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향한, 우리들의 소망을 담아주세요! -99 행정

해 : 해방감에 젖은
우 : 우리 대학 문화를 보니
소 : 소란투성이가 아닌가!

해 : 해삼, 멍게, 꼴뚜기야
우 : 우리 모여서 시립대
소 : 소개팅 하러 가자. 어? 이게 아닌데.

만에 하나 마음으로 사랑을 전할 수 없다면 입과 눈을 통해서 마음을 보여주세요. <말하지 않아도 사랑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은 거짓말입니다. 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오해를 불러오죠>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면 마음껏 표현하세요. 그사람이 떠나는 이유 중 하나가 내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느꼈기 때문일 수 있으니까.

우리 학교의 기본적 복지 상태가 쫌만 향상되었으면 해요. 예를 들어 화장실에 화장지 비치 같은 거. 여학생 화장실에 휴지는 필수 아닙니까.
▶개강 일주일은 보이기식의 휴지가 있더니 1주가 지나자 어디로 멀리 사라져 버렸어요. 보이기식의 이런 모습, 문제 있습니다.
▷예전에 배봉관에 휴지말이가 수십통 수위실에 있는 걸 봤는데 왜 화장실엔 휴지가 없는지. ▶많이 좋아지고 있어서 기대됨.

이제야 세상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곳에 오기까지 이십 년을 허둥댔던 것 같은데. 잘 살아내야겠다. -맘 잡은 99

공부란 언제 시작해도 아름다운 것이고 그 자체로 칭찬받을 만한 가치가 있다.

그 애가 있어서 행복하다. 그 마음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나.

2000 학번을 보니 99들이 왜 이리 새삼 귀엽고 소중하게 느껴질까.
▶99들이 그런데 97학번들이 볼 땐 어떻겠어요. 너무 귀여버. 신선하구요. 좋은 때에요. -95학번
이런 눈앞의 것에 급급했다. 막상 다급해지니 보다 먼 것, 보다 큰 것, 보다 본질적인 거에 대한 갈증이 생긴다.

사랑에 전율할 수밖에 없는 행복입니다. 시작의 설레임이 행복으로 맺어지길 바라며. -새내기들에게 어느 노땅이.

등록금이 너무 비싸다. 게다가 신입생의 등록금과 반항할 확률이 적은(시간 없구 기타 여유 사정) 특수 대학원생들의 등록금 인상은 속이 훤하다. 이동 교수님 너무 하네요. 학교 사정은 알지만, 너무 심하시네요. 전 등록금 인상자체는 인정하지만 그 방법과 내용에서 실망입니다.

N.F 파이팅! 열심히 활동하길 바래 -97 동기가

화장실에서 뭘 어떻게 쓰란 말이냐?

얘기 주제를 정해주는 게 좋지 않을까요? 무슨 얘기를 써야 할지―
동전전화기 만들어 주세요 ▶맞아 ! ▷대찬성


우리대학은 왜 구내약국이 없나여?
▶’보건소‘에서 약을 타쓰세요.(공짜)

이것을 ‘혹!’ 대용품으로?

“파도는 바위를 만나면 더 강해진다”
다시 한번 준비자세를 하고 지금 이 곳에서부터 더 높이 도약합시다.
KSGI 시립대 파이팅!! 사랑해요! - 시립대 여교내담당 김민정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아니다 “인생은 짧고 기술은 길다”
아니다 “예술도 길고 기술도 길다”
아니다 “길고 짧은 것은 대봐야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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