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졸업준비위원회가 제작한 2000년도 졸업앨범 900부 중에서 현재 300여부가 남아 방치되고 있다. 올해 졸업생 1400여명 중 600여명만이 졸업준비기금을 내고 졸업앨범을 찾아갔다.

원칙적으로 납부된 졸업준비기금을 가지고 졸업앨범 부수를 결정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납부 기간내 납부율이 저조하여 임의적으로 대략 1000여부를 제작한다.
이러한 여건으로 현재 졸업준비위원회는 계속 손해를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졸업준비기금을 기간내에 납부한 사람에 한해서만 졸업앨범 촬영을 하기로 했다. 졸업준비기금 고지서는 3월말에 발송될 예정이며 금액은 약 7만 8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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