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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우들과 어(語)울림, 목소리를 울림
윤유상 기자  |  yys618@uo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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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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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규상 총학생회장(왼쪽, 행정 15)과 박주영 부총학생회장(행정 15)이 손을 맞잡고 있다.
당선 축하드린다. ‘어울림’에 담겨있는 의미와 당선 소감이 궁금하다

어울림에 담겨 있는 의미는 어떤 구성원이든 그들의 목소리나 의견이 학교 전체에 반영될 수 있는 문화, 제도적 기반을 올 한 해 임기 기간 동안 마련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모든 학우 여러분은 조직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울림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울림이 사회 전체에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

총학의 가장 우선순위 정책은 무엇인가
서울시립대의 발전, 학우들의 권리를 위해 총장직선제, 대학평의회, 인권센터 추진 이 세 가지를 들 수 있을 것 같다. 이와 관련해 현재 학교 측에 학생들의 입장인 성명문을 전달한 상태다. 답변내용을 바탕으로 행동에 나서겠다. 이와 더불어 시설개선이나 교육과 관련된 업무는 전담 부서를 바탕으로 조직 구성이 완료되면 적극적으로 공약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축제가 곧 진행되는 만큼 이에 대해 인력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대학평의회가 5월에 설립된다고 알고 있다. 현재 논의가 어떻게 되고 있는가
일단은 학교 측에서 돌아오는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는 학교에 학생위원 3명을 요구했으나, 학교 측에서는 2명 정도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학생위원 부분은 추후에 대학 평의원회에 학생 구성원이 좀 더 확보돼야 알 것 같다.

총장 직선제가 교수진의 강한 반대에 부딪치고 있다고 했다
우리는 총장후보자의 기본적인 자격은 우리학교의 발전에 중요한 부분이라고 믿는다. 그렇기 때문에 총장직선제에 대한 요구가 반려될 시, 적어도 학우들이 원할만 한 정책들을 준비해서 각 후보들에게 전달하겠다. 그리고 이에 대한 입장과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받아 적극적으로 공표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 우리대학의 홍보가 반값 등록금에만 치중된다는 점을 지적했다
간담회 때 ‘반값등록금’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이유는 우리가 가진 가치를 살리지 못하고 반값등록금으로만 표현이 된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반값등록금이라는 단편적인 키워드보다는, 학생들의 줄어든 부담으로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에 착안해 ‘시간을 꿈으로 만드는 대학’ 이런 식으로 우리의 가치를 살리려고 했다. 또한 우리 학교는 서울시라는 투명한 재단을 통해 공공의 가치를 추구한다는 것도 부각할만한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회칙은 어떤 것이 있는가? 총여학생회 폐지도 이런 시대가치와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회칙 개정 방향은 겨우 기본적인 부분들에 있어 수정이 완료된 상태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바뀔 것이라고 확답을 주기는 어려울 것 같다. 다만 그 방향성에 대해서는 숙의 민주주의를 예로 들고싶다. 최근 주민들이 참여하는 숙의민주주의 제도들이 많이 마련되고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학생들이 총학이나 학생자치에 적극적으로 요구하고 싶을 때, 제도적으로 마땅히 해야 한다는 사실을 모두가 알 수 있도록 회칙을 개정하고자 한다. 총여학생회 폐지에 대해서는 우리가 회칙에 명시된 조직을 일방적으로 존폐 여부를 논의하는 것 자체가 위험한 행보라고 생각한다. 인권센터나 인권위원회 등 당면한 문제를 해결한 뒤에 논의를 하고자한다.


윤유상 기자 yys618@uo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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