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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면접 안내요원 복장 논란, 관련지침 보완 필요성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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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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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수시면접 진행요원의 부적절한 복장이 학내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됐다. 지난달 23일, 학내 온라인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에는 수시면접 당시 안내 아르바이트를 하던 학생이 슬리퍼를 신고 근무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이후 ‘부적절한 복장으로 학교 명예를 실추했다’는 주장이 커뮤니티를 통해 다수 제기되며 논란이 됐다.  

입학처에 사실 확인 및 후속조치 여부를 확인해 본 결과 입학처 담당자는 “그런 사건이 있었다는 사실을 듣기는 했지만 추가로 사실 확인 및 당사자에 대한 조치를 진행하지는 않았다” 며 “학교 면접장 진행요원의 경우 주로 학과 조교가 추천해주는 학생들이 맡기 때문에 면접 진행요원의 행동을 완전히 예측하고 통제하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대학은 수시면접 아르바이트생들에게 근무자 근무요령을 배포하고 있다. 이 자료에는 면접 진행, 건물 출입, 진행 보조 등의 역할에 대한 근무요령은 서술돼 있으나 구체적인 복장 관련 지침은 없었다. 이에 대해 담당자는 “지금까지 복장은 학생들이 알아서 상식에 맞게 입고 왔기 때문에 따로 규정을 만들 필요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에게 면바지 착용 등의 강제 규정을 두면 오히려 더 불편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원한다면 복장규정을 신설할 수 있겠지만 당장으로서는 계획은 없다”고 복장규정 신설에 우선해 학생들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세훈 기자 shkim7@uo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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