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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찌른 시립대의 실력.경희대 상대로 LOL, 오버워치 승리
최강록 기자  |  rkdfhr1234@uo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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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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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구 결선 3쿼터가 끝난 후 시립대 응원단 아미커스가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이날 응원만큼은 시립대의 승리였다.
예선전에서부터 이스포츠에서의 시립대 우승은 사실상 점지돼 있었다. 리그오브레전드와 오버워치는 모든 경기를 휩쓸었고, 카트라이더에서는 경희대에게 1승만을 내줬을 뿐이었다.

결승전에서도 카트라이더를 제외하고는 큰 이변은 없었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시립대의 완전한 승리였다. 마스터 2명이 있던 시립대와는 달리 경희대는 다이아5가 최고 랭커로 랭크의 차이가 컸다. 랭크의 차이는 당연히도 경기에 그대로 드러났다. 경희대는 이해하기 힘든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경희대는 결승 2차전 마지막 픽으로 카사딘을 선택했는데, 상대가 미드 르블랑에 정글 그레이브즈를 픽한 상황에서 이해하기 힘든 결정이었다. 반면 시립대는 캐릭터 특성에 맞게 경기를 운용했다. 상대의 미드가 카사딘임을 확인한 후 탑 쉔과 미드 르블랑의 라인을 스왑했다. 또 그레이브즈(김힘찬 선수)는 상대 팀 정글을 적극적으로 돌아다니며 경희대 리신과의 격차를 벌렸다.

오버워치에서도 예상대로 손쉬운 승리를 얻었다. 시립대 경희대 양측 모두 오리사-시그마 조합을 베이스로 팀을 구성했다. 같은 구성에서 포지션이 좋고 탱커와 힐러를 더 안정적으로 운용한 시립대가 우위를 점했다. 또 선수 개인적 역량도 뛰어났다. 리퍼(김영래 선수)의 에임이 빛났고 파라(오준영 선수)는 상대 팀 탱커 진형의 약점을 잘 파고들었다.

   
 
카트라이더는 경희대에게 승리를 내줬다. 경희대 김건현 선수는 인코스와 디펜스에서 강력한 실력을 보였다. 중간중간 시립대가 1등으로 차고 나갔지만 그때마다 김현건 선수는 인코스를 교묘히 파고들어 1등을 탈환했다. 결국 마지막 맵을 제외한 모든 판에서 1등을 가져간 경희대가 우승을 가져갔다.


최강록 기자 rkdfhr1234@uo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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