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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발 뗀 캠퍼스위원회, 정착 위해서는 적극적인 홍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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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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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서순탁 총장의 주요공약 중 하나였던 캠퍼스위원회가 공식출범했다. 캠퍼스위원회는 재학생, 교수 등 우리대학 내 구성원들이 누구나 학교 내 시설 및 제도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창구다. 캠퍼스위원회는 안전한 캠퍼스, 세련된 캠퍼스, 편리한 캠퍼스 세 분과로 이뤄져 있다. 캠퍼스위원회 위원들은 학내 구성원이 낸 아이디어를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당장은 시설 분야에 맞춰 조직돼 있지만 캠퍼스위원회에서는 우리대학과 관련된 거의 모든 사항을 다룰 수 있다. 예를 들어 ‘한여름 날씨를 대비해 대학 내 그늘 조성방법’, ‘우천 시 우산 없이 학교 캠퍼스를 이동할 수 있는 방법’과 같이 독특한 주제도 캠퍼스위원회에서 논의될 수 있는 주제다.

물론 캠퍼스위원회가 취지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학내 구성원의 참여가 절실하다. 공모전을 열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거나, 교수들에게 협조를 구해 수업시간에 캠퍼스위원회를 소개하고, 다양한 소통 창구에 관련 내용을 업데이트 해 인지도를 높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학교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학교 공동체를 위해 의견을 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운영방식이다. 그러나 제도가 충분히 정착되기 전까지는 참여를 독려할 유인책이 필요하다. 따라서 아이디어에 대한 인센티브를 명확히 제시해주는 것이 좋다. 현재 캠퍼스위원회는 아이디어에 대한 보상으로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했다. 다만 아직까지는 누적 마일리지를 집계해 직원 표창, 학생 포상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만 밝혀져 있다. 아이디어에 대한 보상으로 교내식당 할인, 표창장 수여, 비교과활동인정, 장학금 수여, 굿즈 제공 등의 다양한 혜택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이후 결정된 혜택들을 적극 알리는 노력도 수반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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