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의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는 전자공학 및 제어계측, 반도체공학을 통합하여, 21세기의 산업사회가 요구하는 전기, 전자 정보통신 및 컴퓨터와 관련된 첨단분야 전문기술인 육성과 학문발전에 있어서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시키고 있다.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의 학부과정에서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전공지식을 습득시키기 위해 세부 전공구분을 가능하게 하였다.

한편, 과학기술부의 창의적 연구진흥사업에 본 학부 소속 안도열 교수가 1998년 “양자정보처리”라는 과제명으로 선정되어 1년 12억 정도의 연구비로 최장 9년까지 지원 가능한 연구를 수행 중에 있다. 또한, 과학기술부 차세대 평판표시장치 기반기술 개발사업에 본 학부 소속 박선우 교수가 1998년 “계측 및 평가기술”외 3건으로 년 8억여원 정도의 연구비로 최장 7년까지 지원 가능한 연구를 수행 중에 있다. 이외에도 교육부 BK21사업 중 핵심분야에 본 학부소속 김동인 교수가 1999년 “CDMA에 기초한 스마트 안테나 시스템”이란 과제 명으로 선정되어 연 2억 정도의 연구비로 3년 동안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이와 같은 학부의 연구활동 외에도 교수마다 지정된 시간을 공고하여 상담 및 논의를 할 수 있는 “오피스 아워” 제도와 모든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생들을 대상으로 재학중이나 졸업 후에도 지도할 담당교수를 지정해 주는 ‘평생지도교수제’를 본 학과 내에서 자체적으로 계속 시행하고 있다. 또한 정규 교과과정 이외의 동아리와 과외 활동이 매우 활발한데, 전공 교수들은 이러한 다양한 학생들의 과외활동을 적극 지도 및 지원하고 있다. 특히 ‘Zetin’이라는 전자전기공학부내 동아리는 일정한 궤도를 가장 빠른 시간 안에 통과하는 시합인 ‘마이크로 트레이서 경연대회’를 매년 전국규모로 시행한다.

한편 본교의 대학종합정보화에 따라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전산교육이 매학기 방학중에 실시되고 있고, 교육 및 행정부문의 전산화도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본 학부의 경우 공대 PC실이 24시간 사용 가능하도록 하여 학부수업을 보충하고 과제 수행 및 개인 학습을 위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공 관련 동아리의 학생 참여가 상당히 적극적이며 계속적인 대내외 수상실적 등 꾸준한 발전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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