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장이가 살던 70년대 도시빈민의 삶과 이 시대 도시빈민의 삶이 얼마나 달라졌을까.
용산참사가 발생한 지 50일 만에 다시 용산 4구역 철거를 시작한 용역업체와 경찰.
이미 우리 손을 떠난 일이라며 손사래 치는 구청직원. 난장이는 난장이일 뿐인 것일까.

▣ 이게 웬 황당한 시츄에이션?!
우리대학의 현수막 기둥뿌리들이 아무 사전 예고도 없이 뽑혔다.
학기 초 신입생 모집을 위해 현수막 홍보가 한창일 때,
이 무슨 상황이란 말인가. 일단 지저지르면 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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