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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을 선출한 지 6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러 벌써 10월을 맞았다. 오늘날 우리에게 직접선거는 너무나도 당연하게 여겨진다. 그러나 지금으로부터 50년 전인 1972년 10월은 달랐다. 유신 헌법의 공포로 정당과 정치 활동이 중지되고 직선제로 치러지던 대통령선거는 간선제를 따르게 됐다. 국민이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 부재했던, 그야말로 민주주의의 암흑기였던 셈이다. 은 유신정권의 종지부를 찍은 1979년 10·26사태의 발발과정을 다룬다. 18년 장기집권을 멈출 탄알이 발사되기 40일 전, 전 중앙정보
문화
채효림 기자
2022.10.1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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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산은 서울시 노원구와 경기도 남양주시 주민들이 산책을 위해 자주 방문하는 불암산입니다. 멀리서 보면 송낙을 쓴 부처님의 모습을 닮아 불암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약 508m로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막상 올라가 보면 여느 산만큼이나 힘들게 느껴집니다. 그 이유는 불암산이 화강암이 그대로 노출된 곳이 많은 바위산이기 때문입니다. 코스마다 난이도는 다르지만 산 대부분이 바위로 구성돼 있어 울퉁불퉁한 바위를 직접 밟고 올라가야 합니다. 등산로가 척박해 과거 태릉선수촌 선수들은 체력 훈련을 목적으로 불암산
문화
박성호 기자
2022.10.1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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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했던 지난학기를 보내고 돌아온 이번학기도 벌써 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았던 여름이 지나간 탓일까요? 일과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길, 시간은 흘러가는데 꿈꾸던 삶은 이게 맞는지 상실감에 잠을 설치는 그런 날. 고요한 방구석에서 다시 무언갈 위해 살아갈 힘을 보태 주는 노래가 있습니다. 지난 4월 공개된 박소은의 '말리부오렌지'입니다.우리 모두 어릴 적 동경하던 삶의 모습이 있었겠죠. 노래에서는 예전부터 꿈꾸던 삶과 전혀 다른, 틀에 박힌 삶을 사는 화자의 고백을 엿볼 수 있습니다. 화자는 시골에 살고 싶
문화
신연경 수습기자
2022.10.1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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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곳곳을 소개하기 위해 방문한 네 번째 동네는 서초구 서초동이다. 서초동은 우면산과 한강에 둘러싸여 자연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대법원과 대검찰청 등이 들어선 법조 행정의 핵심지이자 고속버스터미널, 남부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자리 잡은 물류 유통의 중심지다. 예술의전당, 국립국악원, 대한민국예술원이 위치해 문화예술의 메카로 꼽히기도 한다. 서초동은 서울 동남쪽 서초구의 동쪽에 위치한다. 서초동의 본래 땅이름은 ‘서릿불’이었다. 이 지역에 서리가 빨리 또는 많이 내려 서릿불이란 지명이 생겼다. 이것을 한자로 옮기면 ‘상초리’가 되
문화
이유진 기자
2022.10.1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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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부터 25일,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2022 서울건축문화제'(이하 서울건축문화제)가 개최됐다. 서울건축문화제는 올해로 제40회를 맞이한 '서울특별시 건축상'(이하 건축상) 수상작들과 함께 다양한 모델과 사진들이 전시돼 있어 볼거리가 풍부했다. 이번 서울건축문화제의 주제는 ‘라이프 스타일’이었다. 전시는 코로나19 시대를 겪으며 변화한 사람들의 생활 방식과 일상을 이전보다 더 강력하게 지배하고 있는 정보화 과정에 집중해 전개됐다. 건축가, 학생, 시민 모두 함께하는 문화제문화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수상작 외에도 시민 대상
문화
오유빈 객원기자
2022.09.2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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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들 그리 다운돼있어? 뭐가 문제야 say something.’ 지난 2020년 우리나라를 뜨겁게 달궜던 가수 지코의 ‘아무노래’ 도입부다. 전주를 듣는 것만으로도 몸이 저절로 들썩인다. 아무노래 열풍의 일등 공신에는 ‘챌린지’가 있었다. 지코는 따라하기 쉬운 안무를 곁들인 챌린지 영상을 숏폼 플랫폼 틱톡에 게시했다. 짧고 중독성 있는 챌린지에 많은 사람이 참여했고 아무노래는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챌린지 열풍은 숏폼 콘텐츠의 인기로 이어졌다. 짧은 영상을 의미하는 ‘숏폼’은 보통 최소 15초에서 최대 10분을 넘기지
문화
이유진 기자
2022.09.2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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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은 귀엽고 초록색은 푸릇푸릇해.’ 많은 사람이 노란색과 초록색을 보면 떠올리는 이미지다. 색깔마다 연상되는 느낌이 다른 것처럼 색은 인상을 결정짓는 데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 본인과 어울리는 색은 자신의 이미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 ‘퍼스널 컬러’는 개인의 피부와 머리카락, 눈동자 색과 가장 잘 어울리는 색을 뜻하는 용어다. 자신에게 맞는 이미지를 연출하는 것은 어느덧 현대 사회에서 간과할 수 없는 요소가 됐다. 퍼스널 컬러 열풍에 올라타 기자는 마포구 연남동에 있는 퍼스널 컬러 진단소 ‘컬러가산다’에 방문했다. 정확한 진
SI:REVIEW
이유진 기자
2022.09.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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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중앙선 응봉역 1번 출구로 나오자 ‘응봉산 가는 길’이라는 도로의 문구가 눈에 띕니다. 대전, 홍천, 인천, 부산, 남해 등…. 전국 각지에는 10개도 넘는 응봉산이 존재합니다. 매 응(鷹) 자를 쓰는 응봉산 명칭의 유래는 여러 가지입니다. 산 모양새가 매의 머리를 닮았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고 매가 많이 서식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그중 서울의 응봉산은 조선시대 태조 이성계부터 시작해 세종과 성종을 비롯한 왕들이 매사냥을 즐겼다는 데에서 기원했습니다. 사냥매를 사육하는 정부 기구인 응방을 설치한 이래로 조선 임금이
문화
채효림 기자
2022.09.2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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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에 창조신 ‘테 피티’가 세상을 만들고 깊은 잠에 빠졌다. 인간 영웅 ‘마우이’는 테 피티의 힘을 원해 그의 심장을 훔치고 달아났다. 심장을 잃은 테 피티는 악신 ‘테 카’가 깨어나 세상을 망치는 것을 막지 못했다. 모토누이 족장의 딸 ‘모아나’는 섬이 테 카로 인해 오염되자 바다로 떠나 테 피티의 심장을 되돌리고자 했다. 모아나는 외딴섬에서 마우이를 만나 그를 설득해 함께 테 피티의 심장을 돌려놓으러 향한다. 둘은 테 카의 공격을 막아내고 바다를 건너는 등 어려움을 극복하며 테 피티에게 향했지만 그의 섬은 비어있었다. 심장을
문화
정시연 기자
2022.09.2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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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탄다’라는 말이 있듯 홀연히 불어오기 시작하는 가을바람은 외롭고 헛헛한 마음을 건드립니다. 푸른 하늘과 붉게 물드는 단풍은 메마른 마음에 없던 감성도 생기게 합니다. 옆구리가 시려오는 요즘 누구든 사랑하고 싶게 만드는 노래를 소개합니다. 바로 지난 2020년 발매된 아일의 ‘너와 내가’입니다. 아일은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에서 우승한 ‘호피폴라’의 보컬입니다. 밴드와 솔로 활동을 병행하면서 발매한 ‘너와 내가’는 아일의 솔로곡 중 가장 널리 알려진 노래입니다.‘너와 내가’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너’에게 화자가
문화
조은정 기자
2022.09.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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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 돌아볼 세 번째 동네는 노원구 공릉동이다. 공릉동은 조선왕릉과 육군사관학교가 위치하고 있어서 동 대부분이 군사지역이자 문화재보호구역이다. 서울 곳곳에서 재개발이 벌어지는 동안에도 공릉동은 태릉과 강릉, 육군사관학교 골프장, 불암산이 어우러진 녹색공간으로 남아왔다. 초록이 가득한 공릉동은 빽빽하게 아파트가 들어선 노원구에서 휴식과 안정을 주는 장소로 노원구민에게 사랑받고 있다.공릉동은 서울 동북쪽 노원구에서도 동쪽 끝에 위치한다. ‘공릉동’이라는 이름은 공덕리와 태릉에서 유래했다. 1963년 공릉동이 경기도 양주군에서 서울시
문화
임호연 기자
2022.09.2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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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멜론’의 9월 첫째 주 차트 1위와 6위는 ‘아이브’의 노래가 차지했다. ‘뉴진스’의 노래는 2위와 4위, 10위에 안착했고 ‘있지’의 곡도 9위에 올랐다. 7위와 8위도 ‘WSG워너비’의 곡이었다. ‘블랙핑크’를 제외하면 1위부터 10위까지 모두 ‘4세대 아이돌’이 이름을 올렸다. 가히 4세대 아이돌의 시대라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급부상 중인 4세대 아이돌은 누구며 특징은 무엇일까.코로나19 이후 등장한 4세대 아이돌있지는 3세대일까, 3.5세대일까, 4세대일까. 이 질문에 정답은 없다. 세대를
문화
이주현 기자
2022.09.1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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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은(가명) 씨는 10명으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 ‘NCT 127’의 팬이다. 그는 팬 사인회에 가기 위해 많은 앨범을 구매했다. 때로는 포토카드를 얻기 위해 앨범을 샀다. 멤버 수가 많은 그룹을 좋아하다 보니 원하는 멤버의 포토카드가 나올 확률은 매우 적었다. 그럼에도 원하는 멤버의 포토카드를 얻을 때까지 앨범 구입을 멈출 수 없었다. 집에는 앨범들이 쌓여갔고 고민은 깊어졌다. “이 많은 앨범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지?”팬들이 앨범을 살 수밖에 없는 이유 ‘에이핑크’의 팬인 양은우(24) 씨는 “최근 다양한 해외 음반 판매 사이트에
문화
이유진 기자
2022.09.1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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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약자와 심약자 절대 입장 금지!’ 발길을 머뭇거리게 만드는 이 문구는 대학로 아스가르드 씨어터에 붙어 있는 무서운 경고문이다. 기자는 땀에 젖은 손으로 극장 문을 열었고 다리를 떨며 공포연극 ‘스위치’를 끝까지 관람했다. 스위치는 90분 동안 진행되며 가격은 평일 1만 6천원 주말 1만 8천원이다. 연극은 대학로 연극 흥행 신화의 주인공 ‘고연출’이 신작을 성공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면서 발생하는 기이한 일을 다룬다. 고연출은 신작 출연 배우들을 연습실에 가둬두고 밤새 연습시키거나 고함을 지르는 등 강압적으로 대한
SI:REVIEW
조은정 기자
2022.09.1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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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라가겠습니다’에서 두 번째로 올라갈 산은 배봉산입니다. 우리대학 구성원들은 배봉산이라는 이름이 굉장히 익숙할 겁니다. 음악관, 생활관 바로 뒤편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배봉산은 동대문구 휘경동과 전농동에 걸쳐있는 해발고도 106.03m의 나직한 산입니다. 배봉산이 상대적으로 작고 낮은 산이라고 해서 역사적인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조선시대 배봉산에는 사도세자의 묘소인 ‘영우원’과 순조의 생모인 수빈 박씨의 묘소 ‘휘경원’이 있었습니다. 정조는 왕위에 오르자마자 사도세자가 자신의 아버지라 밝히고 그의 추존*을
문화
이주현 기자
2022.09.1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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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살의 평범한 주부 ‘스즈메’는 거북이와 함께 살고 있다. 해외 출장을 간 남편은 혼자 남게 된 스즈메보다 거북이를 더 걱정한다. 거북이 밥을 준 후 스즈메는 오랜 친구인 ‘쿠자쿠’의 전화를 받고 집을 나선다. 쿠자쿠가 일본어로 공작인 것에 반해 스즈메는 참새다. 이름에 걸맞게 쿠자쿠는 학창 시절 스즈메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재밌고 독특한 인물이었다. 오랜만에 쿠자쿠를 만난 스즈메는 그 비범함을 다시 한번 느끼며 내심 부러워한다.무료한 일상을 벗어나고 싶던 스즈메는 얼마 전 우연히 보게 된 스파이 모집 공고를 떠올린다. 스파이
문화
최윤상 기자
2022.09.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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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가 시작된 지 2주가 지났습니다. 학생들은 일찍 일어나 등교해야 하는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목표를 이루지 못한 것이 자꾸 기억나고 후회되기도 하죠. 이때는 과거의 기억을 떨쳐내고 미래를 살아갈 답을 찾은 자의 노래가 도움이 되곤 합니다. 의 ‘Show Youself’는 자신을 두려움에 떨게 하고 왕국을 위험에 빠뜨린 마법의 근원을 찾은 주인공 ‘엘사’의 이야기가 담겼습니다. 지난 2019년 개봉한 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다룹니다. ‘마법의 숲’의 ‘노덜드라인’은 자연의 힘을 빌려 생활
문화
정시연 기자
2022.09.1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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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 돌아볼 두 번째 동네는 용산구 이태원동이다. 이태원동은 다른 동네와 다르게 외국인들이 많아 이국적인 문화를 담고 있는 상점들이 많다. 그렇기에 이태원동을 돌아다니면 해외여행을 온 것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옛날부터 지금까지 외국 문화를 동경하는 청년이 많은 이태원동은 자유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동네다.이태원동은 서울의 중심인 용산구의 동쪽에 위치한다. ‘이태원’이라는 이름의 유래로 두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먼저 이곳에 조선시대 국가가 운영하는 여관인 역원의 이름이 이태원인 것에서 유래됐다는 설이 있다. 또 다른 설로
문화
박성호 기자
2022.09.1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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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흐르는 여름. 이런 여름에는 에어컨이 빵빵한 실내공간을 찾기 마련이다. 제주에서 더운 여름을 보내던 기자 또한 시원함을 느끼기 위해 아르떼뮤지엄으로 향했다. 제주 아르떼뮤지엄은 제주 서쪽인 애월읍에 위치하는데, 도심과는 거리가 있어 차를 타고 방문하기를 권한다. 스피커 제조공장이었던 건물을 업사이클링해 지어진 아르떼뮤지엄은 천장이 10m 이상으로 엄청 높았고 표지판에서 공장 느낌이 났다. 입장표를 끊고 들어가던 중 갑자기 시야가 깜깜해졌다. 바닥을 보고 벽을 손으로 짚으며 천천히 미디어아트가
SI:REVIEW
최수빈 기자
2022.09.0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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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라가겠습니다’에서 첫 번째로 올라갈 산은 아차산입니다. 아차산은 서울시 광진구와 중랑구 그리고 경기도 구리시에 걸쳐 있는 산입니다. 그래서 서울시와 경기도를 구분 짓는 자연 경계로 기능하기도 합니다. 빠른 산행을 원한다면 구리시 방향에서, 느긋한 산행을 원한다면 광진구 방향에서 출발하기를 추천합니다.과거 아차산은 아차산과 산맥이 이어진 용마산과 망우산을 함께 부르는 표현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요즘은 세 산을 구분해 각각의 이름으로 부릅니다. 하나의 뿌리를 가진 세 산은 서로의 기억을 품고 있습니다. 먼저 망우산은 일제
문화
최윤상 기자
2022.09.01 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