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나 자연의 근본원리를 이론으로 설명하고 실험으로 검증하여 확립해 나간다. 이렇게 얻은 지식을 공학들과 연결시킨다. 또한 그 탐구 범위는 물질의 기본 구성단위인 소립자에서부터 우리 우주의 탄생과 미래에 관한 예측까지 포함하는 자연현상을 총망라한다. 지금은 반도체, 초전도체 등을 포함한 응집물질의 연구, 레이져, 광통신, 입자가속기와 대체에너지로 주목받는 핵융합기술과 같은 첨단에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학부과정에서는 물리에 대한 기본적 소양을 기르고 대학원 과정에서는 보다 심층적으로 학습하며 역학, 양자역학, 전자기학, 고체물리, 열 및 통계, 수리물리 등을 배운다.

연구분야

이론연구
전산물리 연구 : 양자역학, 고체물리 등의 문제 중 손으로 풀기 어려운 문제를 컴퓨터로 해결하는 분야를 전산물리라 한다. 예전에는 슈퍼컴퓨터와 같은 고성능 컴퓨터를 사용해야만 풀렸던 문제를 지금은 Lan을 이용하여 일반 PC를 병렬연결해 대형 워크스테이션이나 슈퍼컴퓨터와 같은 성능을 내게 하여 해결한다. 학과에서는 물리문제뿐만 아니라 인터넷 등과 관련한 연구도 하고 있다.

소립자물리학 : 장이론을 바탕하에 소립자물리학의 분야중 특히 솔리톤(부서지지않고 그 모양을 유지하는 파동)의 구조와 성질 등에 관심을 두고 연구한다.
중력이론 : 일반상대성 이론과 그 외의 여러 이론들을 통하여 블랙홀과 같이 강한 중력장과 관련된 현상을 연구하며, 시공간의 미세구조 및 양자 중력이론에도 관심을 가지고 연구한다.

초끈이론 및 중력 : 자기단극자(N극이나 S극만으로 이루어진 자석)와 이중성, 비아벨장 자기단극자 사이의 상호작용, 초중력 이론과 등각이론 이중성 등을 연구한다.
응집물질물리 이론 : 전자구조계산을 이용하여 원자와 전자들간의 상호작용을 양자역학적으로 기술하고, 물질의 물리적, 화학적, 전자기적 성질 등을 이해한다. 응용면에서는 반도체 메모리기술의 중요한 접합 금속화합물의 성질을 이해하고 이를 통하여 차세대 접합 금속 실리 사이드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포함한다.

실험연구
적외선 분광학실험실 : 전이금속 산화물 등에서 초전도 현상, 초거대 자기저항효과, 금속-비금속 전이동의 흥미로운 현대 고체 물리 현상들을 가지는 신물질의 탐색 및 합성, 그리고 이들의 물리적 성질을 이해하기 위한 원적외선 분광학 연구를 한다.

테라파연구 실험실 : 극초단파 레이져를 이용해 테라파를 발생시켜 테라파만이 가지고 있는 매질에 대한 투과성을 이용해 다양한 매질의 특성 분석(전도도, 유전율 등)과 비접촉식 이미징 연구를 한다. 차세대 통신수단으로 응용될 수 있다.

전자구조분석 연구실 : 광전효과를 이용한 장비를 이용해 여러 가지 물질들의 전자구조를 분석하여 그 물질의 물리적 성질을 연구한다. 첨단소재 및 신물질의 기능을 이해한다(새로운 반도체인 Sic, 탄소나노튜브 등과 같은 분야에 적용 할 수 있다)

학과 홈페이지 http://physics.uo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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