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하반기 대학원생 최우수·우수 논문상 시상식이 지난 달 13일 대학본부에서 열렸다. 대학원생 최우수·우수 논문상은 2013년부터 시작된 상으로, 우수한 연구 성과로 연구력 강화에 공헌한 우리대학 대학원생에게 총장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우리대학 대학원에 재학 중인 석·박사과정생이며 논문을 게재한 학생이라면 매해 1월과 7월에 지원 가능하다. 생명과학과 권정은 외 9명이 최우수 논문상을, 국사학과 한애라 외 7명이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참석한 우리대학 원윤희 총장은 “대학원을 온 여러분이 대학의 교수나 연구원이 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조건이 논문”이라며 “여러분의 첫 성과가 나온 의미있는 시작점이기에 이 성과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논문 쓰는 습관을 들이길 바란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어 송오성 산학협력단장은 “우리대학 통계를 봤더니 아쉽게도 논문의 수가 줄고 있다”며 “지금까지도 열심히 해오셨겠지만 계속 우수 논문을 쓰며 학문에 정진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는 말을 전했다.

이번 2학기부터는 ‘생리공결제도’가 변경됐다. 기존의 ‘생리 공결’은 ‘대학 보건소’나 ‘병원 및 의원’에서 공결서 발급이 가능했지만 변경 후 ‘생리 공결은 ’병원 및 의원‘에서만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공결신청서 ▲병원진단서 ▲의사소견서 ▲진료 확인서 등 4가지 종류 중 1번을 반드시 포함한 나머지 서류를 한 가지 이상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이렇게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1학기 동안 최대 4번 제출할 수 있으며 그 간격은 최초 생리일 기준 21일로 변경됐다. 시험일(중간, 기말)에는 사용이 불가하며 동일한 수업에 3회까지 허용된다. 생리공결제는 단순히 출석만 인정받기 위한 제도이며 학부·과의 승인을 받았어도 담당교수의 재량으로 최종 판단된다.

우리대학 학생과 사회공헌팀에서 월간 사람책 9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아름다운사람들 복지회 신창식 대표가 ‘가지 않은 길’을 주제로 사회적 기업과 디자인 및 인쇄업에 대해 강연한다. 강연은 오는 5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100주년 기념관 2층 AV룸에서 열린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하여 강연을 들을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은 우리 대학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서 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2018년도 UOS 도서지원 프로그램(시대가 읽는 책 100선)은 “저소득층 학생의 인문 소양과 창의 역량을 높이고 창의적 지성인으로 성장하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오는 3일부터 1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저소득층 학생 50명 내외로 대상자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도서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시대가 읽는 책 100선 중 지원 금액 안에서 교양도서와 2학기에 수강하는 전공 관련 도서를 5:5로 비율로 지원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도서지원 프로그램 신청서와  고른기회입학 전형 학생이나 저소득층 학생에 따른 지원자격서류 (재학증명서, 수급자 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로 2가지이며 해당 서류는 입학처나 이메일(leesoo85@uos.ac.kr)로 제출하면 지원되는 방식이다. 지원대상자 발표는 9월 17일 오후 4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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