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뛰는 각양각언의 생생한 인터뷰를 들어보세요.
다양한 주제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듣습니다.
다음호도 기대해주세요.


 
윤소정(환원 14) 

키우던 강아지 해피를 사정이 있어서 최근에 다른 곳으로 보냈어요. 한 달 정도 키웠는데,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새 정이 들었는지 섭섭하네요.


 
김현경(도사 14)

슬프기보단 우울한 일인데, 이번 학기에 전공과목을 4개나 재수강하고 있어요. 학점이 B0라서 굳이 재수강하지 않아도 됐는데, 괜히 재수강했나 싶기도 하고 힘들어서 후회 중이에요.


 
조성원(환공 16)

대학 들어와서 슬픈 일은 딱히 없었는데 굳이 꼽자면 좋아하는 사람이랑 멀어진 일이네요. 이런 문제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었는데 이번에는 좀 슬퍼요.


 
송기영(철학 16)

우리사회의 도덕적인 문제들에 대한 수많은 질문이 있는데 그 질문들에 대해 명확한 답을 내릴 수 없어서 우울했어요. 교수님과 대화를 나누면서 많이 해결됐긴 하지만 여전히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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