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은 오염물질의 처리, 사전예방 및 복원을 위한 시설 및 재화나 서비스를 생산·제공하는 기술복합형 지식산업이다. 국내 환경시장은 매년 10% 이상 고성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세계 환경시장 또한 연 3%대의 성장세를 지속하여 2010년에는 7,08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의 지속적인 환경규제 강화, 자원순환형 사회로의 변화, 국제 환경협약 확대 및 선진국 환경규제 강화 등은 환경 분야 고급전문인력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임을 예상하게 한다.
대학 특성화 방향에 부합하는 환경시스템분야 전문 인력 양성 우리 대학은 1995년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라 비교 우위를 가진 도시과학 분야의 특성화를 대학 발전전략의 핵심으로 설정하고, 도시·환경관련학과들로 도시과학대학이라는 단과대학을 설립하였다. 그 결과, 1997년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도시과학 특성화 우수대학으로 선정 된 이후, 2003, 2004, 2005년 3년 연속 특성화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었다.
환경공학부는 1974년 개설 후 32년의 연혁을 가지고 있는 국내 환경공학분야의 진정한 1세대로서 환경관련기술부터 환경관련 정책에 이르기까지 국내 환경 및 환경공학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였다. 대학, 정부기관, 연구소 및 기업 등 각계로 배출된 약 1,200명의 졸업생들이 해당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환경관련 학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도시환경시스템공학 인력양성 사업단은 이러한 대학 특성화 방향과 융합된 환경 분야의 세계적 브랜드를 가진 대학원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전문인력을 양성한다.
학제적으로 융합된 환경기술, 산학협력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 도시환경시스템공학 인력양성 사업단에 참여중인 환경공학부 소속 교수들은 환경 분야의 세부 분야인 대기 환경, 폐기물 처리, 수질 관리 및 토양오염방지 등의 환경기술 응용 분야에 많은 교육과 연구를 하고 있다. 그리고 화학공학과 소속 교수들은 반응공학, 청정기술, 대체에너지, 환경공정, 생물공학, 에너지재료 분야에 교육과 연구를 하고 있어 이들 기초적 성격이 강한 연구는 도시환경시스템공학과 대학원생들에게 환경 분야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교육 및 연구를 수행하게 한다.
본 BK21 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산학연공동사업단에 소속된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석박사급 유능한 재원을 초청하여 강의 및 교류를 실시하거나 겸임교수 또는 과제별 맞춤형 논문지도교수를 위촉하고, 실질적인 논문지도와 향후 취업연계를 위하여 지도학생을 공사 및 기업체에 방문하게 하여 지도를 받게 한다.
또한, 사업단과 산업체의 공동 연구 프로젝트 개발을 통하여 대학원생이 같이 연구에 참여하게 하고. 3학기부터 인턴쉽·현장학습 등의 기회를 대학원생들에게 제공하여 이를 공동연구 필수 교과목으로 제정하고, 졸업 또는 졸업예정인 학생들에게는 일정기간 정부 기관 및 사업체에 인턴쉽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학생들이 실제적인 연구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한다. |