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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사니를 풀고 성명, 학과, 학번, 연락처, 답을 6월 4일 일요일까지 문자(010-5509-5497)로 보내주시거나 하단의 QR코드를 통해 답안을 제출해주세요. 추첨을 통해 두 분에게 투썸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드립니다. (지난호 정답: 어버이)※ 각 문항의 정답에 해당하는 글자를 표에서 찾아 지워주세요. 문항의 답을 모두 지우고 남은 글자를 조합하면 정답입니다.① 우리대학 학우가 만든 커뮤니티. 지난 대의원회에서 자치기구 승격이 논의됐다.② 우리대학과 경희대 정경대학이 함께 주최한 체육대회로 이번 대회에서 우리대학이 승리를 거
가리사니
서울시립대신문
2023.05.2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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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송제의 키워드는 ‘연결’입니다.농촌과 도시, 특별한 취미를 가진 나와 타인, 교수님과 학생, 외국인과 한국인. 이질적이라고 생각했던 존재들과 영상을 매개로 연결되고자 합니다.방송제 영상을 JBS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하세요!
여론
서울시립대신문
2023.05.2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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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바고’ 언론사가 취재원과 협의해 보도 시점을 유예하는 언론계 관행을 지칭하는 단어다. 국가의 이익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이나 기업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할 때 사용된다. 다만 엠바고는 불가피성과 더불어 언론 통제의 성격을 가져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한다는 시각도 제기된다. 보도 기사 취재에서 취재원에게 종종 “안 쓰면 안 되나요?”, “다음에 쓰세요” 등을 듣기도 한다. 취재원의 여건이 여의찮거나 기사 발행이 상황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을 때는 학보사에서도 일종의 엠바고를 건다. 다만 이는 학보사와 취재원 간 ‘협의’로 이뤄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23.05.0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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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군인 인권에 비해 사회복무요원 인권은 공론의 장에 오르지 못했다. 기사 작성을 위해 취재차 사회복무요원이 주로 이용하는 커뮤니티를 둘러봤다. 커뮤니티에 올라온 지난 30일 사회복무요원 노동조합(이하 노조) 기자회견 안내 글을 보자 당황스러웠다. 노조를 응원하는 댓글도 많았지만 ‘일요일이면 병무청도 쉬는데 앞에 난리 떨어봐라’와 ‘응~ 나는 소집해제 했어’ 등 노조를 조롱하는 댓글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자신들의 권익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며 싸워가는 노조원을 도리어 욕하는 반응이 당황스러웠다.하지만 기자회견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23.05.0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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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주제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담습니다.양자택일의 기로에 놓인 시대인의 선택은?보강주간에 안 쉬고 한 주 일찍 종강하기강채은(융전 23) 보강주간에 쉬더라도 한 학기 수업일수는 같고 보강주간으로 인해 수업 흐름이 끊길 우려가 있어 쉬지 않고 한 주 일찍 종강하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박지혜(사복 23) 보강주간에 수업을 하면 조금 힘들긴 하겠지만 한 주 일찍 종강하는 것이 이후에 더 긴 방학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좋다고 생각합니다.보강주간에 쉬고 원래대로 종강하기박지원(전전컴 19) 공부할 때 쉬는 시간이 필요한 것처럼
여론
서울시립대신문
2023.05.0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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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자에 들어 전세사기 피해 소식이 끊이지 않고 들려온다. 서울 서부권 다세대 전세사기부터 최근에는 인천 미추홀구 오피스텔이 경매로 넘어가는 전세사기까지 그 피해규모가 크고 예측이 어렵다. 이처럼 전세사기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로 번진 것은 임대인의 채무정도, 주택 보유 수, 재정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매매가 대비 전세가의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는 자신도 전세사기의 희생양이 될지 모른다는 공포가 도시괴담처럼 퍼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전세사기 피해자를 지원하는 한시적인 특별법을 마련했다. 전세사기 피해자로
독자여론
양유근(도행 G22)
2023.05.0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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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 기간이 지나며 어느덧 이번 학기의 서울시립대신문 발행일정 또한 반환점을 돌게 됐다. 남은 기간까지 열과 성을 다해 취재에 임할 기자 여러분에게 응원의 말을 건네며 글을 시작하고자 한다.783호 보도 지면은 다양한 주제의 기사들이 지면을 알차게 채웠다. 신임 원용걸 총장 취임식 현장을 자세하게 보도한 기사를 필두로 교환학생, 총학 특별감사 관련 기사가 1면에 실려 교내 주요 현안에 대해 독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2면과 3면으로 이어지는 보도 기사들 또한 흥미로운 기사들이 많았다. 특히 교내 전동 킥보드 주차 문제가 여전히 개
단소리 쓴소리
한승찬(국사 18)
2023.05.0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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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의 발전은 질병이나 장애 없는 몸, 갈등 없는 세계 같은 긍정적 미래를 꿈꾸게 한다. 포스텍에서 화학을 공부한 작가 김초엽은 과학이론과 SF적 상상력을 결합하여 미래의 시공간을 배경으로 하는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을 펴냈다. 7편의 소설을 통해 작가는 과학기술의 발달로 구현될 미래의 시공간을 열어젖혀 독자를 초대하고, 그곳에서 ‘지금 여기’를 돌아보게 한다. 마치 우주선을 타고 외계 행성에 도달한 인류가 그곳에서 지구를 바라보는 것처럼. 미래의 이야기를 통해 작가가 주목하는 것은 ‘지금 여기’의 현실이다
여론
박성애 교수
2023.05.0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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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으로 철학은 우리 일상생활과는 거리가 먼 추상적인 개념들을 다루는 것이라고 여겨진다. 철학이란 모호한 언어로 세계를 표현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와 반대로 과학은 높은 수준의 정확도를 띠며 실용성 또한 높다고 여겨진다. 그러나 고정관념과 달리 20세기 프랑스 철학은 높은 수준의 정확성을 강조했고 오히려 과학이 추상적 학문이라고 주장했다. 철학이 어떻게 과학보다 정확할 수 있을까?프랑스 철학의 핵심은 정확성이다. 개념화 작용 없이 세계를 있는 그대로 파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계는 아직 완결되지 않고 흐르고 있기 때문에 일부를
베리타스
조은정 기자
2023.05.0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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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비웃다’라는 뜻을 가진 ‘자조’는 요즘 청년을 잘 표현하는 단어라고 생각한다. 인터넷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는 댓글과 주변에서 종종 들리는 농담들은 자기 비하를 함유하고 있다. 외모가 잘난 소수의 사람을 보며 제 외모를 웃음거리로 만들기도 하며 성공한 소수의 사람을 보며 제 처지를 희화화한다. 자신의 외모적 콤플렉스, 부족한 재력을 농담으로 만들어 유쾌하게 넘기고자 하는 것이다. 기자가 소속된 국어국문학과는 “미래는 없다!”라는 표어를 새내기 배움터에서 내걸었다. 인문학 전공 학생의 취업이 타 전공보다 힘든 문제를 자조한
리포터 다이어리
정재현 기자
2023.05.0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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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사니를 풀고 성명, 학과, 학번, 연락처, 답을 5월 21일 일요일까지 문자(010-5509-5497)로 보내주시거나 하단의 QR코드를 통해 답안을 제출해주세요. 추첨을 통해 두 분에게 투썸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드립니다. (지난호 정답: 최강한화)※ 각 문항의 정답에 해당하는 글자를 표에서 찾아 지워주세요. 문항의 답을 모두 지우고 남은 글자를 조합하면 정답입니다.① 동대문구의 서남쪽에 위치한 행정구역, 경제학부 동문이 구청장을 맡고 있다.② 근로자의 근로 및 노동에 관한 법률. 사회복무요원은 적용대상이 아니다.③ 자난 2월
가리사니
서울시립대신문
2023.05.0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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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말 달라”일본 오사카로 떠난 그녀들!달라도 너무 다른 그녀들의 소비 패턴과오사카 여행기가 궁금하다면?
여론
서울시립대신문
2023.05.0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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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은 연금 개혁을 노동, 교육과 함께 미래세대의 운명이 달린 3대 개혁으로 규정했다. 복지부 산하 재정계산위원회는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을 산정해 오는 10월까지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국민연금을 변경하려면 국민연금법을 개정해야 하므로 다음해 4월 총선 전까지 국회에 공을 넘기려는 것이다.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 ‘개혁’의 실체가 드러난다. 지난달 7일 보건복지부는 기습적으로 국민연금 기금의 운용을 결정하는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이하 수탁위) 개편안을 통과시켰다. 개편안은 경영계와 노동계, 시민단체가 각각 2명씩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23.04.1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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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해에도 어김없이 봄이 왔다. 자연의 변천사를 보여주는 증거인 계절의 변화, 그 중에서도 만물이 생동하는 봄은 자연이 가장 돋보이는 계절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제 봄은 자연보다는 인간중심적 관점으로 대해지고 소비되는 듯하다.이번 봄에는 봄꽃들이 유독 한꺼번에 개화하며 기후 문제의 심각성이 제기됐다. 4월 초 기자가 사진 촬영을 위해 방문한 서울숲, 창덕궁과 덕수궁 등에서 이미 만개한 봄꽃들을 마주할 수 있었다. 그러나 꿀벌과 나비 등 꽃 주변을 맴돌아야 할 생명체는 단 하나도 보지 못했다. 실제로 지난달 기후 변화에 관한 정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23.04.1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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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주제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담습니다.양자택일의 기로에 놓인 시대인의 선택은?노트북성래은(국사 22) 노트북 배터리 지속력이 더 좋아서 충전기를 따로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되고 패드보다 타이핑이 편해서 강의를 들으면서 빠르게 필기하기에 적합합니다.신영섭(경영 21) MS오피스와 같은 문서 작성 프로그램, R과 같은 데이터 및 코딩 관련 프로그램 등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수업에는 노트북이 훨씬 편리합니다.태블릿(패드)송다예(자전 23) 타자를 치는 것보다 손으로 직접 쓰는 것을 선호하는데 수많은 종이와 필기구를 들고 다니지 않
여론
서울시립대신문
2023.04.1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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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두환씨의 손자 전우원씨(이하 전씨)의 행보가 화제가 되고 있다. 조부 전두환과 일가의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모습에 많은 시민이 그를 응원했다. 더 눈여겨볼 점은 5.18 민주화운동(이하 5.18) 유가족과 광주 시민들의 반응이었다. 무릎 꿇고 사죄하는 전씨에게 유가족은 포옹으로 화답했다. 묘역 참배에 나선 전씨가 옷으로 묘비를 닦자 한 시민이 수건을 건네주기도 했다. 지난 2월 특전사동지회와 일부 5·18 공법단체가 화합 행사를 열겠다고 선언했을 때 광주 시민사회가 끓어올랐을 때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 무엇이 달
독자여론
이길훈(국사 19)
2023.04.1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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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에 싣는 사진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는 필자의 목소리가 반영됐는지 이번 782호의 사진은 781호보다 훨씬 좋은 사진을 사용했다. 1면의 대의원회의 보도사진부터 781호 1면 사진보다 생동감 있는 느낌이 들었고, 다른 기사들에서도 전체적으로 양질의 사진을 사용했다는 인상을 받았다. 앞으로도 더욱 현장감 있는 사진을 사용하시길 부탁드린다. 다만 덧붙여 당부하고 싶은 점은 전체적으로 사진에 대한 설명이 부실하다는 것이다. 사진 자체에 대한 단순 묘사뿐만 아니라 기사의 핵심 내용을 간단하게 파악할 수 있는 설명을 함께 써준다면 더할 나
단소리 쓴소리
한승찬(국사 18)
2023.04.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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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나무와 숲이 있는 환경을 좋아한다. 숲은 맑은 공기를 제공해 주고 우리가 필요한 목재를 생산할 수 있으며 많은 부산물을 공급한다. 숲은 휴양 역할을 하면서 우리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더 나아가서 숲은 치유의 능력도 우리에게 제공한다. 나무와 숲은 어떠한 모습이 돼야 하는지, 숲에 있는 생태계는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전문가 관점에서 풀이한 것을 볼 필요가 있다. 불휘 기픈 남간 바라매 아니 뮐쌔, 곶 됴코 여름 하나니....새미 기픈 므른 가마래 아니 그츨쎄 내히 이러 바라래 가나니....우리가 모두 아는 용비
여론
환경원예학과 우수영 교수
2023.04.1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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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여자애’는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네이버에서 연재된 로맨스 웹툰이다. 주인공 ‘하영’은 교통사고로 죽은 첫사랑이자 짝사랑 대상인 ‘재현’을 무척이나 그리워한다. 후회와 아쉬움을 간직한 채 소개팅을 하던 하영은 귀가 중 버스에서 교통사고를 당한다. 정신을 차리자 그곳은 10년 전인 2009년. 하영은 이번엔 막아보겠다고 다짐한다. 첫사랑의 죽음도, 자신의 후회도.제목인 아는 여자애는 과거로 돌아가기 전 하영이 누구냐고 물어본 친구의 말에 재현이 답한 말이다. 하영에게는 재현이 죽은 뒤에도 기억나는 운명이지만 상대에게는
베리타스
임호연 기자
2023.04.1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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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대에 기자라는 직업을 곱게 바라보는 시선은 많지 않다. 언론은 국민들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중요한 매개체지만 뉴미디어의 등장으로 언론을 대체하는 플랫폼이 많이 생겨났다. 텔레비전으로만 접할 수 있던 뉴스는 유튜브로 생중계되기 시작했고, 여러 SNS에는 발행된 기사를 알리는 게시물이 올라온다. 그뿐만일까. 출처를 알 수 없는 찌라시와 황색언론도 기승을 부린다. 대중들에게 제공되는 정보가 많아지며 확실성은 적어지고, 기자에 대한 신뢰도 또한 낮아졌다. 소위 말하는 ‘기레기’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아팠다. 그러나 나는 그렇지
리포터 다이어리
신연경 기자
2023.04.11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