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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우리대학 정문 사거리에는 “민주당 소속 정서윤 동대문구의원은 서울시립대 학생들에게 사과하세요!”, “윤석열 정권 심판” 등의 정당현수막이 내걸렸다. 자극적인 문구로 시선을 끌려는 정당현수막은 최근만의 문제가 아니다. 정문으로 통학하는 정경모(철학 21) 씨는 “등교하면서 현수막 문구를 종종 본다”며 “다른 정당을 비난하는 내용이 많아 보기 불편하다”고 이야기했다.정문 사거리에는 4개 이상의 현수막이 항상 걸려있다. 홍보성 현수막도 존재하지만 대부분 정당현수막이다. 손이 닿지 않는 위치에 높이 걸린 현수막부터 성인의 키와 비슷
대학보도
조은정 기자
2023.05.0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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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 장학금 또 밀렸나요?”, “공과금 내야 하는데 장학금 언제 들어오나요?” 지난달 장학금이 지연된 국가근로 장학생들이 학내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이하 에타)에서 불만을 토로했다. 국가근로 장학금 지급일은 익월 15일이다. 그러나 지난해 3월분 장학금도 4월 15일을 넘겨 지급된 바가 있다. 국가근로 장학생 A씨는 장학금 지급이 늦어진 것에 당혹감을 표하며 “근로 장학금을 생활비로 사용하는데 지급이 늦어져 부모님께 용돈을 따로 받았다”고 하소연했다. 에타에서는 “근로 장학생들은 소득분위 8분위 이하의 학생들이기에 이들의 생활에 대
대학보도
박소연 수습기자
2023.05.0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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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까지 직원-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재학생 모집이 이뤄졌다. 해당 프로그램은 직원이 멘토, 학우가 멘티로 1대1 혹은 1대多로 교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됐다. 총무과 담당자는 “『서울시립대학교 재정 및 회계의 운영에 관한 규정』 제11조에 근거한 학생지도활동 중 하나”라며 “학생들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야에 직원들이 지도와 조언을 제공함으로써 직원과 학생 간 유대를 강화하고자 했다”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프로그램은 학우가 직원의 △멘토링 가능분야 △멘토링에 임하는 개인적인 각오 △활동으로
보도
정시연 기자
2023.05.0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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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까지 인권센터와 100주년기념도서관이 ‘배프랑 베프(Barrier Free X Best Friend)’ 행사를 진행한다. ‘배리어프리’를 주제로 하는 이 행사는 △장애인식개선캠페인 △저자와의 만남 △배리어프리 영화제 △수요영화제로 구성된다. 8일부터 총 3일간 개최되는 장애인식개선캠페인에서는 점자 명함 제작 체험이 운영된다. 10일에 예정된 저자와의 만남에서는 영화 [반짝이는 박수 소리]를 제작한 이길보라 감독 겸 작가의 초청 강연이 열린다. 11일에 있을 배리어프리 영화제에서는 안대나 귀마개를 착용한 후 영화 [벌새]를
대학보도
서울시립대신문
2023.05.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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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보도
서울시립대신문
2023.05.0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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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생 정원오’는 어떤 사람이었나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뜨겁게 타오르던 사람이었던 것 같다. 1986년 경제학과에 입학하며 고향 여수를 떠나 서울로 올라왔다. 높은 빌딩과 많은 사람을 보며 놀랐던 기억이 떠오른다. 그러나 그런 감상도 잠시였다. 전두환·노태우로 이어지는 군부독재에 맞서기 위해 학생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전태일 평전』을 읽으며 ‘나에게 대학생 친구가 하나 있었다면’하는 전태일 열사의 바람이 와 닿았고, 도움이 되는 일을 하자는 생각을 갖게 됐다. 영화로도 제작된 1987년 6월 민주 항쟁은 심장을 뛰
인터뷰
최윤상 기자
2023.05.0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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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서울시립대신문
2023.05.0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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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융복합 연구를 주도하며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대학이 목표.” 지난달 30일 10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제10대 원용걸 총장의 취임식이 개최됐다. 취임식에는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 이숙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유남종 총동창회장, 서순탁 전 총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고, 교직원과 학생 등 약 300명이 현장에 모였다. 취임식은 김 부시장이 원 총장에게 교기를 전달하면서 포문을 열었다. 교기 전달 직후에는 ‘원용걸 총장님께 바란다’ 전달식이 이어졌다. 지난달 21일부터 2
대학보도
조은정 기자
2023.04.1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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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지원율 저조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음 학기 기준 교환학생 정원은 350명이었지만 자격에 부합하는 신청자는 추가모집을 진행했음에도 175명에 불과했다.우리대학은 2005년 국제교육원을 설립해 지난 4일 기준 42개국 213개의 해외 대학과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학생이 1지망부터 10지망까지 원하는 대학에 지원하면 국제교육원을 통해 대학이 배정된다. 그러나 국제교육원 설립 이래 교환학생 프로그램 경쟁률은 한 번도 1을 넘지 못했다. 지원 조건과 해당 대학에서 요구하는 공인외국어성적만
대학보도
이세나 기자
2023.04.1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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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대 총학생회 ‘비비드(VIVI:D)’의 불명확한 새내기배움터(이하 새터) 예산 사용 내역과 예산안 미공개로 감사위원회(이하 감사위)는 지난달 28일 특별감사를 공고했다. 해당 감사는 학우 5인의 연서가 접수됨에 따라 감사위원회 회칙 제35조에 의거해 성립됐다. 감사위는 총학에 새터 교비지원액 사용 내역을 명확히 보고할 것을 요구했다. 정래환 감사위원장은 “새터 수입과 지출액이 큰 만큼 확실하게 감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총학은 지난달 24일까지 사용된 총학생회 계좌의 모든 수입과 지출 내역을 감사위에 지난 4일까지 제출했다
대학보도
조은정 기자
2023.04.1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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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이 ‘천원의 아침밥’을 지난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학생회관 1층 식당에서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한다. 천원의 아침밥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고물가 시대에 학생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학생이 1천원을 내면 정부와 서울시립대발전기금이 각각 1천원과 1500원을 나눠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천원의 아침밥은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제공된다. 아침밥 제공으로 편리함 증가사업 첫날인 지난 3일 식권을 구매하려는 줄은 학생회관 라운지 앞까지 길게 늘어져 있었고 식권
대학보도
박소연 수습기자
2023.04.1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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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입시에서 인문계열에 기하, 미적분, 과학탐구 응시자(이하 이과생)가 교차지원으로 대거 입학했다. 이는 전과와 복수전공 수요를 대폭 늘리는 원인이 됐는데, 이에 따라 교수와 학생 모두 혼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교차지원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부터 공식적으로는 문·이과 구분이 사라지면서 정시 전형에서 서로 다른 계열로의 진학을 허용하는 제도다. 2022학년도 수능 기준 선택과목 기하와 미적분의 표준점수는 문과생이 주로 응시하는 확률과 통계보다 약 3점 높았다. 과학탐구 과목도 사회탐구 과목보다 표준점수가
대학보도
정재현 기자
2023.04.1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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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부터 학내 커뮤니티로 쓰이던 다음카페 서울시립대광장(이하 광장)이 위기를 맞았다. 광장은 우리대학 학우가 개설한 이래 현재까지 이어진 학내 커뮤니티로, 고려대학교의 고파스, 연세대학교의 세연넷 등과 유사하다. 광장의 지난달 게시글은 총 24개로, 14개는 학생자치기구 공지이며 10개는 홍보성 글이다. 일반 학우들이 쓴 글은 없었으며 게시글 조회수는 평균 25.75회, 댓글은 0개에 불과했다. 지난 2016년부터 학우들이 광장에서 에브리타임(이하 에타)으로 옮겨가며 광장의 이용자 수는 급락했다. 최근 한 달 평균 일일 접속자
대학보도
정시연 기자
2023.04.1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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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학생자치기구 재선거에서 예술체육대학은 선거가 성사됐고 인문대학은 후보자 불출마로 권한대행 체제를 이어가게 됐다.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선거에서 예체대는 선거운동본부 ‘하랑’이 단독후보로 출마했고 총선거인 629명 중 232명이 투표해 총선거인의 3분의 1 이상인 36.8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 따르면 투표 결과는 찬성 220표(94.82%), 반대 6표(2.59%), 기권 6표(2.59%)로 집계돼 하랑이 당선됐다. 김건민 선관위원장은 “예체대 1, 2일 차 투표율이
대학보도
임호연 기자
2023.04.1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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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소방훈련의 저조한 참여율이 문제로 떠올랐다. 우리대학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제14조 ‘공공기관은 연 2회 이상 실시해야 하는 소방훈련 중 1회 이상 소방관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해야 한다’는 법률에 따라 상하반기 1회씩 소방훈련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우리대학 홈페이지에는 지난 6일 자연과학관에서 열린 소방교육 일정만 공지됐을 뿐 7일 음악관에서 진행된 소방훈련의 장소와 일정에 대한 공지는 올라오지 않았다. 훈련을 알리는 전체 학우 대상 문자와 건물별 안내방송도 없었다. 지난해 11월 10일
대학보도
배경은 수습기자
2023.04.1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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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76호 서울시립대신문은 학내에서 전동킥보드가 무분별하게 주차 및 운행되는 문제를 보도했다. 약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학내 전동킥보드 이용 현황과 우리대학의 대처를 알아봤다. -편집자주-지난해 11월 총무과가 전동킥보드 주차 구역을 학내 16곳에 설치된 자전거 거치대 2m 이내로 지정했다. 어린이 유동 인구가 많은 직장어린이집 앞 중문 보행로에는 전동킥보드 운행을 금지하는 안내문을 부착했다. 이러한 조치에도 상황이 개선되지 않자 총무과는 이번달부터 구역별 시설경비원(이하 경비원)이 상시 순찰하면서 전동킥보드 무단 주·정차 단
대학보도
정재현 기자
2023.04.1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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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도시과학대학원이 캄보디아 프놈펜왕립대학교와 공동 설립한 지속가능도시계획및개발학과 1기 신입생 15명에게 총 7500달러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캄보디아 도시문제를 해결할 도시계획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해당 학과는 지난달 1일 36명의 1기 신입생과 함께 개강했다.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지 방문이 제한된 상황에도 화상회의를 통해 학과 설립을 준비하고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를 진행했다. 국제도시과학대학원 박현 교수는 “캄보디아 국토관리도시계획및건설부와 협력해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안정적으로 경력을
대학보도
서울시립대신문
2023.04.1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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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2호 5면 ‘“법보다 가까운 주먹” 우리를 사로잡는 사적 제재’ 기사에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김지현 교수의 소속대학을 연세대학교에서 ‘한양대학교’로 바로잡습니다.
대학보도
서울시립대신문
2023.04.1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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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보도
서울시립대신문
2023.04.1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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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보도
서울시립대신문
2023.04.11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