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동문이 세계 최초로 디지털 데이터 방송시스템을 개발하여 화제다. 주인공은 ‘알티 일렉트로니스’ 회사의 최고경영자인 김문영씨. 디지털 데이터 방송시스템은 TV에 설치돼 2006 FIFA 월드컵 보도와 운동선수의 프로필과 같은 정보를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시스템이다.

알티 일렉스로니스는 핸드폰의 일부분을 생산하는 회사로 ‘알티 케스트’라는 방송 관련회사에서 분리된 자회사이다. 디지털 데이터 방송시스템 개발 후 회사는 삼성으로부터 투자유치를 했으며 LG전자, Humax, DTVIA, HITop, NOKIA와 같은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과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3가지의 경영 원칙을 갖고 있다. 지속적이고, 창조적이며, 사회에 기여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회사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금 그는 매력적이고 유지 가능한 보다 창조적인 재능을 위해 그리고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기초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그의 목표 중에 하나는 그의 회사를 한 세기동안 유지하는 것이다. 김문영씨는 “나는 우리들의 궁극적인 목표인 우리 사원들 모두가 건강하고, 부유하며, 행복한 백년을 보내기 위해 장기간의 계획을 세우고 있다. 나는 이 계획을 ‘altigenome’라고 부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책상에는 ‘ 3일을 열심히 일하면 회사가 3배 성장하고 임금도 3배가 오른다’는 문구가 있다. 이 의미는 회사 또한 3배로 임금을 지불한다는 의미다

그는 “여전히 나는 우리대학에 충분히 봉사하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계속해서 후배들을 지원하길 원한다”며 대학의 발전을 간절히 원하고 있었다.

그는 우리 대학 학생들에게 “내가 대학생이었을 때, 나는 공부를 열심히 하지 못했다. 나는 대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기를 원한다. 능력을 계발하기 위한 강력한 리더십과 함께 자신감, 유연성, 그리고 결단력을 가진다면 못해낼 일은 없다”고 전했다

기재량 영자신문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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