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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은 귀엽고 초록색은 푸릇푸릇해.’ 많은 사람이 노란색과 초록색을 보면 떠올리는 이미지다. 색깔마다 연상되는 느낌이 다른 것처럼 색은 인상을 결정짓는 데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 본인과 어울리는 색은 자신의 이미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 ‘퍼스널 컬러’는 개인의 피부와 머리카락, 눈동자 색과 가장 잘 어울리는 색을 뜻하는 용어다. 자신에게 맞는 이미지를 연출하는 것은 어느덧 현대 사회에서 간과할 수 없는 요소가 됐다. 퍼스널 컬러 열풍에 올라타 기자는 마포구 연남동에 있는 퍼스널 컬러 진단소 ‘컬러가산다’에 방문했다. 정확한 진
SI:REVIEW
이유진 기자
2022.09.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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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중앙선 응봉역 1번 출구로 나오자 ‘응봉산 가는 길’이라는 도로의 문구가 눈에 띕니다. 대전, 홍천, 인천, 부산, 남해 등…. 전국 각지에는 10개도 넘는 응봉산이 존재합니다. 매 응(鷹) 자를 쓰는 응봉산 명칭의 유래는 여러 가지입니다. 산 모양새가 매의 머리를 닮았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고 매가 많이 서식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그중 서울의 응봉산은 조선시대 태조 이성계부터 시작해 세종과 성종을 비롯한 왕들이 매사냥을 즐겼다는 데에서 기원했습니다. 사냥매를 사육하는 정부 기구인 응방을 설치한 이래로 조선 임금이
문화
채효림 기자
2022.09.2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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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에 창조신 ‘테 피티’가 세상을 만들고 깊은 잠에 빠졌다. 인간 영웅 ‘마우이’는 테 피티의 힘을 원해 그의 심장을 훔치고 달아났다. 심장을 잃은 테 피티는 악신 ‘테 카’가 깨어나 세상을 망치는 것을 막지 못했다. 모토누이 족장의 딸 ‘모아나’는 섬이 테 카로 인해 오염되자 바다로 떠나 테 피티의 심장을 되돌리고자 했다. 모아나는 외딴섬에서 마우이를 만나 그를 설득해 함께 테 피티의 심장을 돌려놓으러 향한다. 둘은 테 카의 공격을 막아내고 바다를 건너는 등 어려움을 극복하며 테 피티에게 향했지만 그의 섬은 비어있었다. 심장을
문화
정시연 기자
2022.09.2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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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탄다’라는 말이 있듯 홀연히 불어오기 시작하는 가을바람은 외롭고 헛헛한 마음을 건드립니다. 푸른 하늘과 붉게 물드는 단풍은 메마른 마음에 없던 감성도 생기게 합니다. 옆구리가 시려오는 요즘 누구든 사랑하고 싶게 만드는 노래를 소개합니다. 바로 지난 2020년 발매된 아일의 ‘너와 내가’입니다. 아일은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에서 우승한 ‘호피폴라’의 보컬입니다. 밴드와 솔로 활동을 병행하면서 발매한 ‘너와 내가’는 아일의 솔로곡 중 가장 널리 알려진 노래입니다.‘너와 내가’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너’에게 화자가
문화
조은정 기자
2022.09.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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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 돌아볼 세 번째 동네는 노원구 공릉동이다. 공릉동은 조선왕릉과 육군사관학교가 위치하고 있어서 동 대부분이 군사지역이자 문화재보호구역이다. 서울 곳곳에서 재개발이 벌어지는 동안에도 공릉동은 태릉과 강릉, 육군사관학교 골프장, 불암산이 어우러진 녹색공간으로 남아왔다. 초록이 가득한 공릉동은 빽빽하게 아파트가 들어선 노원구에서 휴식과 안정을 주는 장소로 노원구민에게 사랑받고 있다.공릉동은 서울 동북쪽 노원구에서도 동쪽 끝에 위치한다. ‘공릉동’이라는 이름은 공덕리와 태릉에서 유래했다. 1963년 공릉동이 경기도 양주군에서 서울시
문화
임호연 기자
2022.09.2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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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멜론’의 9월 첫째 주 차트 1위와 6위는 ‘아이브’의 노래가 차지했다. ‘뉴진스’의 노래는 2위와 4위, 10위에 안착했고 ‘있지’의 곡도 9위에 올랐다. 7위와 8위도 ‘WSG워너비’의 곡이었다. ‘블랙핑크’를 제외하면 1위부터 10위까지 모두 ‘4세대 아이돌’이 이름을 올렸다. 가히 4세대 아이돌의 시대라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급부상 중인 4세대 아이돌은 누구며 특징은 무엇일까.코로나19 이후 등장한 4세대 아이돌있지는 3세대일까, 3.5세대일까, 4세대일까. 이 질문에 정답은 없다. 세대를
문화
이주현 기자
2022.09.1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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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은(가명) 씨는 10명으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 ‘NCT 127’의 팬이다. 그는 팬 사인회에 가기 위해 많은 앨범을 구매했다. 때로는 포토카드를 얻기 위해 앨범을 샀다. 멤버 수가 많은 그룹을 좋아하다 보니 원하는 멤버의 포토카드가 나올 확률은 매우 적었다. 그럼에도 원하는 멤버의 포토카드를 얻을 때까지 앨범 구입을 멈출 수 없었다. 집에는 앨범들이 쌓여갔고 고민은 깊어졌다. “이 많은 앨범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지?”팬들이 앨범을 살 수밖에 없는 이유 ‘에이핑크’의 팬인 양은우(24) 씨는 “최근 다양한 해외 음반 판매 사이트에
문화
이유진 기자
2022.09.1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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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약자와 심약자 절대 입장 금지!’ 발길을 머뭇거리게 만드는 이 문구는 대학로 아스가르드 씨어터에 붙어 있는 무서운 경고문이다. 기자는 땀에 젖은 손으로 극장 문을 열었고 다리를 떨며 공포연극 ‘스위치’를 끝까지 관람했다. 스위치는 90분 동안 진행되며 가격은 평일 1만 6천원 주말 1만 8천원이다. 연극은 대학로 연극 흥행 신화의 주인공 ‘고연출’이 신작을 성공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면서 발생하는 기이한 일을 다룬다. 고연출은 신작 출연 배우들을 연습실에 가둬두고 밤새 연습시키거나 고함을 지르는 등 강압적으로 대한
SI:REVIEW
조은정 기자
2022.09.1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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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라가겠습니다’에서 두 번째로 올라갈 산은 배봉산입니다. 우리대학 구성원들은 배봉산이라는 이름이 굉장히 익숙할 겁니다. 음악관, 생활관 바로 뒤편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배봉산은 동대문구 휘경동과 전농동에 걸쳐있는 해발고도 106.03m의 나직한 산입니다. 배봉산이 상대적으로 작고 낮은 산이라고 해서 역사적인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조선시대 배봉산에는 사도세자의 묘소인 ‘영우원’과 순조의 생모인 수빈 박씨의 묘소 ‘휘경원’이 있었습니다. 정조는 왕위에 오르자마자 사도세자가 자신의 아버지라 밝히고 그의 추존*을
문화
이주현 기자
2022.09.1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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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살의 평범한 주부 ‘스즈메’는 거북이와 함께 살고 있다. 해외 출장을 간 남편은 혼자 남게 된 스즈메보다 거북이를 더 걱정한다. 거북이 밥을 준 후 스즈메는 오랜 친구인 ‘쿠자쿠’의 전화를 받고 집을 나선다. 쿠자쿠가 일본어로 공작인 것에 반해 스즈메는 참새다. 이름에 걸맞게 쿠자쿠는 학창 시절 스즈메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재밌고 독특한 인물이었다. 오랜만에 쿠자쿠를 만난 스즈메는 그 비범함을 다시 한번 느끼며 내심 부러워한다.무료한 일상을 벗어나고 싶던 스즈메는 얼마 전 우연히 보게 된 스파이 모집 공고를 떠올린다. 스파이
문화
최윤상 기자
2022.09.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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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가 시작된 지 2주가 지났습니다. 학생들은 일찍 일어나 등교해야 하는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목표를 이루지 못한 것이 자꾸 기억나고 후회되기도 하죠. 이때는 과거의 기억을 떨쳐내고 미래를 살아갈 답을 찾은 자의 노래가 도움이 되곤 합니다. 의 ‘Show Youself’는 자신을 두려움에 떨게 하고 왕국을 위험에 빠뜨린 마법의 근원을 찾은 주인공 ‘엘사’의 이야기가 담겼습니다. 지난 2019년 개봉한 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다룹니다. ‘마법의 숲’의 ‘노덜드라인’은 자연의 힘을 빌려 생활
문화
정시연 기자
2022.09.1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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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 돌아볼 두 번째 동네는 용산구 이태원동이다. 이태원동은 다른 동네와 다르게 외국인들이 많아 이국적인 문화를 담고 있는 상점들이 많다. 그렇기에 이태원동을 돌아다니면 해외여행을 온 것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옛날부터 지금까지 외국 문화를 동경하는 청년이 많은 이태원동은 자유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동네다.이태원동은 서울의 중심인 용산구의 동쪽에 위치한다. ‘이태원’이라는 이름의 유래로 두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먼저 이곳에 조선시대 국가가 운영하는 여관인 역원의 이름이 이태원인 것에서 유래됐다는 설이 있다. 또 다른 설로
문화
박성호 기자
2022.09.1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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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흐르는 여름. 이런 여름에는 에어컨이 빵빵한 실내공간을 찾기 마련이다. 제주에서 더운 여름을 보내던 기자 또한 시원함을 느끼기 위해 아르떼뮤지엄으로 향했다. 제주 아르떼뮤지엄은 제주 서쪽인 애월읍에 위치하는데, 도심과는 거리가 있어 차를 타고 방문하기를 권한다. 스피커 제조공장이었던 건물을 업사이클링해 지어진 아르떼뮤지엄은 천장이 10m 이상으로 엄청 높았고 표지판에서 공장 느낌이 났다. 입장표를 끊고 들어가던 중 갑자기 시야가 깜깜해졌다. 바닥을 보고 벽을 손으로 짚으며 천천히 미디어아트가
SI:REVIEW
최수빈 기자
2022.09.0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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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라가겠습니다’에서 첫 번째로 올라갈 산은 아차산입니다. 아차산은 서울시 광진구와 중랑구 그리고 경기도 구리시에 걸쳐 있는 산입니다. 그래서 서울시와 경기도를 구분 짓는 자연 경계로 기능하기도 합니다. 빠른 산행을 원한다면 구리시 방향에서, 느긋한 산행을 원한다면 광진구 방향에서 출발하기를 추천합니다.과거 아차산은 아차산과 산맥이 이어진 용마산과 망우산을 함께 부르는 표현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요즘은 세 산을 구분해 각각의 이름으로 부릅니다. 하나의 뿌리를 가진 세 산은 서로의 기억을 품고 있습니다. 먼저 망우산은 일제
문화
최윤상 기자
2022.09.0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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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동물원을 운영하던 ‘파이’의 가족은 선박에 동물들을 싣고 이민을 떠나는 도중 거센 폭풍우를 만나고 그들이 탄 배는 침몰한다. 혼자 살아남은 파이는 가까스로 구명보트에 올라타 얼룩말, 하이에나, 오랑우탄과 함께 표류하게 된다. 그러나 보트 아래 몸을 숨기고 있던 벵골 호랑이 ‘리처드 파커’가 나타나 동물들을 위협하고 잡아먹어 좁은 배 위에는 파이와 리처드 파커만 남게 된다. 파이는 리처드 파커에게서 살아남기 위해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하루하루를 보낸다. 오랜 시간이 지나고 파이는 리처드 파커를 길들이는 데 성공한다. 둘은 여
문화
박성호 기자
2022.09.0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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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와 폭염이 기승을 부렸던 8월도 막을 내리고 9월이 됐습니다. 늦더위가 여전히 남아있지만 이따금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은 가을이 멀지 않았음을 알립니다. 밤바람을 쐬며 홀로 길을 걸으면 어느샌가 옛 생각이 나곤 합니다. 좌절했고 불안했지만 설레고 기뻤던 기억들.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노래가 있습니다. 바로 오마이걸의 세 번째 앨범 ‘PINK OCEAN’의 수록곡 ‘한 발짝 두 발짝’입니다. 공개 당시엔 타이틀곡 ‘LIAR LIAR’에 밀려 잘 알려지지 못했지만 유튜브 교차편집 영상으로 ‘역주행’을 해냈고 지금은 오마이걸의 숨은
문화
임호연 기자
2022.09.0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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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 돌아볼 첫 번째 동네는 마포구 망원동이다. 망원동은 최근 마포구 연남동이나 성동구 성수동과 같이 청년이 많이 찾는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곳이다. 다만 소규모 아파트 단지와 빌라 위주로 이뤄진 망원동은 특유의 분위기 때문에 다른 핫플레이스와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망원동 내에는 아파트가 적고 상가와 주택이 골목을 채우고 있었다. 이렇듯 조용한 동네에 상권이 형성돼 옛것과 새것이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골목에는 오래된 세탁소와 요즘 감성의 카페가 연달아 위치하는 등 망원동 고유의 분위기와 젊은 유행이 공존하는
문화
정시연 기자
2022.09.0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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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KIA 타이거즈 대 두산 베어스의 시즌 5차전 경기 관람을 위해 방문한 잠실야구장은 야구 팬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팬들은 직관을 직관답게 즐기지 못했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이후 야구장은 활기를 되찾았다.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하긴 하지만 육성 응원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KIA 타이거즈 팬 이석민(31) 씨는 “목이 터져라 응원하고 맛있는 음식과 맥주를 먹기 위해 야구장에 방문한다”며 “이러한 묘미를 즐기지 못하다가 이제 전과 같이 즐길 수 있게 돼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
문화
오유빈 기자
2022.06.0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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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신부와 결혼한 남자, 크리스마스를 동경하는 해골, 손에 가위가 달린 로봇 등 기괴하고 아름다운 존재를 그리는 예술가가 있다. 바로 팀 버튼이다. [유령 신부], [크리스마스의 악몽], [가위손] 등 인기 영화를 제작한 감독으로 잘 알려진 팀 버튼의 특별전 ‘The World of Tim Burton’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2012년 12월부터 2013년 4월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 전시 이후 10년 만에 돌아온 것이다. 이번 전시는 한 도시에서 두 번 이상 전시를 열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문화
안가현 기자
2022.06.0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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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정문, 후문, 쪽문에는 상징처럼 자리를 지키는 카페들이 있다. 요즘 유행하는 ‘인스타 감성’에 걸맞은 분위기와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메뉴들이 가득한 카페에 기자가 직접 방문해봤다.첫 번째로 찾은 곳은 정문에서 도보로 약 6분이 걸리는 곳에 위치한 ‘너디블루’다. 늦은 시간에 방문해 마감에 쫓기진 않을까 걱정했지만 영업 시간이 23시 30분까지라 여유롭게 음료를 즐길 수 있었다. 기자가 선택한 음료와 디저트는 너디블루의 시그니처 메뉴인 ‘너디밀크(5천원)’와 ‘후레쉬치즈케이크(5900원)’다. 너디밀크는 초콜릿 맛이 진하게
SI:REVIEW
오유빈 기자
2022.06.07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