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여론]
여기서 잠깐, 도대체 가방은 온데간데 없고 책 한두권씩 있는 자리는 무엇일까? 예전부터 도서관에서 있어온 악습이라고는 생각하는데 언제까지 이럴지 답답하다. 그런 비양심이 차지해버린 자리 때문에 서성거려야 하는 사람들은 학교안에 자리부탁할 만한 친구하나 없어서 피해보며 살까?
심지어는 오후7시가 채 안돼서 집에 가면서 책 한권 달랑 놓고 가는 사람들은 생각이라도 있는건지…. 부탁이라도 하겠습니다. 제발이지 2천년 올해 부터는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분개하지 않도록 해 주십시요. 이 글을 한 두번 생각한 후 적은게 아니란 말을 해두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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