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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인 복합 문화 공간, DDP서울은 처음이라서
김우진 수습기자  |  woojin2516@uo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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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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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문화 행사, 음식점을 한 곳에서 모두 방문하고 싶다면 복합 문화 공간이 제격이다. 서울에는 ‘다이브 인’, ‘마이크 임팩트 스퀘어’와 같은 소규모 시설부터 ‘코엑스’, ‘노들섬’, ‘DDP’와 같은 대규모 공간까지 특색 있는 복합 문화 공간들이 있다. 특히 DDP는 학교와 가까운 거리에 있다. 회기역에서 1호선 열차를 타고 11분간 이동 후 동대문역 6번 출구에서 8분간 걸으면 우주선 같이 거대한 건물이 보인다. DDP에 도착한 것이다.

DDP는 가까이에서 보면 압도적인 느낌이지만 멀리서보면 유연하면서도 역동성이 느껴진다. 화려한 외관에 맞게 문화시설도 다양하다. 외부에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이 있어 여름에 방문하면 푸르른 풍경을 볼 수 있다. 과거 이곳이 동대문 운동장의 부지였음을 되새기는 전시장도 마련돼 있다. 부드럽게 이어져 있는 DDP의 옥상은 잔디로 이뤄져 있어 사진을 찍기 좋다. 규모가 넓은 만큼 내부는 많은 부분으로 나눠져 있다. 그 중 살림터의 디자인 스토어로 가면 모나미 스토어, 7321 디자인, 노태그 셀렉숍 등 많은 가게에서 아기자기한 디자인 소품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다. 맞은 편 디자인 장터로 들어서면 카페와 갖가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을 만날 수 있다.

DDP의 매력은 상설 전시, 상설 디자인 스토어보다는 팝업 스토어나 기획 전시들로 프로그램이 꾸려져 있어 자주 방문해도 지루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매년 DDP에서 열리는 두 가지 정기 행사가 있다. 봄부터 가을까지 개장하는 ‘밤도깨비 야시장’과 ‘서울 패션위크’다. 밤도깨비 야시장에선 저녁시간 청년 상인들이 푸드트럭에서 음식을 판매하고 가판대에서 수공예품을 판다. 서울 패션위크는 매년 2회, 3월과 10월에 F/W, S/S 패션쇼가 열리는 행사다. 굳이 쇼장에 들어가지 않아도 패션위크를 즐기러 온 많은 패셔니스타와 연예인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 이 두 가지 행사 외에도 DDP 외관에서 벌어지는 미디어 영상쇼인 ‘서울 라이트’가 올해부터 정기 행사로 자리 잡았다. DDP는 밤이 되면 외관에 불이 들어와 야경을 즐기기 좋다. 낮에는 DDP의 내부와 인근 명소에서 놀고 밤에 다시 DDP로 돌아와 야경을 보며 공원을 산책하는 코스를 추천한다.

운영시간 평일 및 주말 10:00 ~ 19:00 (관별로 상이)
휴 관 일 살림터: 매월 세번째 월요일
휴 관 일 배움터: 매주 월요일


글·사진_ 김우진 수습기자 woojin2516@uo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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