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9일 제51차 생활관운영위원회에서 동물매개활동 프로그램의 조기종료가 의결됐다. 본래 2017학년도 2학기부터 다음 해 2학기까지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약 1년 앞당긴 시점에서 종료가 결정됐다. 총장 결재 승인 이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기숙사생의 심신안정을 위해 도입된 동물매개활동이지만 동물매개활동견 ‘누리’가 고통받고 있다는 비판이 계속 제기됐다. 서울시립대신문에서도 지속적으로 누리의 생활 환경에 대해 다뤄온 바 있다(▶참고기사: 제767호 1면 「학생에겐 심신안정, 누리에겐 동물학대?」). 동물매개활동은 동물을 매개로 정
대학보도
조은정 기자
2022.12.06 13:53
-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제59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정기선거가 막을 내렸다. 5년 만에 이뤄진 경선에서 57.87%의 득표율로 ‘비비드’(VIVI:D)가 당선됐다. 이번해 우리대학은 제58대 총학 ‘내일’이 이끌어 왔다. 서울시립대신문은 우리대학의 현재인 ‘내일’과 미래의 주역인 ‘비비드’의 두 총학생회장을 만나봤다. -편집자주- 제58대 총학생회 ‘내일’ 류창현 총학생회장 이번해 총학생회장으로 우리대학을 이끌었다.총학생회장을 비롯해 학생자치를 하는 사람들은 봉사하면서 뿌듯함을 느껴야 한다. 뿌듯함을 느끼지 못하는 순
대학보도
박성호 기자
2022.12.06 13:46
-
지난 13일 2023학년도 제59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입후보자가 확정돼 14일 부터 정기선거가 시작됐다. 이번 선거는 지난 2017년 제54대 선거 이후 5년 만의 경선으로 총학에 입후보한 선거본부(이하 선본)는 △스위치(SWITCH) △비비드(VIVI:D)다. 경선에 대해 스위치의 김인환 정후보는 “정책 선거가 될 수 있냐 없냐가 가장 큰 차이라고 생각한다”며 “단일 후보의 경우 선거 성립 투표 비율을 충족하는 데 힘을 쏟지만, 경선의 경우 정책 경쟁이 이뤄져 학우들의 관심을 끌어낼 수 있다”고 전했다.정기선거에서 마침표가 찍
대학보도
박성호 기자
2022.11.22 16:23
-
지난 17일 2023학년도 제59대 총학생회 정기선거 공청회가 진행됐다. 서울시립대신문은 공청회에 참여해 후보자들의 공약을 검증하고 각 선거본부 핵심 공약 3개를 정리했다.스위치: 코내기배움터 추진‘코로나 학번’으로 불리는 20~22학번은 코로나19로 제대로 된 새내기배움터를 경험해보지 못했다. 스위치(SWITCH)는 코로나 학번을 대상으로 선후배를 잇고 대학 생활의 정상화를 도모하고자 3일간 진행하는 ‘코내기배움터’를 기획했다. 공청회에 참여한 학우는 코로나19 이전 열렸던 새내기배움터는 재정 문제로 인원을 제한했는데 20~22학
대학보도
박성호 기자
2022.11.22 16:21
-
제3회 서울시립대학교 총장배 전국 아마추어 대학동아리 농구대회가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100주년기념관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중앙 농구동아리 스쿠바(SCUBA)가 주최한 본 대회는 코로나19로 지난 2020년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됐다. 경기는 지난 5일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10.29 참사로 일주일 연기됐다. 전국 24개 농구동아리가 참여했고 우리대학에서는 스쿠바와 스포츠과학과 농구동아리 사이클론(CYCLONE)이 출전했다.예선전은 세 팀이 한 조가 돼 각각 경기를 치르고 두 팀이 본선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대학보도
임호연 기자
2022.11.22 16:19
-
지난 4일 우리대학 홈페이지 ‘총장에게 바란다’ 게시판에 동계 캄보디아 해외봉사단 선발 과정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글이 올라왔다. 청원자는 기존에 공지됐던 선발 기준이 임의로 변경됐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게시글에 따르면 하계 베트남 해외봉사단으로 활동한 청원자는 이번 동계 캄보디아 해외봉사단에도 지원했다. 그러나 하계봉사단 혜택으로 공지됐던 ‘활동 완료자 현지 심화봉사단원(오프라인) 파견 시 우선 선발’ 조항이 이번 동계봉사단 선발 때 ‘하계봉사단 활동 우수자 우대’로 변경됐다고 주장했다. 결과적으로 청원자를 포함해 하계봉사단
대학보도
조은정 기자
2022.11.22 16:18
-
우리대학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우들의 세탁실 이용 관련 불만이 학내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을 통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현재 생활관과 국제학사에는 총 1181명의 학우가 거주 중이다. 그러나 세탁실은 동시에 40명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학우들은 25대인 세탁기와 달리 건조기는 9대가 전부인 상황을 문제로 지적했다. 생활관에 거주 중인 박상민(국문 21) 씨는 “남자 세탁실에 세탁기가 14대 있는 반면 건조기는 5대 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한편 국제학사에 거주하는 학우들은 세탁실을 이용하려면 생활관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
대학보도
정재현 수습기자
2022.11.22 16:17
-
우리대학은 2004년부터 학교 발전을 위해 학생 의견을 수렴하자는 취지로 총장과의 대화를 시행했다. 당시 총장과 각 처장 등 주요 보직 교수들은 학생들과 자유롭게 문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총장과의 대화는 지난 2013년을 끝으로 현재까지 중단됐다. 학생과 안용휘 담당자는 “모든 재학생이 참여 대상이다 보니 정제되지 않은 질문이 나오거나 시간이 지체돼 효율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제기됐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지난 2013학년도 2학기부터 각 처장, 총학생회, 단과대 회장들이 참여하는 교학협의회가 총장과의 대화를 대체했으나 이마저
대학보도
채효림 기자
2022.11.22 16:16
-
지난 7일 서울시의회 임춘대 의원이 우리대학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전임교원 사직률 증가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임 의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우리대학에서는 총 16명의 전임교원이 사직했다. 그는 사직률 증가를 근거로 전임교원 근무 환경 점검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임 의원의 주장에 교무과 담당자는 “지난 10년간 사직한 전임교원은 총 22명이며 그 중 최근 5년간 사직한 전임교원 16명으로 72.9%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타 대학 자료는 개인정보 문제로 인해 제공하지 않아 비교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타 대학과 우리대학
대학보도
이주현 기자
2022.11.22 16:15
-
지난 3월 29일 서울시립대신문은 우리대학 길고양이 소모임 ‘시냥이’의 활동 중단 소식을 알리는 동시에 캠퍼스 구성원과 길고양이의 공존 필요성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 4일부터 시냥이의 활동이 재개됨에 따라 활동 내용과 길고양이 인식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알아봤다. -편집자주-지난 4월, 시냥이는 코로나19로 부원 유지에 어려움을 겪어 정식 해체됐다. 그러나 해체 후 개인 단위로 고양이를 돌보는 일에 어려움을 느껴 지난 4일 부원을 모집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시냥이는 교내 길고양이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 △사료 제공 △치료 △유기
대학보도
이세나 기자
2022.11.22 16:15
-
대학보도
서울시립대신문
2022.11.22 16:13
-
지난 17일 우리대학 100주년기념관에서 글로벌 시민강좌 ‘데게가 본 70년대 한국’이 진행됐다. 강의는 한국과 독일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 강의를 진행한 에카르트 데게 교수는 일제강점기 당시 활동한 지리학자인 헤르만 라흐텐자흐 이후 한국을 연구하는 유일한 독일 지리학자다. 데게 교수는 지난 2013년 우리대학 박물관 특별전 ‘1950’s 서울의 기억 전’을 관람하고 그가 소장한 사진 자료 약 2만 8천 점을 기증할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이번 강의는 독일 현지와 온라인으로 연결해 독일어로 진행됐다. 우리대학 참
대학보도
서울시립대신문
2022.11.22 16:13
-
대학보도
서울시립대신문
2022.11.22 16:12
-
대학보도
서울시립대신문
2022.11.22 16:12
-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대학 반값등록금 중단 의지를 밝히며 학내에서 논란이 일었다. 김 의장은 서울의회보를 통해서도 “서울시립대 등록금 지원에 서울시 예산의 상당 부분을 투입하고 있고 재학생, 졸업생, 교직원 모두가 반대하는 반값등록금은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시립대신문에서는 해당 발언의 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살펴보고 재학생과 졸업생의 의견을 들어봤다. 김 의장은 반값등록금이 교육의 질을 저하시키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교육의 질을 평가하는 대표적 지표인 △학생 1인당
대학보도
정시연 기자
2022.11.08 16:05
-
지난달 29일 이태원에서 일어난 대규모 압사 사고로 3일 기준 사망자 156명과 부상자 187명이 발생했다. 이번 참사는 우리대학에도 영향을 미쳤다. 학생과는 참사 다음 날인 지난달 30일, 학생들의 피해 현황 파악을 위해 피해자 발생 시 학생과로 연락을 부탁하는 안내 문자를 전체 학생에게 발송했다. 학생과 안용휘 담당자는 “총학생회에도 연락해 학과별 회장들과 소통하며 최대한 빨리 학내 피해자 발생 여부를 조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학생과 조사에 따르면 8일 기준 우리대학 학생 중에는 10.29 참사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대학보도
정시연 기자
2022.11.08 16:03
-
지난달 13일 오후 7시, 생활관 지하 1층 호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생활관과 기숙사 학생위원회에 따르면 침대 위에 있던 보조배터리가 과열되면서 발화가 시작됐고, 화학섬유가 빠르게 타 발생한 연기가 생활관 지하 1층과 엘리베이터로 퍼졌다. 다량의 연기를 감지한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즉시 진화됐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지난달 28일 취재를 위해 해당 호실을 방문한 결과 생활용품 일부가 불탔고 형광등 덮개는 녹아내렸으며, 공기 순환을 위한 기계장치가 작동되고 있었다. 방 전체가 그을린 만큼 작은 화재는 아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화재 경
대학보도
최윤상 기자
2022.11.08 16:02
-
지난달 13일 우리대학 생활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은 화재처리 절차는 안전 체계에 대한 학우들의 문제 제기로 이어졌다. 화재를 비롯해 무차별 범죄나 불법촬영 등 캠퍼스에 다양한 위험이 존재하는 가운데 우리대학 내 안전 체계는 잘 작동하고 있을까. CCTV부터 화장실 안심벨까지 우리대학 안전 체계 실태를 살펴봤다. 우리대학에는 총 865개의 CCTV가 존재하며 공사 중인 학생회관을 제외한 모든 건물에서 작동되고 있다. 각 건물의 CCTV는 건물 관리실에서 감시하고 경비종합상황실에서는 자체적으로 관리하는 생활관을
대학보도
임호연 기자
2022.11.08 16:01
-
제12회 음악학과 정기오페라 ‘마술피리’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마술피리’는 선과 악의 이념을 넘어 용기와 지혜의 시험을 통과해 사랑을 이룬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작품이다.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21명의 음악학과 학우들과 우리대학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조화를 이뤘다. 정기오페라를 관람했던 민주희(행정 20) 씨는 “시간 가는줄 모르고 집중했던 것 같다”며 “이 무대를 완성하기까지 얼마나 연습을 많이 했는지 돋보이는 무대였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공연 중 한국어를 이용해
대학보도
서울시립대신문
2022.11.08 16:00
-
지난달 27일 자연과학관 앞 중앙무대에서 전체학생총회 ‘시내마’(이하 학생총회)가 개최됐다.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학생총회다. 이번 학생총회에 상정하기로 논의된 안건은 △대의원회 비례제 제정안 △선거 성립 투표 비율 개정안 △총학생회칙 개정 권한 이전안이다. 하지만 총학생회칙 개정 권한 이전안은 지난 14일 열린 제3차 대의원회의에서 부결돼 학생총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못했다(▶참고기사: 제775호 1면 「어느 때보다 활발했던 제3차 대의원회의」). 다른 두 안건이 의결되려면 재학생의 4%인 329명 이상의 인원이
대학보도
정재현 수습기자
2022.10.11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