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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 서울시 신청사에서 청년 30여 명은 박원순 시장 및 시 관계자들과 함께 모여 서울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열띤 대화를 나눈 청년들은 바로 2013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청정비빔밥(이하 청정비빔밥)의 청년정책위원들이다. 이들은 청년들을 위한 여러 맞춤 정책들을 제안했다. 박원순 시장은 여러 정책위원들의 이야기를 듣고 “우리가 책
사회
김주영 기자
2013.11.2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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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주변지역은 한때 의류, 제조 사업의 메카로 명성을 떨쳤다. 그러나 현재는 많은 의류 제조 사업체들이 해외로 빠져나가 그 명성을 이어나가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청년들이 나섰다. 지난 5일 동대문/DDP 주변지역 청년활동가로 뽑힌 16명의 청년들은 종로 5가에 사무실을 두고 청년활동가 활동을 시작
사회
이지윤 수습기자
2013.11.2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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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탁재훈, 이수근, 토니안, 앤디, 붐 등의 연예인들이 불법 스포츠 도박에 연루된 사실이 알려지자 팬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이들은 처음에는 재미삼아 소액으로 시작했으나 점차 액수를 올려가며 억대에 달하는 금액을 베팅한 것으로 알려졌다.국가에서 인정하는 합법적인 스포츠 도박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스포츠토토’와 온라인 사이트 ‘베트맨’
사회
서주훈 기자
2013.11.2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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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진 것을 빌려주고 필요한 것을 대여하는 ‘공유’ 개념이 주목받게되면서 이를 활용한 사업 단체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런 단체들의 활동 영역은 차량, 주거 공간 등의 물질적인 영역은 물론 경험이나 지식까지 포함한다. 지난해 서울시는 ‘공유도시 서울’이라는 표제를 내걸고 공유문화를 전파하고 있는 단체들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또한 ‘공유허브’라는 웹 페이지
사회
김준태 기자
2013.11.1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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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 유명 스포츠 기자가 한 블로거의 게시물을 무단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스포츠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일었다. 같은 해 대검찰청 블로그에서는 한 웹툰 작가의 그림을 그대로 따와 사과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처럼 온라인상에서 개인이 만든 콘텐츠를 도용하는 사건이 종종 발생하며, 이에 따라 사람들 사이에서 자신이 만든 창작물에 대한 권리를 지키는 것에 대
사회
서주훈 기자
2013.11.1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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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한두 번 캠퍼스에서 기업의 홍보활동 진행돼“캠퍼스 어택은 후원을 빙자한 기업들의 홍보 수단일 뿐” 학생회관 앞이 떠들썩해질 때가 있다. 음료 및 식품 업체가 대학생들에게 간식을 지원하며 그들의 상품을 홍보하는 행사가 벌어진 것이다. 축제가 시작되면 기업들의 홍보는 더욱 더 노골적이게 된다. 캠퍼스 내에 부스를 만들어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는 모습
사회
장누리 기자
2013.11.1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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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출판이란 무엇인가. 사람들은 흔히 독립출판을 상업출판물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알고 있다.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다. 하지만 많은 독립출판 관계자들은 독립출판을 쉽게 정의내리지 못한다. 독립출판의 형태는 정말 다양해서 정확하게 정의를 내리려고 하면 할수록 매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독립출판서점 ‘유어마인드’ 이로 대표는 “독립출판을 굳이 한 마디
사회
정수환 기자
2013.10.1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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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방 출신 학생들을 위한 대학생 기숙시설에 집회·시위에 대한 징계조항이 존재하고 있다. 제주도 출신 학생을 수용하는 ‘탐라영재관’에서는 상벌 조항을 통해 집회나 시위를 원칙적으로 막고 있다. 탐라영재관 관생수칙에 따르면 관내에서 학업과 관련이 없는 단체를 조직할 시 퇴사 조치된다. 탐라영재관 내에서 퇴사는 가장 강한 수준의 징계다.충청북도 출신 대학생
사회
김준태 기자
2013.10.1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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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케이블 채널 tvN 에 출연했던 20대 여성 A씨가 영양실조로 인해 사망했다. 출연 당시 A씨의 몸무게는 132kg으로 프로그램에서 A씨는 ‘초고도 비만녀’라는 별명이 붙었다. 경찰은 A씨가 무리하게 식도를 줄이는 수술을 한 탓에 종종 음식물이 식도를 정상적으로 통과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것이 잦은 구토로 이어졌고, 구토를 하다 정신
사회
김주영 기자
2013.10.1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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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검찰은 이석기 의원을 내란음모 및 선동,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 등으로 기소했다. 이석기 의원이 혁명조직(RO)을 소집, 내란을 선동한 언행이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입수한 녹취록에 담겨있다는 것이 이유였다. 이석기 사태 및 그와 관련된 국가보안법은 대학가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어떤 교수는 강의 중 혹시나 말을 잘못해서 국정원에 신고
사회
이설화 기자
2013.09.3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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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방학 이정호(호서대 2)씨는 학과 학생회로부터 2015년 9월 당진캠퍼스로의 학과 이전 여부에 대해 찬반을 결정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이정호 씨는 “학과 이전에 대한 충분한 설명없이 찬반 여부를 물어보니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이정호 씨는 “현재 15분이면 학교에 갈 수 있는데 당진캠퍼스로 학과를 옮기면 통학 시간이 2시간이 넘게 걸린다. 이전안에
사회
김주영 기자
2013.09.3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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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부산대 기숙사에서 잠자던 여학생이 기숙사에 몰래 들어온 외부인에게 성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해 3월에는 30대 남성이 고려대, 성균관대 등을 돌며 수차례 학생들의 지갑을 훔쳐 달아나기도 했다. 이와 같이 범죄 위험에 노출된 대학가를 지키기 위해 학생들이 나섰다. 참가하는 사람들도 다양하다. 무술 유단자, 외국인 유학생, 관련 전공생들
사회
송동한 기자
2013.09.3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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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무심코 올린 게시물이 부메랑처럼 돌아와 자신을 괴롭히는 피해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최근 국회에서는 정보통신망법,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이 논의되고 있다. 이는 소위 ‘잊혀질 권리’라고 불리며, 웹사이트 상에 자신이 과거에 올린 게시물 및 개인정보 등을 지워줄 것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잊혀질 권리’가 등장한 이유는 인터넷과 SNS의
사회
서주훈 기자
2013.09.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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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을 확인하고 대화를 나누는 용도의 페이스북. 이 SNS의 부정적 면모를 발견하고 불쾌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사용자의 증가·광고페이지의 난립·예전부터 지속돼오던 시스템의 허점 등의 이유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페이스북 상의 게시물에 관심을 표하는 방법은 댓글을 남기는 것과 ‘좋아요’를 누르는 것으로 나눌 수 있다. 그런데 몇몇 사람들은
사회
김준태 기자
2013.09.1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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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故 성재기 씨의 한강 투신은 여러가지 이슈를 불러 일으켰다. 투신 이후 故 성재기 씨가 설립한 ‘남성연대’와 그가 끊임없이 비판해 오던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유명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성재기 씨의 투신으로 성 평등 문제가 다시금 환기된 시점에서 서울시립대신문은 우리대학 학생들에게 성 평등 인식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사회
이설화 기자
2013.09.1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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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수요일 일본대사관 앞에는 우리나라 대표 민요인 이 울려 퍼졌다. 여주 강천중학교에서 온 20여 명의 학생들은 평화비 소녀상 옆에서 저마다 만들어온 피켓을 꺼내들고 을 불렀다. 피켓에는 ‘할머니들의 잃어버린 젊음은 돈으로 되찾을 수 없다’, ‘일본은 전시 성폭력 피해 할머니들의 인생을 보상하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강천중학교
사회
이설화 기자
2013.09.0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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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종종 올라오는 일본군 ‘위안부’(이하 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 ‘좋아요’만으로 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의외로 쉽고 간단하게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무 재질로 제작된 ‘희움’의 의식팔찌에는 “Blooming their hopes with you”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의식팔찌를 통해 위안부 할머니들의 이
사회
김주영 기자
2013.09.0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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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이 한창인 우리대학의 한 강의실, 이곳에서는 연인 관계를 연출하는 학생들의 역할극이 진행되고 있었다. 바로 수업시간이다. 수업은 매주 한 가지씩 대인관계에 대해 살피고 토론한다. 역할극이 끝나자 한 남학생은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남학생은 역할극 중 이성 친구와 통화하는 장면에 공감했다며 비슷한 상황으로
사회
이설화 기자
2013.06.1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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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고려대 대학원에 다니던 남학생 A씨가 동기 여학생을 스토킹해 학교로부터 퇴학 처분을 받은 것이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고려대는 ‘품행이 불량해 개선의 가망이 없는 자는 퇴학 등의 징계를 내릴 수 있다’는 학칙에 의거해 2010년 A씨를 퇴학시킨 바 있다. 한쪽에게 부담스럽기만 한 일방적인 사랑, 스토킹을 당한 경험이 있는 대학생들의
사회
이설화 기자
2013.06.1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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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을 연기하는 것이 당연시되는 풍토 조성돼스펙, 실무 경험, 공무원 시험 공부 등 취업 준비가 주목적 대학생의 상당수가 취업 준비 때문에 대학교 졸업을 연기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달 8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취업준비생 8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대학생 및 대학 졸업생의 59.4%가 취업을 위해 휴학과 졸업유예를 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사회
박지혜 기자
2013.06.10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