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 권한대행 늘봄에서 2017학년도 1학기 총학생회비를 지난 9일부터 납부받았다. 20일 기준 4404만원의 총학생회비가 걷혔다. 늘봄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은 학생회관 및 각 건물에서 총학생회비 수납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올해 총학생회비 납부금액은 작년 1학기에 총학생회비가 4382만원(2016년 3월 18일 기준)이 걷힌 것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올해 납부 인원 역시 2202명으로 2191명이었던 지난해 1학기에 비해 약간 많은 편이다. 납부 받은 총학생회비는 학칙에 따라 총학생회, 각 단과대, 대의원회, 교지대, 동아리연합회, 졸업준비위원회, 학생복지위원회에 분배될 예정이다. 심보정 총학생회장 권한대행은 “총학생회비 납부는 학생자치기구의 존폐를 결정하기 때문에 중요하다”며 총학생회비 납부는 한 명, 한 명이 모임으로써 힘을 발휘한다. 학생자치기구에 대한 믿음으로써 힘을 보태주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총학생회비는 학생회관 3층 총학생회실 또는 각 단과대 학생회실에서 학기 중 언제나 납부 가능하다.


김수빈 기자 vincent0805@uos.ac.kr
자료 출처_ 총학생회 권한대행 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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