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에서 개교 100주년을 맞아 학교 홍보 차원의 버스 광고를 기획했다. 버스 광고는 4월 9일부터 한 달 간 12개 노선을 지나는 버스 20대에 걸쳐 이뤄지며, 기존에 선정된 홍보 콘텐츠가 버스 전면과 후면에 각각 부착된다. 홍보는 서울시청, 광화문 등 교통량이 많고 인구 이동이 활발한 곳을 지나는 버스를 대상으로 한다. 이 중에는 우리 학교 앞을 지나는 지선버스도 포함된다. 기획처 담당자는 이번 버스 홍보를 통해 교내뿐만 아니라 교외에도 학교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홍보가 이루어지는 기간 중 학교 재학생들이 버스 광고를 발견해 사진을 촬영 후 SNS에 등록하면 대상자에게 학교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행할 계획이 있다고 전했다.


우리대학에서 100주년을 맞아 중앙일보 온라인 카드뉴스를 제작한다. 카드뉴스는 오는 4월 19일부터 5월 3일까지 2주 동안 중앙일보 온라인 판에 게재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우리대학은 지면광고를 통해 학교 자체를 알리는 것에 중점을 두었으나, 이번 광고는 100주년 기념에 초점이 맞춰진다. 이번 기획의 취지에 대해 기획과 김현준 주무관은 “올해로 우리대학이 100주년이 되었다는 사실을 교내 학생들뿐 아니라 교외 분들에게도 더 알리고자 이번 광고를 기획하였으며, 기념품과 연계된 이벤트로 입소문을 통한 마케팅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카드뉴스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100주년 기념 홈페이지를 연동시킨 이벤트를 같이 진행해 광고효과를 배가시키는 방향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우리대학에서 신입생을 대상으로 4월 9일에서 13일까지 무료 건강검진을 시행한다. 검진항목으로는 항체, 빈혈, 간 기능, 혈당, 소변, 흉부X선 등이 있다. 검진을 받기 위해서는 학생증을 지참하고 예진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작성해야 한다. 검사 15일 후에 결과지가 주소로 발송된다. 대학보건소에 따르면 위 검진은 시행 초기에 많은 신입생이 참여하였지만 검진시간과 수업시간이 겹쳐 갈수록 참여율이 줄어들었고, 작년에는 600명만이 검진을 받았다. 올해부터 대학보건소는 학생들의 참여를 늘리고자 건강검진확인서를 제공하고 이는 공결서로 인증된다. 이를 해당 과목 교수님께 제출하면 공결처리가 가능하다.


우리대학에서 기획하는 용산캠퍼스 선포식이 지난 4월 3일 개최됐다. 용산캠퍼스는 세 가지 미래 유망산업 센터 설립을 통한 인력양성 및 창업지원의 기획 취지하에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위치하는 용산 원효전자상가 2,3층에 입주한다. 구체적으로 VR센터, 드론센터, 두뇌센서 설계센터가 활용될 예정이다. 기획처 담당자에 따르면 원효전자상가에 서울시립대 용산캠퍼스 뿐만 아니라 고려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캠퍼스 역시 공동 연계하여 입주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용산캠퍼스는 오는 5월 실질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나 계획은 추후 변동 가능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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