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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뛰는 각양각언의 생생한 인터뷰를 들어보세요. 다양한 주제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듣습니다. 이번호는 인터뷰이의 어릴 적 모습을 담았습니다. 최서정(영문 22) 8살 때 받은 첫 핸드폰이 기억에 남습니다. 게임이나 인터넷 기능도 없었지만 분홍색의 귀여운 핸드폰이 좋아서 매일 손에 꼭 쥐고 다녔습니다. 김예본(국사 22) 7살 때 받았던 첫 용돈입니다. 얼마 안 되는 돈이었지만 떡볶이, 슬러쉬, 그리고 갖고 싶던 유희왕 카드를 사 친구들과 하루 종일 놀았습니다. 김민주(세무 22)초등학교 2학년 때 받았던 글라스데코입니다. 그때
각양각언
서울시립대신문
2022.05.1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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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 사회는 서로의 ‘다름’을 ‘틀림’으로 치부하려는 듯하다.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과 집단을 거부하고, 자기와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과 모여 진영논리에 따라 움직이는 경향을 보여준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으로 대표되는 진보 세력과 국민의힘으로 대표되는 보수 세력 간의 갈등이 두드러진다. 이중 여성은 사회 진출에 있어 남성에 비해 불리하기에 할당제 등의 형식으로 차별을 해소하는 것이 ‘공정’이라는 진보 진영의 시각과 성차별은 완화되었으며 능력주의를 바탕으로 한 ‘공정’이 우월한 가치를 가진다는 보수 진영의 시각은 첨예하게 대립한다.
독자여론
서울시립대신문
2022.05.1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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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은 무엇의 얼굴이다’라는 말. 너무 상투적인 것 같기도 하다. 그렇지만 이번호를 보면서 ‘1면은 지면 신문의 얼굴’이라는 말을 꼭 강조하고 싶었다. 제769호 톱기사에는 우리대학 기숙사 택배함이 부스로 개선됐다는 내용이 실렸다. 신문의 1면에 실리는 톱기사는 그날 발행되는 기사 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강조해야 할만한, 의미 있는 내용이 들어가야 한다. 더군다나 지면 신문은 발행되면 우리대학 내에 있는 신문 배포대에 1면을 모두 펼치거나, 톱기사만 보이도록 절반을 접은 상태로 배포된다. 그렇기 때문에 톱기사에 실린 내용은 독자들이
단소리 쓴소리
신유정(도사 19)
2022.05.1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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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잠시 주춤하고 있지만 해외여행은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여가 활용 방법 가운데 하나다. 해외여행은 대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높은데 대학에 입학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학생들에게 방학 계획을 물어보면 대부분은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거나, 예전부터 용돈을 모으고 있다고 대답한다. 해외여행이란 단어를 조금 길게 풀어보면 내가 속한 국가를 떠나 다른 국가로 떠나는 여행, 즉 국경을 넘는 여행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가고 싶은 나라를 마음껏 갈 수 있는 것은 개인의 자유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 국경 이
여론
서울시립대신문
2022.05.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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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사니를 풀고 성명, 학과, 학번, 연락처, 답을 5월 22일 일요일까지 문자(010-4500-6724)로 보내주시거나 하단의 QR코드를 통해 답안을 제출해주세요. 추첨을 통해 두 분에게 투썸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드립니다. (지난호 정답: 오이도)※ 각 문항의 정답에 해당하는 글자를 표에서 찾아 지워주세요. 문항의 답을 모두 지우고 남은 글자를 조합하면 정답입니다.① 우리대학 음악관 앞에 있는 연못이다. 배봉탕이라고도 불린다.② 서울시와 서울시립대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연계 인턴 제도다. oo 공공 인턴③ 지방에 마을을 세워 청년
가리사니
서울시립대신문
2022.05.1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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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AP 가능하다고? 응 아니야시험기간.SSUL 대방출!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JBS 유튜브에서 만나보세요~
여론
서울시립대신문
2022.05.1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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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기숙사 무인 택배함이 철거되고 택배 부스가 설치됐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거래의 확산으로 무인 택배함 수요가 폭증했고 자리를 찾지 못한 소포는 로비 바닥 곳곳에 놓였다. 이는 수거상 어려움과 통행의 불편을 초래해 택배 이용자뿐 아니라 기숙사 거주자들의 생활 편의를 해쳤다. 특히 3개의 건물(생활관, 구 국제학사, 신 국제학사)로 구성된 기숙사에서 모든 학생의 택배가 1층 로비로 배달돼 문제의 혼란이 가중됐다.택배보관함 변화 시도는 이번만이 아니다. 지난해 10월 무인 택배함 위탁업체와의 계약 만료로 무인 택배함이 유상
대학보도
최수빈 수습기자
2022.04.1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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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총학생회(이하 총학)와 6개 단과대학(△공과대 △경영대 △도과대 △예체대 △자과대 △정경대)의 재·보궐 선거가 진행됐다. 투표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달 30일 총학과 공과대, 정경대가 개표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선거세칙 제51조에 따라 투표 기간을 지난달 31일까지 연장했다. 지난해 정기선거와 달리 이번 선거에서는 오프라인 투표도 도입됐다. 하지만 선거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진 못했다. 정혁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하 선관위원장)은 “온라인 선거 비중이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대학보도
이유진 수습기자
2022.04.1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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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의 성적산출방식에 의해 타대학에서 받은 성적이 제대로 인정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지난 1월 10일 우리대학 홈페이지 ‘총장에게 바란다’ 게시판에 학점교류과목의 성적산출방식에 대한 문제제기와 세칙개정을 요구하는 글이 올라왔다. 청원자는 성적산출 정의규정이 부재하거나 서로 충돌하는 등 불완전한 학점교류 세칙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반면 우리대학은 세칙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학점교류란 학술교류 협정이 맺어진 타대학(원)에서 학점교류과목을 수강하고 취득학점을 본교에서 인정받는 제도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우리대학
대학보도
임호연 수습기자
2022.04.1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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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과 서울시 인생이모작지원과가 협업해 선보인 ‘서울시니어대학’이 지난 4일 개강을 했다. 두 기관이 협력해 처음으로 선보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며 올해 시범사업으로서 비학위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 서울시민이다. 서울시는 대학의 전문 인력과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만 60세 이상 서울시민들이 보람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평생교육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는데 목표를 뒀다. 서울시 인생이모작 유승현 정책팀장은 “평균수명은 증가했지만 퇴직 연령은 50세 이하로 떨어졌다”며 “100세 시대에 접어들어 이에 대한 대
대학보도
이유진 수습기자
2022.04.1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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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사람에게 참 중요하다. 고된 일을 해도 맛있는 식사만 있다면 견딜 수 있지만 밥이 맛없으면 되던 일도 안되고 좋던 기분도 나빠지기 일쑤다. 대학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시험으로, 과제로, 활동으로 배고픈 학우들의 속을 채워주는 것은 학식이다. 대학에 입학하기 전 누구나 학식을 먹으면서 동기나 연인과 이야기를 나누는 상상을 해봤을 것이다. 현재 우리대학은 3곳의 학내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새학기를 맞아 각 식당의 특색과 가격, 메뉴,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음식의 맛까지 직접 취재해봤다.다양한 메뉴 중에서 골라 먹는 재미, 학관학관
대학보도
임호연 수습기자
2022.04.1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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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022학년도 1학기 학·석사연계과정 합격자 발표 이후 학내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 불합격할 줄 몰랐다는 반응이 있었다. 학생들은 불합격 이유로 이번 학기 선발 정원 부족을 주로 꼽았다. 학·석사연계과정을 담당하는 일반대학원 한성희 담당자 역시 이번 학기 정원이 부족했다는 점을 인정했다. 학·석사연계과정은 학사과정과 연계해 석사학위를 조기에 취득할 수 있는 학위과정이다. 학부생을 미리 선발해 학사과정 중 석사수업, 연구 등에 참여하도록 해 연구력을 향상하는 것이 목적이다. 건축학부 건축학 전공을 제외하고 수료 기간
대학보도
조은정 수습기자
2022.04.1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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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항상 우리 곁에 존재하며 여러 사람에게 불리고 들려지기에 그 생명을 유지한다. 우리대학에도 과거부터 현재까지 시대인의 소리를 품은 음악관이 존재한다. 겉모습만으로도 예술적인 면모를 드러내는 음악관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있을까. 우리대학은 1983년 문리과대학* 음악학과를 설립했고 당해 39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입학 당시 신입생들은 1년간 경농관에서 수업을 받았다. 이후 현 100주년기념관 위치에 있던 구 음악관으로 옮겨갔다. 그러나 구 음악관 건물은 건립 후 48년이 경과된 상태였다. 과거 우리대학 수의학과가 있던 시절부
대학보도
최수빈 수습기자
2022.04.1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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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지식재산 상담소가 우리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상시 운영된다. 지식재산권에 관심 있는 우리대학 대학(원)생 혹은 연구원 및 교직원 등 학내 구성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허 △실용신안 △상표 등 지식재산권 출원 상담 및 창업 지원을 위해 변리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산학협력단 강수현 담당자는 “특허 출원 절차나 자기 아이디어가 특허가 될 수 있는지 모르는 분들이 있는데 그렇다고 변리사분들을 찾아가기에는 가격이 저렴하지 않다”며 “성과물이 있거나 특허 가능성이 보인다면 부담 갖지 말고 신청하셔서 무료로 상담을 받으셨으
보도
서울시립대신문
2022.04.1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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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서울시립대신문
2022.04.1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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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서울시립대신문
2022.04.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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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다방에서 보자!”. 1970~80년대 신촌에서 수없이 들렸던 소리다. 과거 독수리 다방이라 불렸던 독다방은 오랫동안 대학생들의 소통의 장으로 기능해온 신촌의 대표 장소다. 1971년 개업해 3대째 영업을 이어오면서 신촌의 시대적 모습을 보여주는 장소로 인정받아 2014년 서울 미래유산으로 선정됐다. 다방 영업이 계속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33년간 운영되던 독다방은 수많은 브랜드의 등장으로 2005년 잠시 문을 닫았다. 8년의 세월이 흘러 지난 2013년 다시 신촌의 작은 랜드마크로 돌아왔다. 현재 독다방은 옛 모습을 그대
문화
조은정 수습기자
2022.04.1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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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었던 비대면 시기를 지나 지난달 23일 비로소 대면으로 대의원 회의가 진행됐다. 2022학년도 제1차 정기 대의원 회의는 ‘2년 만의 대면 회의’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논의된 세 개 안건 모두 무게가 있었다. 서울시장 후보자에게 제안할 정책을 확정하고 지난달 진행됐던 선거 과정에 필요한 예산의 지원 여부를 의결에 부쳤다. 가장 뜨거웠던 안건은 ‘세무학과 특별감사 결과에 따른 징계(안)’이었다. 총동창회의 후원금을 개인 계좌로 받아 횡령 논란이 일었던 세무학과 제38대 학생회장의 징계 여부를 결정 짓는 의제였기 때문이다.이처럼 중요한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22.04.1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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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국회에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그러나 정작 이동지원센터 운영 비용에 대해 ‘국가가 지원해야 한다’는 의무 조항이 아닌 ‘지원할 수 있다’는 문구가 들어갔다. 이는 곧 ‘지원하지 않을 수 있다’는 말이다. 이외에도 그동안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에서 요구하는 ‘장애인권리민생4대법안’에 대한 답변도 ‘신중한 검토’를 내세우며 논의를 미루기에 급급했다. 이에 전장연은 출근 시간에 지하철을 타는 방식인 ‘출근길 지하철탑니다’ 시위를 진행했다.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SNS를 통해 ‘서울지하철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22.04.1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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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뛰는 각양각언의 생생한 인터뷰를 들어보세요. 다양한 주제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듣습니다. 김규리(융전 21)지난 겨울 다녀왔던 경주입니다. 고즈넉한 대릉원, 황홀한 야경의 월정교, 따뜻했던 한옥 스테이까지. 힐링 여행에 적격인 장소입니다. 서영광(경영 21)기억에 남는 여행지는 일본 도쿄입니다. 수능이 끝나고 친구들과 간 그곳에서 밤 산책을 하며 우연히 본 불꽃축제는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홍민성(전전컴 22)고등학교 때 갔었던 미국 뉴욕이 제일 기억에 남았습니다. 화려한 타임스퀘어의 야경과 맛있었던 음식들까지 정
각양각언
서울시립대신문
2022.04.12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