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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제760호 서울시립대신문은 기숙사에서 발생한 무분별한 음식물 쓰레기 투기 문제와 부족한 음식물 쓰레기통 배부에 관해 보도했다. 방역 수칙이 완화된 후 유동 인구가 많아진 캠퍼스에서 음식물 쓰레기 처리 현황에 대해 알아봤다. -편집자주- 지난 2021년 9월 취재 당시 코로나19 때문에 기숙사 내 유일한 음식물 쓰레기 처리 장소인 취사실이 폐쇄되며 학우들은 곤욕을 겪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완화와 함께 기숙사 취사실이 개방되며 음식물 쓰레기 문제는 해소됐다. 생활관 이진영 행정팀장은 “취사실 재개로 학생들은 주로 음식을 취
대학보도
정재현 기자
2023.05.2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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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중앙동아리 시대생의 학생자치기구 편입안이 제2차 임시 대의원회의 현장 추가안건으로 발의됐으나 부결됐다. 학내 커뮤니티 ‘시대생’을 운영하는 앱 개발 동아리 시대생을 학생자치기구로 편입하는 내용이었다. 해당 안건이 부결되며 시대생은 중앙동아리로 남게 됐다. 시대생은 학생자치기구 편입 추진 이유로 운영 예산 부족과 학생자치기구 및 대학 본부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함을 제시했다. 학생자치기구 편입이 이뤄진다면 △학교-학우 소통창구 역할 △학교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모바일 서비스 제공 △동문과의 연결 강화 △학생 참여 서비스 확
대학보도
정시연 기자
2023.05.2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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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학생회관 학생미래지원센터에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원용걸 총장을 비롯한 대학 보직교수, 김범진 총학생회장을 포함한 재학생들도 참석했다. 행사는 신인철 학생미래지원센터장의 경과 보고로 시작됐으며 센터장 임명장 수여, 현판 제막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1:1 진로·취업 상담, 각종 진단 검사(MBTI, 버크만, 갤럽강점) 및 컨설팅, 취업 역량강화를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취업 종합 솔루션, UOS 잡스쿨 등) 등을 제공한다. 사업 기간은 지난 3월부터 2028년 2월
대학보도
서울시립대신문
2023.05.2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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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서울시립대신문
2023.05.2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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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호에서는 광화문 역사 공간 복원을 주도하는 국사학과 신희권 교수를 만나봤다. 고고학을 전공한 신 교수는 송파구 풍납토성 발굴조사를 총괄해 왔고 최근에는 숭례문과 한양도성 발굴조사를 관장하며 조선시대 도시 역사 공간 복원에 힘쓰고 있다. 지난달 25일에는 일제강점기 일본이 철도를 매설하며 철거된 광화문 월대가 약 100년 만에 빛을 봤다. 신 교수가 해당 소식을 월대 발굴 현장에서 설명한 뉴스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총합 200만을 넘기며 큰 반향을 얻기도 했다. 광화문 월대의 의의부터 문화재를 둘러싼 각종 고견까지 신 교수의 이야
인터뷰
임호연 기자
2023.05.2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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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서울시립대신문
2023.05.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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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감사위원회(이하 감사위)는 제59대 총학생회 ‘비비드(VIVI:D)’ 특별감사 결과 감점 사항이 없다고 공고했다. 감사위는 지난달 4일까지 총학생회 계좌의 모든 수입과 지출 내역을 제출받았으며 3주간 검토를 거쳤다. 특별감사는 새내기배움터 예산 사용에 관한 미흡한 보고와 두 차례의 총학생회칙 위반을 근거로 시행됐다(▶참고기사: 제783호 1면 「총학 특별감사 실시 불투명한 새터 예산 운용 탓」). 특별감사 결과 회계 내역에 대한 문제는 없었다. 다만 총학생회칙 위반은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감점 부여는 회계 내역 감
대학보도
조은정 기자
2023.05.0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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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4일 열린 제1차 동아리 대표자 회의(이하 1차회의) 내용이 논란으로 떠올랐다. 1차회의에서는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 회칙 개정안 △동아리 감사기준안 제정 △동아리 지원금 매뉴얼 개정안 △중앙동아리 재등록심사 기준 개정안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회의는 시작부터 마찰을 빚었다. 중앙 풍물굿패 동아리 얼씨구 이은서 회장은 “회칙 개정 등에 대한 자료가 회의 하루 전에 공지돼 동아리 대표자들이 자료를 확인하고 논의할 시간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중앙 댄스 동아리 RAH, 중앙 록 밴드 동아리 제퍼나이어 등 다른 동아리 대
대학보도
정시연 기자
2023.05.0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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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1세기관 4층 남자 화장실 세면대에서 녹물이 나와 화장실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당시 화장실을 사용한 김민준(교통 22) 씨는 “화장실에서 손을 씻으려고 온수를 틀자 탁한 물이 나왔다”며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기다렸지만 불순물과 녹물만 계속 나왔다”고 증언했다. 녹물의 원인은 온수탱크 세척 미실시와 배관 부식으로 드러났다. 냉수와 온수는 세면대 수전까지 별도의 배관으로 연결된다. 급수탱크 세척은 법률 사항으로 연 2회 실시하고 있으나 온수탱크는 해당되지 않아 세척을 진행하지 않았다. 더불어 2001년 준공된 21
대학보도
이세나 기자
2023.05.0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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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은 학술연구 발전과 산학협력 인프라 확충, 지역사회 번영을 목표로 지난 2017년 공동기기센터를 출범해 운영 중이다. 공동기기센터는 의뢰인에게 연구 요청을 받아 개별 연구실에서 구입하기 어려운 수억원 대의 첨단분석기기를 활용해 연구를 진행해주는 기관이다. 학내 구성원뿐만 아니라 외부 연구소와 산업체, 인근 대학과 삼성전자 같은 대기업에서도 공동기기센터에 첨단분석기기 사용을 의뢰한다. 공동기기센터는 설립 이후 매년 1~2개의 장비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다. 최근 바이오 분야에 중요하게 사용되는 초고해상도공초점레이저주사현미경*과
대학보도
이세나 기자
2023.05.0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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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융합관 준공식이 개최된 지 2개월이 지났지만 시융관 시설 입주는 지지부진하다. 시융관은 생명과학과, 화학공학과, 환경공학부가 주로 사용하며 연구실과 실험실 등 약 100개의 시설이 입주 예정이었지만 현재까지 절반 이상 미입주 상태다. 생명과학과의 경우 교수연구실 및 실험실 11개, 공동기기실 및 특수실험실 4개, 첨단 강의실 1개 입주를 계획했으나 교수연구실 1개만 이전됐다. 화학공학과도 교수연구실 11개가 입주할 계획이었지만 현재 1개만 입주했다. 환경공학부는 입주 예정인 교수연구실 15개, 연구용 실험실 12개, 대학원생 연
대학보도
배경은 수습기자
2023.05.0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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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우리대학 정문 사거리에는 “민주당 소속 정서윤 동대문구의원은 서울시립대 학생들에게 사과하세요!”, “윤석열 정권 심판” 등의 정당현수막이 내걸렸다. 자극적인 문구로 시선을 끌려는 정당현수막은 최근만의 문제가 아니다. 정문으로 통학하는 정경모(철학 21) 씨는 “등교하면서 현수막 문구를 종종 본다”며 “다른 정당을 비난하는 내용이 많아 보기 불편하다”고 이야기했다.정문 사거리에는 4개 이상의 현수막이 항상 걸려있다. 홍보성 현수막도 존재하지만 대부분 정당현수막이다. 손이 닿지 않는 위치에 높이 걸린 현수막부터 성인의 키와 비슷
대학보도
조은정 기자
2023.05.0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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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 장학금 또 밀렸나요?”, “공과금 내야 하는데 장학금 언제 들어오나요?” 지난달 장학금이 지연된 국가근로 장학생들이 학내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이하 에타)에서 불만을 토로했다. 국가근로 장학금 지급일은 익월 15일이다. 그러나 지난해 3월분 장학금도 4월 15일을 넘겨 지급된 바가 있다. 국가근로 장학생 A씨는 장학금 지급이 늦어진 것에 당혹감을 표하며 “근로 장학금을 생활비로 사용하는데 지급이 늦어져 부모님께 용돈을 따로 받았다”고 하소연했다. 에타에서는 “근로 장학생들은 소득분위 8분위 이하의 학생들이기에 이들의 생활에 대
대학보도
박소연 수습기자
2023.05.0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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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까지 직원-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재학생 모집이 이뤄졌다. 해당 프로그램은 직원이 멘토, 학우가 멘티로 1대1 혹은 1대多로 교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됐다. 총무과 담당자는 “『서울시립대학교 재정 및 회계의 운영에 관한 규정』 제11조에 근거한 학생지도활동 중 하나”라며 “학생들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야에 직원들이 지도와 조언을 제공함으로써 직원과 학생 간 유대를 강화하고자 했다”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프로그램은 학우가 직원의 △멘토링 가능분야 △멘토링에 임하는 개인적인 각오 △활동으로
보도
정시연 기자
2023.05.0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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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까지 인권센터와 100주년기념도서관이 ‘배프랑 베프(Barrier Free X Best Friend)’ 행사를 진행한다. ‘배리어프리’를 주제로 하는 이 행사는 △장애인식개선캠페인 △저자와의 만남 △배리어프리 영화제 △수요영화제로 구성된다. 8일부터 총 3일간 개최되는 장애인식개선캠페인에서는 점자 명함 제작 체험이 운영된다. 10일에 예정된 저자와의 만남에서는 영화 [반짝이는 박수 소리]를 제작한 이길보라 감독 겸 작가의 초청 강연이 열린다. 11일에 있을 배리어프리 영화제에서는 안대나 귀마개를 착용한 후 영화 [벌새]를
대학보도
서울시립대신문
2023.05.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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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보도
서울시립대신문
2023.05.0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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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생 정원오’는 어떤 사람이었나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뜨겁게 타오르던 사람이었던 것 같다. 1986년 경제학과에 입학하며 고향 여수를 떠나 서울로 올라왔다. 높은 빌딩과 많은 사람을 보며 놀랐던 기억이 떠오른다. 그러나 그런 감상도 잠시였다. 전두환·노태우로 이어지는 군부독재에 맞서기 위해 학생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전태일 평전』을 읽으며 ‘나에게 대학생 친구가 하나 있었다면’하는 전태일 열사의 바람이 와 닿았고, 도움이 되는 일을 하자는 생각을 갖게 됐다. 영화로도 제작된 1987년 6월 민주 항쟁은 심장을 뛰
인터뷰
최윤상 기자
2023.05.0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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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서울시립대신문
2023.05.0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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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융복합 연구를 주도하며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대학이 목표.” 지난달 30일 10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제10대 원용걸 총장의 취임식이 개최됐다. 취임식에는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 이숙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유남종 총동창회장, 서순탁 전 총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고, 교직원과 학생 등 약 300명이 현장에 모였다. 취임식은 김 부시장이 원 총장에게 교기를 전달하면서 포문을 열었다. 교기 전달 직후에는 ‘원용걸 총장님께 바란다’ 전달식이 이어졌다. 지난달 21일부터 2
대학보도
조은정 기자
2023.04.1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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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지원율 저조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음 학기 기준 교환학생 정원은 350명이었지만 자격에 부합하는 신청자는 추가모집을 진행했음에도 175명에 불과했다.우리대학은 2005년 국제교육원을 설립해 지난 4일 기준 42개국 213개의 해외 대학과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학생이 1지망부터 10지망까지 원하는 대학에 지원하면 국제교육원을 통해 대학이 배정된다. 그러나 국제교육원 설립 이래 교환학생 프로그램 경쟁률은 한 번도 1을 넘지 못했다. 지원 조건과 해당 대학에서 요구하는 공인외국어성적만
대학보도
이세나 기자
2023.04.11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