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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의 교정은 자연과 건물이 어우러지며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낯익은 경관부터 자기만 알고 싶은 소중한 비경까지 우리대학 곳곳의 아름다운 모습을 촬영한 학우들의 사진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특집
서울시립대신문
2023.11.0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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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이나 밤이나 자주터를 밝히던 디스코팡팡과 바이킹, 다양한 체험이 가능했던 부스와 시민들이 함께한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매일 밤 중앙 무대를 가득 채웠던 학생들의 공연부터 연예인 공연까지. 본지는 3일 간의 뜨거웠던 축제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봤다. -편집자주- 취재_ 서울시립대신문 공동취재팀 press@uos.ac.kr
특집
서울시립대신문
2022.05.2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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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와 정당 정책 설명을 부탁드린다김은희 후보(미래한국당 비례 추천 23번)체육계에서 첫 번째로, 여성 인권이나 스포츠 인권 분야의 상징성을 가지고 미래한국당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에 2020년 1호로 입당하게 됐다. 만 28세라는 정치인으로서는 어린 나이에 입당하면서 인권 분야만이 아니라 같은 견해를 보이는 20대, 30대의 청년들을 대변할 수 있다는 생
특집
이정혁 기자
2020.04.1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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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긴 겨울을 지나 파릇파릇한 봄이 오는 캠퍼스를 출근하다 보면, 미묘하지만 소소하면서도 찬란하게 매일 변화하는 자연의 섭리를 통해 계절과 우주의 신비를 경험하게 된다.중국계 미국인 작가 에이미 탠(Amy Tan) 의 신작 에세이 ‘Where the Past Begins’ 를 얼마 전 읽었다. 그녀는 수대에 걸친 이민자들의 정착과 애환을 다룬 자전적 베스
특집
강지은 교수
2020.03.1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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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속 세상으로 ‘동화’된 2019 대동제 지난해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우리대학 교내 축제인 ‘대동제’가 열렸다. 2019년 대동제의 부제는 ‘동화, 되다’로 동화나라 동서양 프로그램이 각각 존재했다. 동양 프로그램에는 옛날 오락실 게임 부스인 ‘검정고무신’, 총학생회에게 바라는 점을 작성한 쪽지를 추첨하는 이벤트인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부스
특집
2019년은 학기별로 굵직굵직한 축제가 열려 학생들에&
2020.02.1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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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시간이 쌓인 곳붓으로 정성스레 적어낸 간판이 반쯤 헤진 채로 걸려있다. 간판 위로는 지붕이 겹으로 쌓여있다. 첫째 지붕은 기와다. 기와는 이 집의 나이를 알려준다. 그다음 지붕은 플라스틱 슬레이트다. 이마저도 찢기고 부서졌다. 이곳이 재개발 촉진지구로 묶여있어 개·보수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 옆으로는 볼트 가게가 보인다. 가게 안에는 나무 선반
특집
최강록 기자
2019.12.1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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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섬 프로젝트의 운영총감독을 어떻게 맡게 됐나도시설계는 장소를 만드는 작업이다. 도시공학과에서 도시설계를 가르치면서 어떻게 하면 서울에 좀 더 사람들이 즐겨찾는 좋은 공간을 만들 수 있을까 많이 고민했다. 그러던 중 2015년에 ‘노들, 꿈, 섬’이라는 노들섬 기획 공모전이 열렸다. ‘노들섬’이라는 땅에 어떤 콘텐츠를 담아낼지 기획하는 것이 주제였다. 그
특집
김세훈 기자
2019.11.2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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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환아의 그림으로 디자인상품을 제작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어린이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소셜벤처인 민들레 마음의 대표 손유린(경영 17) 씨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어떻게 사업을 기획하게 되었는가작년 여름부터 서울대 어린이병원에서 꿈틀꽃씨 대학생 봉사를 하면서 중증 희귀 난치질환 환아와 가족이 맘 편히 치료받을 시설과 프로그램이 매우
특집
신유정 수습기자
2019.11.1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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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환경동아리인 그린 플라워를 운영하면서 우리컵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이채영(환공 17) 씨를 만나 인터뷰를 나눠봤다.그린 플라워는 어떤 동아리인가처음에는 환경공학부 친구 네 명이서 우리컵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만든 동아리였다. 그러다 프로젝트를 제대로 운영하기 위해 더 많은 사람이 필요하다는 걸 느껴 사람을 더 모아 지금의 그린 플라워를 만들었다
특집
이길훈 수습기자
2019.11.1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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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 국제광고제에서 입상하고 현재 광고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있는 이종관(국관 13)씨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수상내역(클리오어워드와 뉴욕페스티벌, 앤디어워드)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달라클리오어워드와 뉴욕페스티벌(Adverti-sing 부문)은 세계 3대 광고제에 속한다. 주로 광고대행사 같은 기업들이 수상을 하지만 학생 분야가 따로 있어서 대학생들도 입상
특집
김세훈 기자
2019.11.1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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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전, 시대를 뜨겁게 달궜던 일주일 지난달 25일 한국외대에서 시립대와 경희대 간의 농구 결선이 있었다. 이날 농구는 48:37로 경희대가 우승을 가져갔다. 시립대는 한 선수의 기량이 매우 뛰어났지만 경희대는 기량이 골고루 분배돼 있던 점을 패배의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1쿼터 초반 기 싸움은 팽팽했다. 경희대와 시립대 모두 서로 점수를 주고받았다. 경기
특집
최강록 기자
2019.10.0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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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선 4일 차, 서울시립대 테니스장은 극적인 역전승의 현장이었다. 시립대는 남자 복식과 여자 복식을 경희대에게 각각 1:6, 4:6으로 내준 이후 승기를 놓친 듯했지만 혼합 복식과 단식에서 각각 6:2, 6:1로 큰 승리를 거두며 세트스코어 합으로 우승했다.가장 먼저 진행된 남자 복식에서는 서브한 공이 자꾸 제 위치를 찾아가지 못했다. 서브 미스로 1포인트
특집
최강록 기자
2019.10.0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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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대와 외대의 역동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시립대가 외대를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26일 저녁 7시 서울시립대 대운동장에 관중들이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900명이 넘는 관중들이 모여 결승전을 관람했다. 8시 3분 휘슬과 함께 경기가 시작됐다. 양 팀의 힘겨루기는 초반부터 치열했다. 중간중간 거친 몸싸움에 선수들이 그라운
특집
김세훈 기자
2019.10.0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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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선 1일 차였던 지난달 23일 오후 7시부터 시립대 100주년기념관 실내체육관에서 외대와의 피구 결승전이 있었다. 각 진영별로 7명의 공격수와 1명의 수비수가 배치됐으며 경기는 한 판당 5분씩 총 5판 3선승제로 진행됐다. 예선에서 시립대가 외대를 상대로 2:0으로 이겼었지만 두 쿼터 모두 아슬아슬하게 이겼었기에 이번 경기의 행방을 예측하기 힘들었다.양
특집
허인영 기자
2019.10.0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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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전에서부터 이스포츠에서의 시립대 우승은 사실상 점지돼 있었다. 리그오브레전드와 오버워치는 모든 경기를 휩쓸었고, 카트라이더에서는 경희대에게 1승만을 내줬을 뿐이었다.결승전에서도 카트라이더를 제외하고는 큰 이변은 없었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시립대의 완전한 승리였다. 마스터 2명이 있던 시립대와는 달리 경희대는 다이아5가 최고 랭커로 랭크의 차이가 컸다. 랭
특집
최강록 기자
2019.10.0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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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장이라도 ‘야시장’과 ‘대형마트’가 주는 단어의 느낌은 다르다. 야시장이라는 단어에는 낭만스러운 정취가 묻어나온다. 저렴한 가격과 세련된 공간을 앞세운 대형마트에게 우리가 기대하는 것이 ‘효율성’이라면, 전통적인 느낌을 물씬 풍기는 야시장에서 우리가 기대하는 것은 ‘경험’이다.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에 밀려 자취를 감춰가던 야시장이 ‘밤도깨비야시장’
특집
김세훈 기자
2019.10.0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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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오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찾았다.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스타트업 서울: 테크 라이즈 2019(Start-Up Seoul: Tech-Rise 2019)를 참관하기 위해서다. 서울시와 서울시 창업허브가 최초로 주관한 이 행사의 목적은 서울을 스타트업 생태계로 만들고 국내 스타트업들을 국제적으로 성장시키는 것이다. 국제적인
특집
손용원 기자
2019.09.1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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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사 55주년을 맞아 축하의 한 말씀먼저 서울시립대신문 창간 55주년을 축하합니다. 10년 전에 언론사 주간교수를 했기 때문에 대학에서 신문사의 역할이나 존재이유에 대해서 공감을 하고 고충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와서 언론의 역할이 각종 1인 미디어라던지 SNS 때문에 여러 가지 차원에서 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프라인 중심의
특집
김세훈 기자
2019.09.0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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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신문사에 발을 디뎠는지저는 86학번인데 그때는 신문사에 합격했다고 하면 헹가래쳐주고 그랬던 시기였어요. 경쟁도 치열했고 학보사 기자라고 하면 선망의 대상이었죠. 아무래도 그 당시에는 종이신문이 정보전달의 핵심적인 매체였고 또 당시 언론을 검열하는 분위기가 오히려 언론에 대한 동경을 키웠던 것 같아요. 저는 언론사에 들어가서 여기자라는 단어를 없애고
특집
글·사진_ 김세훈 기자
2019.09.0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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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대학신문사에 발을 디뎠는지고등학교 때부터 기자가 꿈이었어요. 국문과를 선택한 것도 기자가 되기 위한 것이었고 그래서 입학과 동시에 대학신문사를 찾아갔습니다. 그때 조교선생님이 국문과 대학원에 계시던 분이라 모집일정 같은 것들을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동기 6명과 같이 기자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당시에는 신문사가 항상 북적거렸어요. 과방에 가지 않고 수업사
특집
글·사진_ 김세훈 기자
2019.09.03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