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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에 담은 100주년의 그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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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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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주년 기념식

지난 5월 2일, 대강당 앞 중앙무대에서 10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사회자의 안내 멘트와 함께 막을 연 기념식은 라퍼커션의 음악이 울려 퍼지고 학생과 귀빈들이 중앙로로 입장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후 축사가 이어지는 중에도, 약하게 내리던 빗줄기는 점점 굵어졌다. 장내의 참석자들은 비를 피해 옆 천막과 건물로 이동해야했다. 비가 세차게 내리는 중에도 비전선포식과 교가제창, 타임캡슐 봉인 등 식순을 모두 마치고 기념식은 마무리 됐다.

   
 
서울시립대의 학생들로 구성된 100주년 합창단이 무대 위에서 교가를 제창하는 모습이다. 이날 심하게 내린 비를 막기 위해 우의를 입고 있다. 우천이 예상된 만큼 학교 차원에서도 미리 우의를 준비해놓은 덕분이다.

   
 
유규상 총학생회장이 타임캡슐에 물건을 넣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90주년 타임캡슐을 개봉하는 영상을 틀었고, 2048년에 열릴 새로운 캡슐을 봉인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100주년 기념사를 전달하고 있다. 박 시장은 “서울시립대는 시대의 요구에 맞춰 도시전문 인력을 양성해왔다”며 “서울의 미래를 서울시립대와 함께 그려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100주년 음악회

기념식이 열린 다음 날 3일, 100주년 기념음악회가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음악회에는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날 공연으로는 로시니의 윌리엄텔 서곡, 베토벤의 교향곡 9번 "합창" 4악장 등 5개의 연주곡이 준비됐다. 참석자들의 호평과 함께 음악회는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바리톤으로 출연한 전기홍 음악학과 교수가 리허설에서 공연을 연습하고 있다. 이날 합창에 참여한 화학공학과 차민환 교수는 공연에 앞서 “은퇴한 교수로서 이번 음악회에 참여한 감회가 깊다”라고 말했다.

   
 
오케스트라가 음악회에 앞서 리허설에서 연주를 시연하고 있다. 이날 오케스트라에 참석한 김재민(음악 17)씨는 “100주년을 맞이해서 재학생으로 함께한 자체가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100주년 기념조각전

100주년 기념조각전이 지난 4월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 25일까지 열린다. 조각전은 전농관 앞 야외공간을 포함해 경농관, 조형관, 미래관, 본관 실내에 전시된다.

   
 
항아리를 들고있는 천사조각상이다. 정문에 들어오자마자 눈에 띄는 모습이다.

   
 
검은색 곰 옷을 뒤집어 쓴 듯한 아이 조각이다. 많은 학우들과 커플들이 이 조각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슬라이스이미지 앉아있는 여자, 박찬길, 2018.>스테인리스 스틸 판들을 막대기로 연결해 앉아 있는 여자를 형상화하고 있는 작품이다. 각 판을 하나하나 만들어서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야 하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했을 것으로 보인다.

   
 
한 관객이 작품을 구경하고 있다. 작품이 마음에 든 듯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100주년 교직원 체육대회

지난 10일 대운동장에서 교직원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6개의 대학부처, 부속기관, 단과대연합 등 총 8팀이 출전했다. 이 자리에서는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족구, 계주 등의 경기가 진행됐다. 각 팀별로 전략을 분석하고 연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날 스태프로 참여한 한 기획처 직원은 “여러모로 교직원들이 준비를 많이 했는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부서들이 더 단합해서 더 나은 시립대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우리대학 부속기관(흰색) 소속 직원들이 단체줄넘기를 하고 있다. 단체줄넘기에 참여한 한 연구처 직원은 “100주년을 기념해서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연구처가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무처 직원들이 같은 부서 참가자들을 응원하고 있다.

   
 
남진 기획처장이 줄다리기를 하다 그만 엉덩방아를 찧고 말았다.

 

글·사진_ 윤유상 기자 yys618@uos.ac.kr
최현웅 기자 hanseo707@uos.ac.kr
김세훈 기자 shkom7@uos.ac.kr
임하은 기자 hani1532@uo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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