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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기간2023.11.13. ~ 12.10.참여대상서울시립대학교 구성원참여방법1. 2023년 중앙도서관 및 분관 도서관에서 대출해 읽은 책 중 한 권을 선정2.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해당 도서의 서평란에 서평 혹은 독서감상문 게시 3. 최종 참여신청 - 학부생 및 대학원생: UOStory 프로그램 참여신청 - 교직원: 서평 게시와 동시에 참여신청 완료(추후 담당자가 재확인 예정)참여혜택- 책말정산 참여자: 교내 서브웨이 및 카페쿠폰 제공- 역대 은밀한독서단 활동도서로 참여시 문화상품권 1만원권 제공 ※ 은밀한독서단 역대 활동도서는
사회
서울시립대신문
2023.12.0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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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얼어붙은 세상을 보여준다. 남극과 북극의 얼음이 녹아 바닷물이 차가워지며 해류의 흐름이 바뀌고 결국 지구 전체가 얼음으로 뒤덮이게 된다는 내용이다. 실제로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영화 내용은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지난 2019년 대기권이 요동치며 오스트리아에서는 40cm가 넘는 갑작스러운 폭설과 한파로 11명이 사망하고 약 1만 2천 명이 고립됐다. 2020년 미국 덴버에는 사흘간 폭염이 이어지고는 다음날 돌연 폭설이 내렸다. 여름철 하루아침에 40도가 강하하며 20년 만에 15cm 이상
학술
이건 수습기자
2023.12.0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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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해 노벨 경제학상은 하버드 경제학과 최초의 여성 종신 교수인 클라우디아 골딘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노벨 경제학상 발표에서 “여성의 노동시장 결과에 관한 이해를 진전시켰다”고 평했다. 골딘 교수는 저서 『커리어 그리고 가정』에서 지난 세기 동안 여성들이 커리어와 가정을 모두 성취하려 노력해 온 발자취를 좇아간다. -편집자주- 문제는 시간, 선택, 시스템지난해 우리나라 성별 임금격차는 31.1%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1위를 기록했다. 22.1%(일본), 16.9%(미국), 17%(OECD
학술
정시연 객원기자
2023.12.0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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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하나원큐 K리그1(이하 K리그) 2023시즌 37라운드 FC서울(이하 서울)과 수원 삼성 블루윙즈(이하 수원)의 이른바 ‘슈퍼매치’ 더비*가 있었다. 우승 경쟁에서 멀어진 두 팀이었지만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은 팬들의 열정은 식지 않았다. 팬들은 각 팀의 유니폼과 굿즈를 착용해 경기장을 붉은색과 푸른색으로 물들였다. 특히 양 팀 팬들이 거대한 깃발을 흔들며 다 함께 응원가를 부르는 치열한 응원전의 양상이 돋보였다. 이날 경기장에는 특별한 손님이 찾아와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아이돌 보이그룹 ‘TREASURE’의 랩 유닛
문화
정재현 기자
2023.12.0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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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을 대표하는 보드게임은 단연 ‘바둑’이라 할 수 있다. 서양의 체스와 대응되는 장기와 달리 바둑은 동양만의 독자적인 전략 게임이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명맥을 이어온 바둑은 우리대학 학우들도 활발하게 즐기고 있다. 지난달 4일부터 5일까지 개최된 ‘제10회 신안천일염 전국대학생 바둑대회’에서 우리대학 최동휘(경제 19) 씨가 중급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 씨는 “전국에서 열리는 가장 큰 대학생 바둑대회 중 하나라 입상을 반쯤 포기하고 있었는데 운이 좋았다”며 “우승하지 못해서 아쉽지만 유소년 바둑대회 경험들 덕분에 대학생 바둑대회
문화
전혜원 기자
2023.12.0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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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국제 산의 날은 국제연합(UN)이 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산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산악 생태계에 관한 인식을 높여 생물 다양성을 보호하고 녹색 경제*와 녹색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다. 국제 산의 날에는 등산이나 산림 보호 캠페인 활동을 하는 것이 권장된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이하 SNS)에 ‘#MountainsMatter’ 해시태그를 올리는 것도 국제 산의 날에 참여하는 방법이다. #MountainsMatter는산림 보호를 위한 캠페인으로, 산과 관련된 사진을 찍어 SNS에 게시함으로써 산림 보호
문화
전혜원 기자
2023.12.0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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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모두 자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살아간다. 특히 위기 상황 속에서는 더욱 자신의 안위만을 걱정한다.펀드매니저로 일하며 자신의 이익만을 좇던 ‘석우’는 딸 ‘수안’을 아내에게 데려다주기 위해 부산행 열차에 오른다. 같은 시각 열차 안,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한 여자가 발작을 일으킨다. 그녀를 도우려던 역무원의 감염을 시작으로 열차 내 좀비 바이러스는 걷잡을 수 없이 퍼진다. 아비규환이 된 열차는 대전역에 멈춘다. ‘용석’과 석우는 대전역이 폐쇄됐다는 정보를 들었지만 다른 생존자에게 알리지 않고 자신들만 도망칠 수 있는 경로를
문화
박소연 기자
2023.12.0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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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계속해서 흘러간다. 우리는 과거를 회상하며 그 시절을 미화하고 그리워한다. 어쩌면 나이가 들어가며 느끼는 당연한 감정일지도 모른다. 어린 시절에는 유년기의 소중함을 몰랐고 이제는 성인이라면 누군가에게 기대기보다 혼자 해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성인의 무게를 짊어지게 된 기자는 걱정 없이 순수했던 어린 시절을 그리워하고 있다.어린아이였던 기자는 가족과 함께 다양한 동물들을 보며 시간을 보내곤 했다. 성인이 된 후 상경한 지금, 기자는 그때를 추억하기 위해 서울에 있는 동물원을 찾아봤다. 우리대학 정문에서 3216번 버스를
문화
이정희 수습기자
2023.12.0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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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앞이 보이지 않는 동굴과도 같습니다. 우리는 어두컴컴한 불확실성 속에서 작은 희망을 품고 살아갑니다. 학업과 인간관계, 비교의 굴레로부터 계속해서 자신을 증명해야만 합니다. 그럴수록 남에게 보이는 모습에만 집중해 정작 스스로의 마음은 돌보지 못하게 됩니다. 기자 또한 그랬습니다. 대학생활에 설렜던 신입생은 코로나19로 무력해졌고, 이어진 군 복무에 세상으로부터 영원히 단절된 것 같았습니다. 눈앞에 주어진 일만 묵묵히 하다 보니 울적한 마음을 방치하기 바빴죠. 피어오르는 우울을 감당하지 못해 슬픔의 바다에서 하염없이 허우적거릴
문화
이건 수습기자
2023.12.0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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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수는 우리대학에 여러 차례 발생하며 고질적 문제로 자리 잡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5년 동안 20건이나 방수공사가 시행됐지만, 완전히 해결됐는지는 항상 의문이었다. 학내 구성원들은 계속해서 일어나는 누수에 우리대학이 문제를 잘 인지하고 제대로 대응하고 있는 것인지 의심하고 있다. 서울시립대신문은 제788호 보도를 통해 현재 우리대학이 누수 방지에 땜질식 보수로 대응해왔으며, 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는 사실을 공론화했다. 땜질식 보수의 제1원인으로 꼽힌 것은 부족한 예산이었다. 최근 예산 문제인 줄 알았던 누수에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23.12.0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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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우리나라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실패했다. 개표 이후 한덕수 국무총리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죄했다. 부산은 어째서 세계박람회 유치에 실패했을까. 엑스포 개최지로 선정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는 비전을 제시했다. 더 이상 석유에 의존하기보다 태양에너지 사용을 통한 ‘탄소 네거티브’를 강조하며 기후 위기에 맞서 ‘책임’있는 국제 사회 일원이 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여전히 K-POP의 영광에 머물렀다. 예산 53억을 사용한 최종 프레젠테이션 영상은 11년 전 유행한 노래와 연예인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23.12.0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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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주제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담습니다.양자택일의 기로에 놓인 시대인의 선택은?독립운동을 한다윤다경(경영 22)독립운동을 한다. 그냥 조용히 살든, 독립운동을 하든 부조리한 일을 많이 겪을 것이다. 그럴 바에는 나도 내가 할 수 있는 한에서 나라를 지킬 것이다.안호현(건공 20) 기꺼이 독립운동을 하겠다. 아내와 나의 자식 더 나아가 후손들에게 좋은 세상을 선사하고 싶다.VS그냥 조용히 산다채명석(경영 22) 그냥 산다. 독립운동을 할 용기나 정신은 없고 그냥 세상 가는 대로 살 것 같다. 독립운동에 따르는 대가들이 너무 크다
여론
서울시립대신문
2023.12.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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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는 사람들이 급격히 늘어났다. 기존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엑스(X)가 정제되지 않은 단편적이고 대량의 정보를 쉴 새 없이 쏟아내는 SNS라면 블로그는 조금 더 정제된 문장과 언어를 사용하고 정보의 빠른 전달보다는 기록에 중점을 둔 형태의, 말하자면 ‘슬로우 SNS’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매일 올라오는 인스타그램의 자극적인 스토리와 피드의 현란한 게시물에 정신적으로 지친 사람들은 이제 어린 시절에 쓰던 일기처럼 블로그에 자신이 살아가는 현재를 느리지만 정성스럽게 기록한다. 내가 블
독자여론
서울시립대신문
2023.12.0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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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기고다. 이번 학기 총 6번의 바람을 서울시립대신문에 전했다. 매호 발전하는 모습에 감탄하기도 했지만 지적하게 되는 부분이 늘 비슷해 애석하다. 필자의 피드백이 지면 너머 기자들에게 잘 닿지 않은 듯하다. 핵심을 반영한 제목과 명확한 주제 의식의 중요성을 되새겼으면 한다. 특히 신문의 얼굴인 1면 커버는 “성원에 잊지 않고 보답하겠다”는 당연한 말을 제목으로 잡았다. 인터뷰에서 뽑아낼 중요한 발언이 없었던 걸까. 기사는 선거 결과와 투표 당시 발생한 문제를 담백하게 다뤘으며, 새롭게 실시된 선거총액제 효과까지 잊지 않고 보도
단소리 쓴소리
서울시립대신문
2023.12.0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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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니던 대학은 재학생 거의 대부분이 기숙사 생활을 하는,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공부하는 고립된 공간이었다. 대학의 담장 밖으로는 서너 개의 만화방들이 영업을 하고 있었는데, 만화를 읽고 싶은 만큼 맘껏 읽을 수 있는 그곳을 나와 친구는 아지트 삼아 나름의 달콤한 휴식 시간을 가졌던 것 같다. 전공에 흥미를 붙이지 못하던 나는 대학에서 전공 서적보다도 양귀자, 박완서와 같은 한국 작가의 소설, 요시모토 바나나나 무라카미 하루키와 같은 일본 작가의 책들에 빠져 살았다. 실제 소설을 써보겠다며 3학년 때는 단편소설 한 편을 써보곤 스
여론
경영학부 강영선 교수
2023.12.0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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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부터 신문사에 입사하기 전까지의 저는 세상을 평면적으로 바라본 사람이었습니다. 고등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취미로 창작했던 소설들을 돌아보면, 초기에는 인물들의 평면적인 모습이 제일 먼저 돋보입니다. 복합적인 면모가 드러나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일관된 범주 내에서 맴돌 뿐이었습니다. 제 시야가 그만큼 넓지 않다는 증거였습니다. 대학에 오고 나서도 크게 달라진 것은 없었습니다. 학과 내의 창작 소모임에 가입해 소설 쓰기를 이어 나갔지만 인물들이 ‘도구적’이라는 평가를 매번 받았습니다. 여러 권의 정전을 읽고 나서도, 입체적인 인물
베리타스
정재현 기자
2023.12.0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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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했던 날들이여 이젠 안녕” 대국민 가수 싸이의 노래이자 제 마지막 글의 제목인 ‘뜨거운 안녕’의 가사입니다. 싸이는 남녀 간의 사랑 속 이별을 고했지만 저는 이제 신문사와의 작별을 고하고자 합니다.21과 60. 서울시립대신문에서 활동하면서 제가 함께한 신문의 개수와 제가 작성한 기사의 개수입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지면에 실리는 마지막 글이라는 것이 잘 실감이 나지 않지만 처음 서울시립대신문과 인터뷰를 한 날부터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울고 웃은 시간을 되돌아봤습니다. 제773호로 시작한 글자가 제793호가 되기까지의 1년
베리타스
이세나 기자
2023.12.0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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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사니를 풀고 성명, 학과, 학번, 연락처, 답을 2월 25일 일요일까지 문자(010-7470-4536)로 보내주시거나 하단의 QR코드를 통해 답안을 제출해주세요. 추첨을 통해 두 분에게 투썸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드립니다. (지난호 정답: 브람스)※ 각 문항의 정답에 해당하는 글자를 표에서 찾아 지워주세요. 문항의 답을 모두 지우고 남은 글자를 조합하면 정답입니다.①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수료과정 중 하나로 대학교에서 제공하는 깊이 있는 교육 프로그램 OO과정② 별도의 입찰 과정을 거치지 않고 업체를 임의로 지정할 수 있는 계약
가리사니
서울시립대신문
2023.12.0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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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2024학년도 수능 문제, JBS 아나운서부도 도전해 봤습니다. 영상으로 직접 확인해 보세요!
여론
서울시립대신문
2023.12.0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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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2024학년도 학생자치기구 정기선거가 모두 성사됐다. 제60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선거는 지난해에 이어 경선으로 진행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 따르면 총학 선거 전체 투표율은 39.63% (유권자 8227인 중 3260인 투표)였으며 △사계 73.4%(2393표) △Plan:it 21.01%(685표) △기권 5.58%(182표)로 집계됐다. 「서울시립대학교 선거시행세칙」 제9장 제63조 제1항에 따라 복수 입후보 중 유효투표의 다수를 얻은 사계가 52.39%p(1708표) 차이로 당선
대학보도
정재현 기자
2023.11.21 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