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뛰는 각양각언의 생생한 인터뷰를 들어보세요.
다양한 주제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듣습니다.
다음호도 기대해주세요.


 
신민섭(국관 12)

진상 손님이 많이 힘들죠. 학생식당도 많이 힘든 게 휴지는 쓰레기통에 버리고 물컵과 수저는 제자리에 놓고, 이것만 좀 제대로 지켜주면 일하는 사람들이 편할 텐데 그걸 안 해주는 사람이 있어서 그게 힘들었어요.


 
이서영(영문 17)

제 실수 때문에 더 속상했던 것 같아요. 저는 양고기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는데 소스통을 엎는다든지 자잘한 실수를 많이 했었어요. 실수를 할 때마다 스스로 짜증나서 힘들었어요.


 
윤선영(행정 16)

저는 주로 편의점 알바를 했었는데요. 손님들이 돈이나 카드를 던질 때 서운해요. 저녁에 술에 취한 손님들이 종종 오는데 아무 이유 없이 욕을 들은 적도 있어요. 그때 되게 서럽더라고요.


 
김고은(경영 14)

서점 카운터 알바를 했었어요. 책을 사용해놓고 안 사용했다고 환불해달라고 하는 분들이 있어요. 또 예전에 사서 개정된 책인데 산 지 한 1~2년 된 책을 가지고 와서 환불해달라고 하는 것을 받아주는 게 힘들었어요.
 

 

 

저작권자 © 서울시립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