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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인터뷰
대학의 마지막 추억 만드는 졸업준비위원회
유진현 수습기자  |  bbang1@uo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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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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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에는 총학생회, 동아리연합회, 대의원회 등 여러 학생 자치기구들이 있다. 그 중 졸업준비위원회(이하 졸준위)는 우리대학 학생들의 졸업앨범 발간을 주 업무로 삼고 있는 기구이다. 대학 생활의 마침표라고 할 수 있는 졸업앨범 제작을 담당하고 있는 졸준위는 3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크게 알려져 있지 않다. 우리대학 학생들에게 졸준위를 알리기 위해 서울시립대신문에서는 우리대학 졸업준비위원회 김홍민 위원장(전전컴 15)을 만났다. -편집자주-

   
▲ 우리대학 김홍민 졸업준비위원장(전전컴 15)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졸준위는 어떤 곳인가

졸준위는 상위 기구가 없는 독립적인 학생 자치 기구로서 졸업자들의 원활한 졸업앨범 발간과 졸업사진 촬영을 위한 기구이다. 졸업앨범 관련 업체와의 미팅, 졸업사진 촬영 일정 조정, 촬영장소 선정 및 대여, 졸얼앰벌 배분 등이 주 업무이다. 졸준위는 현재 총 4명으로 이뤄져 있으며 위원장, 부위원장과 그 외 위원들로 구성 돼있다. 졸준위의 역사는 1987년부터 시작됐다. 이후 졸준위는 계속해서 활동을 해왔고, 다양한 선배 졸업준비위원들의 손을 거쳐 제39대 졸준위까지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어떤 활동들을 했는지
졸준위는 졸업앨범 사진 촬영 업체를 선정한 후, 촬영 업체와의 사전 미팅을 통해 어떻게 졸업앨범을 구성할 지에 대해 정했다. 또 올해는 졸업자 ‘자신’이 아닌 다른 졸업자들의 사진들이 많아 졸업앨범의 부피가 너무 크다는 의견을 수렴해 단체앨범이 아닌 개인앨범으로 변경했다. 지난 졸업사진 촬영에서 메이크업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많았고, 학생들의 반응이 좋았던 만큼 올해도 역시 메이크업 업체와 접촉하고 학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 4월엔 5월로 예정된 졸업사진 촬영을 위해 대강당 대여와 졸업앨범 수요조사를 끝마쳤고, 각 과별로 졸업사진 촬영 일정을 배분했다.

학생들의 만족도는 어떤가
졸준위는 최대한 졸업자들의 입장에서 관련 업체들에게 의견을 피력하고, 졸업자들의 피드백을 수용해 졸준위 운영에 반영하려고 한다. 현재 우리대학 졸준위는 학생들이 앨범을 구입하지 않더라도 졸업사진을 우선 찍고, 사진을 확인한 후 구입여부를 결정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졸업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졸업앨범을 구입할 필요가 없다.  마음에 들지 않는 사진 촬영에 대해 금전을 지불해야 할 필요도 없다. 이러한 합리적인  운영체계를 채택한 만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졸업앨범 관련 업체에 따르면 최근 들어 대학생들의 졸업앨범에 대한 수요가 줄고 있다. 우리대학 역시 수요가 예전보다 많이 줄었다. 하지만 졸업사진 1차 촬영을 120명이 신청하는 등 여전히 많은 학생들이 졸업앨범을 위해 졸준위를 찾고 있다.

앞으로의 진행 방향은
우선 이번 달 23, 24일에 1학기 졸업사진 촬영이 예정 돼있다. 졸준위는 졸업자들에게 피드백을 받아서 2학기 졸업사진 촬영 때 수정 사항을 반영해 더 좋은 졸업사진을 제공하려고 한다. 졸업사진 촬영은 1학기뿐 아니라 2학기에도 예정돼 있다. 졸업앨범은 1, 2차 촬영의 사진을 합쳐 매 해 2월 졸업식에서 배부한다. 또 1차 촬영 때 피치 못할 사정으로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은 2차 촬영에 참여하고 졸업앨범을 수령할 수 있다. 2차 촬영을 원하는 학생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글·사진_ 유진현 수습기자 bbang1@uo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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