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이 아닌가벼
며칠 전 서울과 평양에서 제2차 이산가족 상봉이 있었다. 한 남한 사람이 멀리서 어머니를 보고 품안에 달려들어 울었다.
어머니 얼굴을 보기 위해 고개를 들며 왈
“이 사람이 아닌가벼”
50년 전에 이 모습이 아니었는데...

새옹지마
뉴 밀레니엄의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큰 한 해 였다. 취업률 사상 최악의 해였던 2000년
프터군 역시 한 해를 마무리 하며
“올해 가장 후회하는 일
→학고 맞은거
올해 가장 잘한 일
→학고 맞아 졸업 못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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