 받고 있다. 모아진 자료는 박물관 아카이브로 보관될 예정이며 추후 ‘시대인의 소풍(가제)’ 전시에 사용될 예정이다.학군사관 후보생 63·64기 모집이 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이뤄진다. 1학년은 64기, 2
대학보도
서울시립대신문
2022.03.0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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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보도
서울시립대신문
2022.03.0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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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0일부터 지난달 19일까지 우리대학 재학생 약 210명이 건국대학교 기숙사인 ‘쿨하우스’에 머물렀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자 기숙사의 생활치료센터 전환이 결정됐기 때문이다. 생활치료센터로의 전환은 이번이 세 번째다. 시험 기간과 맞물려 학생들은 이사 준비에 난항을 겪기도 했다. 하계 특별개관과 마찬가지로 쿨하우스가 동계 특별개관대체 숙소로 마련됐다. 기숙사에 거주하던 기자가 쿨하우스로 이동해 거주하며 느낀 점을 담아봤다. 본격 탐구, ‘쿨하우스’쿨하우스는 총 네 개의 건물로 구성돼있다. 건물마다 세탁실과
대학보도
유은수 기자
2022.03.0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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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부터 학생회관(이하 학관) 리모델링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해당 공사를 위해 지난 겨울방학에는 동아리방(이하 동방), 학생과 그리고 학생서비스센터 등이 학관에서 타 건물로 이전하는 준비 과정을 거쳤다. 다만 학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건물인 만큼 리모델링 준비 과정부터 학생들의 여러 불만이 제기됐다. 학관 리모델링에 앞서 지상에 위치한 동방과 학생자치기구실 모두 21세기관 라운지로 짐을 옮겨야 했다. 그러나 학생들은 당시 이동 공지 및 사후 대응이 미흡해 불편을 겪었다는 입장이다. 중앙동아리 회장 A씨는 “학생과 측의 공지가 일방
대학보도
정시연 기자
2022.03.0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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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은 1918년 개교한 경성공립농업학교(이하 경농)를 기원으로 삼고 있다. 하지만 개교 당시에는 전농동 부지에 교사가 위치해 있지 않았다. 경농은 경기도 종묘장 일대에서 임시 개교한 지 두 달 후 현재 청량고등학교 부지의 교사로 이전했다. 이후 교세가 커지며 교사의 공간이 부족해지자 1937년 현재의 전농동 부지로 대학을 이전하게 된다. 이때 경농의 본관으로 지어진 건물이 지금의 경농관이다. 경농관은 일제 강점기 전형적인 학교 건축양식에 따라 빨간 벽돌과 목조 트러스 지붕을 가진 좌우대칭의 건물로 지어졌다.해방 후 1974년
대학보도
최윤상 기자
2022.03.0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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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신입생 대상으로 각종 선물들이 포함된 키트를 배부하고자 하오니 신입생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행사일시: 3. 2.(수) ~ 3. 4.(금), 10시~16시▶ 행사장소: 학생회관 앞 자주터(잔디밭)▶ 선물목록: 다이어리, 입학증서, 각종 기념품 등 서울시립대학교 학생과
대학보도
서울시립대신문
2022.03.0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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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가 20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내가 쓰는 이야기들은 장르물이 아니다. 전부 현실을 기반으로 한다. 아무래도 이런 일상물은 인물들의 감정을 위주로 이야기가 흘러가기 때문에 나의 경험을 많이 반영했다. 우리대학 안에서 연애하던 모습들도 담겨있다. 그러다 보니 비슷한 경험을 한 나이대의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인물들의 현실적인 대사가 화제였다.영감은 어디서 받나실제 나눴던 대화를 활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후회되는 부분들을 반영했다. 대본을 쓰다 보면 비슷한 상황에 처했던 기억이
인터뷰
오유빈 기자
2022.03.0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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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보도
서울시립대신문
2022.03.0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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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부터 진행된 2022학년도 학생자치기구 정기선거가 지난 2일 마무리됐다. 이번 정기선거에는 총학생회(이하 총학)와 5개 단과대학(이하 단과대)의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들이 모두 단독 후보로 출마했다. 선거 결과 당선인이 결정된 곳은 자유융합대학(이하 자융대) 선본 ‘한결’ 단 한 곳이다. 총학을 비롯한 나머지 4개 단과대학(이하 단과대)은 투표율 40%를 넘지 못해 선거가 무효 처리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공개한 최종 투표율은 △총학 선본 ‘신호’ 17.99% △경영대학 선본 ‘워너:비’ 19.60%
대학보도
김은정 기자
2021.12.0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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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마지막 주 생활관 로비에는 평소보다 많은 양의 택배가 쌓였다. 모든 호실에 개별적으로 택배를 배송할 수 없는 기숙사의 특성상 생활관은 무인택배함을 이용해오고 있다. 이용을 원치 않거나 무인택배함에 자리가 없는 경우에는 로비에 택배를 둔다. 문제는 로비에 있는 택배가 많아지면서 발생했다. 택배가 분실되거나 뒤바뀌는 등 본인의 택배를 찾기에 어려움이 발생한 사례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로비에 택배가 많이 쌓이게 된 데에는 △무인택배함 자리 부족 △택배 물량 증가 △무인택배함 이용 관련 설문조사 결과 미공지로 인한 오해 발생이 복합
대학보도
유은수 기자
2021.12.0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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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되며 중앙도서관 열람실 이용 시간이 자정까지 늘어나는 등 학내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그렇다면 중앙도서관의 스터디룸은 어떨까. 중앙도서관 스터디룸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창궐 이후 현재까지 이용 불가능한 상태다. 같은 방침으로 운영되고 있는 △100주년기념도서관 △경영경제전문도서관 △법학전문도서관 스터디룸도 동일한 상황이다. 이에 일부 학생들은 아쉬움을 토로했다. 변재준(세무 18) 씨는 “팀 프로젝트를 해야 하는 경우에 가장 이용하기 편리한 시설인 중앙도서관 스터디룸을
대학보도
오유빈 기자
2021.12.07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