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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학생인권위 결국 해산
안효진 기자  |  nagil3000@uo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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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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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3차 학생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해산했다. 지난 2일 인권위는 우리대학 커뮤니티인 서울시립대광장에 <학생인권위원회 5차 회의 보고 및 성명문>을 게시했다. 게시물에는 인권위가 새로운 총학 선출로 인해 지금까지의 활동을 모두 중단하고 해산하겠다는 회의 결과와 성명문이 포함됐다.

회의 결과에는 인권위 해산뿐 아니라 세무학과 부조리 사건, 동아리 내 린치사건 등 담당 사건의 최종 보고도 함께 이뤄졌다. 세무학과 부조리 사건에 대해서는 피해자와 가해자에 대한 구체적 해결보다 관련 문화 사업이 논의됐다. 총학생회와 협력해 강연, 포스터, 토론 등의 부조리 문화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해당 사건의 관련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겠다는 방안이다. 인권위는 또한 동아리 내 린치 사건에 대해서는 검찰 조사가 이뤄지고 있어 판단을 내리기 어렵다고 최종 보고했다.

그렇다면 차기 인권위는 어떻게 될까. 세칙에는 차기 인권위 위원장으로 총학생회장이 명시돼있다. 인권위 하유진 위원장 직무대리는 “유규상 총학생회장에게 비공식적인 입장문과 서면으로 모든 자료를 전달했다”며 현재 어울림 측에 인수인계가 완료된 상황임을 알렸다. 또한 “기존 담당 사건들에 대해서는 신고인이 원하는 대로 사후 처리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안효진 기자 nagil3000@uo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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