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오후 3시 100주년기념관 AV룸에서 2019년 두 번째 ‘저자와의 만남’ 행사가 개최된다. 일본과 한국에서의 생활을 담은 에세이 『허세의 힘』의 저자인 고선윤 백석예술대학교 교수가 ‘이제는 아프리카를 이야기 하고 싶다!’는 주제로 ‘저자와의 만남’ 행사를 갖는다. 이행사에 관심 있는 학부생들은 WISE(대학행정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주민, 대학원생, 교직원의 경우에는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지난 6일, 졸업자격인증제 시행세칙이 일부 개정됐다. 이번 개정안은 외국어 영역 졸업자격인증기준에 관한 것으로 기존에 인정되던 영어 외부공인시험의 종류에 New TEPS가 더해졌다. New TEPS는 2018년 5월부터 기존 TEPS 시험이 개정된 것이다. 교무과 관계자는 “TEPS 시험이 2018년 5월부터 New TEPS로 바뀐 후 학부생들이 New TEPS 점수로 졸업자격인증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개정 전까지는 TEPS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점수 변환표를 이용해왔다”고 개정 전 상황을 언급한 뒤, “시험인증종류 자체가 개정된 것이기에 이에 발맞춰 우리대학 졸업자격인증제 세칙에 항목을 추가하고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점수 변환표에 근거하여 인증기준 점수를 정했다”고 개정이유와 인증점수 기준의 근거를 밝혔다. 개정안은 공포일인 지난 6일부터 곧바로 시행된 상태다. 새로 정해진 New TEPS 졸업자격인증기준은 학사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00주년기념도서관에서 독립영화 공공상영회가 진행된다. ‘2019 인디서울’이라는 이름으로 열리고 있는 해당 프로그램은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독립영화 활성화 지원사업 중 하나다. 상영회는 4월부터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목요일 오후 3시에 100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됐으며, 오는 19일 목요일에는 추상미 감독의 다큐멘터리인 <폴란드로 간 아이들>이 상영된다. 이번 상영작인 <폴란드로 간 아이들>은 한국전쟁 당시 폴란드로 보내진 1,500명의 한국전쟁고아와 그들을 사랑으로 품은 폴란드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연구처에서는 우리대학 재학생들의 연구력 증진을 위한 학부생·대학원생 대상 국내외 학회 발표 및 참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번달부터 12월까지 총 4개월 동안 진행된다. 국외 학술단체가 주관하는 해외개최 국제 학술발표대회, 학술행사, 심포지엄 등에 참가하길 희망하는 학부생·대학원생이거나 국내 학술단체가 주관하는 국내개최 국내·외 학술발표대회, 학술행사, 심포지엄 등에 참가하길 희망하는 학부생·대학원생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1차 모집 신청 기간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선정 일자는 24일로 예정돼있다. 2차 모집은 10월 중 진행 될 예정이다. 신청시 프로그램 신청서, 지도교수 추천서, 재학증명서, 논문발표 수락서 또는 참가 계획서 총 네 개의 파일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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