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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공결제, “역차별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는 제도”
성은솔 기자  |  819qns@uo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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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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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기부터 생리공결제가 시행된다. 기존에는 생리통으로 인해 수업에 참여하지 못할 경우 병원에서 진단서를 발급받으면 병결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학기부터는 우리대학 보건소에서 생리공결확인서를 발급받으면 공결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발급받은 공결확인서를 소속 학부·과에 제출해 승인 받은 후 승인받은 서류사본을 결석한 강의의 담당교수에게 제출하는 방식이다. 결석 당일에 서류를 제출하지 못할 경우 결석 날을 포함해 3일 이내에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생리공결제는 한 달에 한 번, 한 학기에 4번 사용가능하다.

   
▲ 이번 학기부터 발급되는 생리공결확인서
생리공결제는 작년 총학생회 시:원의 공약이었다. 그러나 당시 생리공결제를 시행하고 있던 타대학에서 일반 결석의 수단으로 생리공결제를 사용하는 등의 악용 사례가 있어 제도 도입이 무산됐다. 김민성 총학생회장은 “의식 개선 및 부칙 변경 등 제도 보완을 통해 차후에 발생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 생리공결제가 학생들에게 역차별로 인식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 총학생회장은 남성과 여성의 신체적 차이가 존재함을 언급하며 “이 제도는 역차별 제도가 아니라 양성의 다름을 인정하고 고려해주는 제도”라고 말했다.


글·사진_ 성은솔 기자 819qns@uo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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