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벤치에 앉아 인생을 생각하다』| 잔 카제즈, 박노출 역 이 책은 모든 삶을 아우르는 단 하나의 가치는 결코 존재하지 않으며, 다만 더 나은 삶을 위한 가능성들이 열려 있다고 주장한다. 이에 철학이 지식인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필수적 정신 양식임을 이 책은 보여준다. 철학자들의 딱딱한 이론으로부터 탈피하여 우리 삶에 지속적으로 관여해 온 철학, 문학, 음악, 신학 등의 세계를 망라한 이 책은 삶을 지혜롭게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에너지를 제공해준다. 『엠마 골드만 : 사랑 자유 그리고 불멸의 아나키스트』| 캔데이스 포크, 이혜선 역 엠마 골드만은 20세기를 대표하는 아나키스트이자 페미니스트였으며, 자유연애와 언론 자유를 주창하고 산아제한운동을 옹호했다. 이 책의 특징은 시카고의 저명한 사회운동가이자 부인과 의사였던 벤 리트먼과 주고받은 연애편지가 이 책의 주된 자료라는 점이다. 따라서 이 평전은 엠마가 ‘역사상의 인물’로 자신의 신념과 대의를 현실로 이루기 위해 투쟁했지만 정작 이상과 감정으로 첨예한 대립구조를 이루며 괴로워한 내면을 깊이 조명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공적’ 엠마와 ‘사적’ 엠마의 모습 모두를 볼 수 있다. 서울시립대신문 webmaster@uos.ac.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서울시립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관례라는 이름으로 계속되는 불합리” 단과대 학생회 지원금 제도 개선 필요해 시간축을 따라 연산하는 빛, 빛이 비추는 컴퓨터 기술의 지평 전일중학교 방면 통행로 개통 “전농동 사거리 가기 편해졌어요” K-오컬트 대흥행의 시대, 신과 인간을 잇는 한국 무속 더 빠르고 안전한 동대문을 꿈꾸는 동대문구 을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후보를 만나다 쇼펜하우어와 니체로부터 배우는 삶의 지혜 재선거 후보자 모두 당선됐지만…투표율은 아슬아슬 “관례라는 이름으로 계속되는 불합리” 단과대 학생회 지원금 제도 개선 필요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기사 댓글 0 댓글 접기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댓글 내용입력 비회원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로그인 옵션 창닫기 주요기사 서울장학Ⅰ 신설, “서울시민을 위해” 우리대학 성별임금격차 51.78% 극복 위한 노력 지속돼야 재선거 후보자 모두 당선됐지만…투표율은 아슬아슬 무게 없는 왕관과 무관심 경시되는 학생자치활동에 문제 제기돼 굳게 닫힌 스마트연구동, 원인은 열악한 시설 문제 언제나 쉽고 간편하게, UOS 시대응답소
『철학의 벤치에 앉아 인생을 생각하다』| 잔 카제즈, 박노출 역 이 책은 모든 삶을 아우르는 단 하나의 가치는 결코 존재하지 않으며, 다만 더 나은 삶을 위한 가능성들이 열려 있다고 주장한다. 이에 철학이 지식인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필수적 정신 양식임을 이 책은 보여준다. 철학자들의 딱딱한 이론으로부터 탈피하여 우리 삶에 지속적으로 관여해 온 철학, 문학, 음악, 신학 등의 세계를 망라한 이 책은 삶을 지혜롭게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에너지를 제공해준다. 『엠마 골드만 : 사랑 자유 그리고 불멸의 아나키스트』| 캔데이스 포크, 이혜선 역 엠마 골드만은 20세기를 대표하는 아나키스트이자 페미니스트였으며, 자유연애와 언론 자유를 주창하고 산아제한운동을 옹호했다. 이 책의 특징은 시카고의 저명한 사회운동가이자 부인과 의사였던 벤 리트먼과 주고받은 연애편지가 이 책의 주된 자료라는 점이다. 따라서 이 평전은 엠마가 ‘역사상의 인물’로 자신의 신념과 대의를 현실로 이루기 위해 투쟁했지만 정작 이상과 감정으로 첨예한 대립구조를 이루며 괴로워한 내면을 깊이 조명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공적’ 엠마와 ‘사적’ 엠마의 모습 모두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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