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핵발전소 건설반대 상경농성

울산 서생면 생존권 수호위원회, 울산범시민대책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부산/서울지역 환경·사회단체와 연대하여 지난 달 29일부터 상경집회를 가지고 명동성당에서 철야 농성을 시작했다.
울산 상경단 3백여명이 상경을 하여 과천청사 항의집회 및 산업자원부 항의방문과 민주당사 앞에서 서생면에 울산 서생면에 세워질 핵발전소에 대한 항의를 했다.
그리고 민주당과 한나라당을 방문하여 울산시민들의 핵발전소 반대의견을 전달하고 이어 명동성당으로 이동하여 정리집회를 마쳤다. 그 후 울산상경팀은 울산으로 내려가고 서생면 주민 대표와 의원 대표, 시민단체 대표 약 20명이 농성에 들어갔다.

한총련 김준배열사 3주기 추도식 열려

지난 16일 오후 3시 광주 망월동 열사묘역에서 김준배 열사의 3주기 추도식이 열렸다.
5기 한총련 투쟁국장이었던 김준배 열사는 6년간 수배생활을 하고 있었고 97년 9월 16일 아파트로 기습한 경찰들을 피해 탈출하다 13층에서 추락사했다.
김준배열사추모사업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추도식은 그를 기억하는 동지들과 함께 김준배 열사의 뜻을 기리고자 마련되었다.

“통일 독일에서 우리의 미래를 배운다”

「대학생신문사」에서는 오는 26일 오후 4시에 서울대학교에서 홀거 하이데 교수(독일 브레멘대 경제학부), 오세철 교수 (연세대 상경계열)를 초청하여 강연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독일의 진보적 학자인 홀거 하이데 교수가 한국에 방문하는 기회를 맞아 독일의 통일과 한국의 통일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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