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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를 캠퍼스로 품는 대학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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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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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이 전농동 캠퍼스를 벗어나 확장돼 가고 있다. 세운캠퍼스와 용산캠퍼스가 바로 그 예다. 두 캠퍼스 모두 서울시와 서울시립대가 협력해 낳은 결과다.

우리대학은 ‘다시-세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세운상가에서 세운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2017년 3월 초에 들어선 이 세운캠퍼스는 우리대학 학생들의 창업과 실습을 돕는다. 또한 입주 업체와 주변 상인, 시민 등을 대상으로 기술, 창업, 인문학 등을 교육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 세운캠퍼스에서 건축학과 수업, 계절학기 교양수업 등을 듣거나 로봇동아리로 초청돼 로봇을 이용하는 워크샵을 진행할 수 있다.

또 용산캠퍼스가 있다. 서울시는 용산전자상가 일대를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해 신복합문화교류공간으로 활성화해 나갔다. 도시 재생을 통해 창조인력을 유입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조성하고 메이커 문화를 확산시켜 일터, 삶터, 놀터가 어우러진 전자산업기반의 장소로 만들어나가고 있다. 이 곳에 우리대학도 현장실습형 캠퍼스를 만들어 산업생태계 조성과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교육·교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 용산캠퍼스에는 VR센터, 드론 센터, 두뇌센서설계센터가 입주해 있으며 학생들은 이 캠퍼스에서 바이오센서 반도체공정기술 창업 특강 등을 들을 수 있다.

세운캠퍼스와 용산캠퍼스로 인해 우리대학 학생들은 더욱 실체적인 지식을 배우고 생생한 사회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우리대학은 서울시청과의 협력을 더욱 증진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 언젠가 우리대학도 뉴욕주립대학처럼 서울 곳곳에 캠퍼스를 두어 서울시 자체를 광대한 캠퍼스로 이용하는 국내 유수의 학교가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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