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선거철을 맞아 전국에 황사(荒事:황당한 일)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올해 황사는 지역감정 발언, 금품제공 등을 동반하여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선거유세를 갔다온 후에는 눈과 귀를 깨끗이 씻어주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삭발식
삭발식 후 학생들의 요구안을 들고 대학 본부로 들어간 총학생회 사람들. 팻말을 보고 망연자실 하는데...
‘불자는 출입금지’
프터가족
군 면제를 받기 위해 목숨을 거는 프터가족.
할아버지 “그 때 조상대대로 내려오던 선산을 팔았지.” 아버지 “하루 한 끼에 물만으로 연명했지.”
프터왈 “왼쪽 눈에 칼질 하나 했지.”
잔디보호
총회가 열린 다음날, 자주터에 곧바로 못이 박히고 줄이 쳐졌다. 잔디보호라는 명목으로 학생들의 반발에 관계자 왈
“잔디가 많이 밟혔으니까 보호해야지.”
서울시립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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