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개설된 법학부는 대학기관으로서 올바른 가치관과 국가관 정립에 도움을 주며 상식을 갖춘 전문법조인을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효과적인 교과과정의 확정, 교육방법의 개선, 우수 신입생의 유치, 우수 전임교원 및 객원교수의 확충, 재정적 지원(법학부 발전기금모금) 등을 모색하고 있다.

현재는 11명의 교수님이 재직중이며, 석·박사 과정이 설치되어 있고, 현재까지 49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또한 학생들이 각종 모의 재판과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법학을 연구하는 학술지를 발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학교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고시반을 통해 1995년 행정고시 수석합격자를 배출하였고 1998년에는 4명, 1999년에는 7명의 사법시험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정원에 비해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다.(하단 그림 참조)

본 법학부에서는 사법시험을 겨냥한 강의방식, 즉 원리위주의 기본서의 이론 강의와 암기를 지양하고 실제 사회생활에서 일어나는 법률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모의재판, 교도소 견학, 법무부와 각종 법원·헌법재판소 견학 등을 통해 법률 이론과 실무와의 간격을 좁히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본 법학부는 교육목표의 달성을 위해 전문법조인 양성에 노력을 배가할 것이다. 학부과정에서 법학에 관한 전공이론 및 원리들을 수학하고 사회에 진출하여 전공지식을 활용하는 그런 인재를 배출하기 위한 교육을 수행하고, 또한 독자성을 갖춘 법학 전문 교육기관으로 인정받고 나아가 세계화, 정보화, 전문화, 국제화에 부응하는 국제적인 법률전문가를 양성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저작권자 © 서울시립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