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한국의 사회복지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
-서울시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출사표”
광복 55주년 기념사에서 김대중 대통령은 그 동안의 성장위주 정책에서 벗어나 앞으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산적 복지」를 최우선 과제로 약속하였고 그에 따라 금년에는 국민연금제도의 확대실시, 의료보험제도의 통합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시행되었습니다. 이는 우리 나라가 복지선진국으로 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의의를 가집니다. 이러한 첫걸음을 기반으로 앞으로 복지분야에 많은 예산이 편성될 것이고 대규모의 물적 자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그 재원을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할 전문적 인력은 미비한 수준입니다. 이 시점에서는 복지사회를 만들겠다는 큰 뜻을 가진 사회복지 영역의 전문인이 필요할 때입니다.
이에 우리 사회복지학과는 능력있는 전문 사회복지사를 양성하고, 나아가 국민 모두가 인간다운 삶을 누리는 복지사회구현의 초석이 되고자 합니다.

학과 소개
우리 학과는 1995년 도시사회복지학과로 시작하였으며, 2001년 사회복지학과로 그 명칭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타 대학보다는 늦게 출발했지만, 그렇기에 우리 서울시립대 사회복지학과는 더욱 젊은 패기와 강한 의지로 가득 차 있습니다. 활발한 자원봉사활동과 사회복지기관 실습, 각종 대외활동참가,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활동, 다양한 사회복지학회 가입 등이 그 젊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복지학과에서는
1∼2학년 때는 사회복지학의 폭넓은 이론을 배우게 되고, 그것으로 사회복지의 지식적 바탕을 쌓게 되며, 이후 사회복지의 각 분야별 전문 지식과, 그에 따르는 실습 등을 통해 사회복지에 관한 전문적 소양을 쌓게 됩니다.
또한 사회에서 이슈화되는 문제를 연극의 형태로 표현하여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책을 찾는 Socio Drama(사회극)와, 전반적인 사회과학을 연구하고 발표하여 그 속에서 사회복지의 지평을 넓히려는 사인협(사회과학을 통해 인간다운 삶을 추구하는 협동체), RCY(대학적십자), COW(인터넷·게임클럽), 시대정연(시립대 정보화연구회), Homepage Management Team 등 학과 내에서 활발한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졸업 후의 전망
최근까지 복지에 대한 투자와 수요는 극히 미미했습니다. 그러나 위에서 밝힌 바와 같이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늘어나면서 앞으로의 사회복지에 대한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필요한 사회복지요원들은 앞으로 약 1만명 수준까지 계속 확충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외에도 사회복지관을 비롯한 사회복지직 공무원, 노동부, 정신보건법에 의한 정신보건사회복지사, 그리고 다양한 민간복지시설에서 사회복지사로서 근무할 수 있으며, 행정고시를 통해 고급사회복지공무원의 길을 걸을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 학과의 경우, 현재까지 2회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사회복지직 공무원, 노동부,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등에서 90%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앞으로 사회복지학과의 발전가능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서울시립대 사회복지학과에서 21세기의 복지를 함께 만들어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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